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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뒤에서 LOST#4

+루시퍼+ |2005.01.02 22:42
조회 135 |추천 0

LOST#4


혜림이를 학교에 등교를 시키고난후 난 차를돌려 회사로 향했다.

 

"윽.."

 

회사를 가는동안 나는 약간의 편두통이 생겨 근처 약국으로 다시금 차를 돌려야했다.

 

'벌써...그날이 돌아온건가?.'

 

그녀와 헤어지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를때였다. 은영이가 스스로 손목을 그었을때를
기점으로 앞뒤로 일주일간은 심한 편두통에 시달리게 됀것같다.

병원에선 스트레스성 편두통이라곤 하지만..난 은영이가 자신을 버린것을 화내는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후....내안의 은영이는 웃고있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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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문이열리고 이윽고 한남자가 인상을 찡그리며 들어왔다.

 

"어서오세요.**약국...윽!."

 

"으윽...음?."

 

"아앗!!!넌 아침에 그 재수없는 그남자!!!."

 

아픈머리 때문에 인상을 찡그리고있던 난 앞에 보이는 흐릿한 인형을 바라보았다.

 

"아아..아침에 그여자군 미안해요.일단 두통약이나 하나줘요."

 

"흥 당신한테는 않팔아요-!!."

 

"..으윽...그게 무슨말이지?."

 

"말그대로에요 당신에겐 약을 하나도 팔!우웁!!."

 

순간 그녀의 입을 막는 남자가 보였다.

 

'맑은눈을 가진 사람이다. 나완달리..

사랑때문에 슬픈눈밖에 가지지 못한 나보단 훨씬 맑고 고운눈을 가진 사람이다.'

 

"아 죄송합니다 손님 여기 두통약 아...그 드링크는 서비스 입니다 정말죄송합니다."

 

"웁!!놔..놔요 우웁!!!."

 

딸랑...

 

'이윽고 문이 닫히고 그남자의 모습이 내눈에서 사라져간다...'

 

"왜이러는거에요 은영씨?."

 

벌컥 벌컥

 

하아 하아

 

주륵..

 

'뭐지..왜..눈물이...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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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검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세상...내가지금 이세상에서 유일하게 믿을수있는건...
혜림이 뿐이다..'

 

철썩!!!

 

손바닥과 뺨에서 불꽃이 일어났다.

 

"너이자식! 그렇게 이해못하는거냐!!."

 

"여..여보."

 

"....."

 

콰앙!!!

 

무었인가 부딧히는 소리와함께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나...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이집에 들어오지마라..오늘이후로..넌...내자식이 아니다."

 

"여..여보!!."

 

쾅!!!!

 

아무 변명도 하지않은 나의 모습에 화를 내는건지 아니면 일이 이지경이 되도록 몰랐던
자신의 대한 분노인가...그날이후로 난 부자의 연이 끊겼다..아니 끊을계기를 만들어준

내쪽인지도모른다..


"응애~응애~~!!."

 

그날밤 난 혜림이를 안고 밤을 지새야했다...내마음을 대변하듯이 혜림이의 울음은 새벽
이 가까워져서야 조용해졌다..

 

딸칵.

 

치이익..

 

"후우...."

 

폐속으로 들어오는 니코틴을 느끼며 나는 멍하니 천정을 쳐다보았다.

 

"이집도 내일이면 안녕인가?."

 

두리번.

 

특별히 집에 애착이가는건아니다. 초등학교를 막 졸업할때였나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집에 들어가는게 익숙해질때가..

 

고등학교..그래 그때까지 세상은 천연색으로 밝게 보였다.

 

시리도록 푸른하늘이 날 바라보는 여름...난 여름을 좋아했다.
푸른 하늘이 좋았다. 아무런 방해를 받지않고 흘러가는 구름이 좋았다.

 

그쯤이었나?...그녀와 처음만난것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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