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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모여고...소주사건

소주병뚜껑 |2006.08.24 09:44
조회 214 |추천 0

얼마전..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친구와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관한 얘기를 하게 됬다.

3시 정상수업을 마친 어느날.. 옆반의 반장이 친구를 불렀다.

따라간.. 옆반반장.. 이 보여준건.. 그녀의 사물함...

그곳엔 한 박스 그러니까 정확히 20병의 소주가 들어있었다.... 헉~

"오늘밤.. 어때?"

그리고 그날밤.. 그녀들이 찾아간 곳은.. 소위 말하는 학교 뒷산...

소주 잔도 없는 그녀들..,,

작은 소주병뚜껑에 의지해 캬~소리와 함께 소주를 홀짝홀짝 마시기 시작했다....

한참.. 소주의 참맛을 알아가던 그때..

불빛이 뻔쩍~하는것이 보였다....

저.. 멀리서 선생님이 뒷산을 향해 걸어오고 있다는 낌새를..

일단 증거를 해치워야 했다.

한명의 친구가 정신없이 땅을 파기 시작했다.,, 한친구도 정신없이 땅을 팠다.

다른 친구는 소주 병뚜껑을 고이 닫았다...

그리고 땅속에 묻었다.

정신없이 뛰어서 학교 뒷산을 빠져나와 담을 넘어 학교 도착.. 하지만.. 곧바로 집으로 갔다고 한다...

술 냄새 때문에 ㅋ

 

다음날.. "야자 빠진 녀석들 나와~!!" 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말에도 굴하지 않은 내 친구와 친구들은

그날밤.. 뒷산의 소주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고 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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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누구나.. 술에 대한 궁금함이 있나봐여...

사실.. 저도... 뭐^^

대학오면 목에서 피나오도록 마시는게 술인데...

왜 그랬나 몰라요~^^ 그래도.. 하나의 추억이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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