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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살.. 남자친구는 이혼남입니다..ㅠㅠ

러브홀릭.. |2004.12.28 23:04
조회 4,745 |추천 0

정말 억울하구 기가막혀서... 글남겨여.. 글이라두 남기면 제 기분이 조금이라두 풀려질까 해서요..

 

제 남자친구는 지금 28살... 1년여동안 사겨왔죠~

 

남자친구가 뒤늦게 대학와서 저희는 C.C 로 이쁜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그러다가 앤이 4살된 딸아이가 딸린 이혼남이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혼한지는 3년이 조금 넘었구.. 성격차이로 이혼을 했다네요..

 

그리구 애는 현재 애엄마가 키우구 있구.. 전 아직 어리니깐..

 

그런 상황을 전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구 여지껏 잘 사겨왔답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남친은 일두 안하구... 집에서 지내구 있습니다...

 

집에는 엄마, 매형, 누나와 조카들이 살구 있구요~!!

 

우연히 그 사람의 메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사이 그 전처랑 메일을 주고 받은걸 보고 말았어요..

 

그냥 크리스마스구 하니까 안부 묻나보다 하구 눈 감을까 하다가....

 

메일 내용까지 보구 말았죠.. 너무 억울하구 기가막혀서 곧 남친에게 전활 했어요..

 

그때 시각 저녁 6시..

 

그랬더니.. 잠이 아직 덜 깨었는지 목소리가 많이 갈라졌더라구요..

 

내가  "잤어? 나 궁금해서 물어볼꺼 있는데.."  이랬떠니.. 앤은 " 피곤해... 나중에 얘기해!!" 이러면서

 

툭 끊어버리더군요.... 가슴이 확 막혔어요...

 

그리구 문자를 보냈죠.... 도대체 나는 모냐구.... 그동안 어린애갖구 논거냐구. 쇼한거냐구..

 

 별욕을 다했어요..ㅠㅠ 억울해서...

 

그랬더니 오히려 큰 소리 치네요.. 잠자는 사람한테 시비거냐구.. 편집증 아니냐구.. 그냥 보낸거라구...

 

그냥 보낸게... 다시 시작하구 싶다구.. 너랑 팔베게 한게 참 그립다구.. 결혼하구 같이 살면서 못해준게 많이 미안하다구.. 딸아이두 많이 보고 싶다구..

 

아직까지 많이 사랑한다는 식의 내용이더라구요...

 

여자의 답장엔, 자기는 6개월전까지 남친을 못잊어했는제 지금은 많이 잊었다구.. 자기는 딸아이만 있으면 된다구.. 아직 새 출발하기는 조심스럽다구요... 첨부로.. 다신 남자를 믿지 않을꺼라면서...

 

휴................. 전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앤의 마음이 참 궁금해요.. 만약에 전처가 OK라두 한다면.. 당장 절 버릴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숨이 막혀오네요......... 그동안 나는 모였나....... 하구요....

 

정말 세상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구.. 정신차려야 겠단 들구...

 

같은 여자로서 그 전처두 불쌍해 보이구요....

 

남친이랑 저... 갈때까지 간 사이거든요.. 그래서 더욱 그에게 집착하는거 같구...

 

모르는게 약이라구 제가 그 멜을 보지 않았따면... 하는 생각두 들구 한편으론 차라리 보기 잘했다...

싶구요..

 

앤은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라는 식으루 나오네요...

 

도무지 모르겠어요.. 지금두 남친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안 받고 있어요...

 

아까까지 당당하게 말했던 저인데.. 제가 눈물 흘리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여!!

 

저 그냥 그를 놔주구 싶은 심정이에요.. 정말 많이 사랑했지만........ 제가 괜히 옆에서 걸림돌이 되었던거 같애요..

 

많이 슬픕니다...... 다시는 그 어떤 사랑두.. 하구 싶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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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_-|2004.12.29 01:23
이혼 괜히하나, 특히 자식 가진 여자가 이혼을 결심할 정도면 그 남자도 뻔한 종자다. 전처가 남자를 못믿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은 바로 네 남친이라는 작자가 못믿을 놈이라는 소리지. 20살이나 됐으면 스스로 판단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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