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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는 남친과 울집에 놀러온 여친...

|2005.01.03 20:40
조회 10,878 |추천 0

여러 사람들의 글을 읽다가 갑자기 옛날 이야기가 떠올라서 한자 써봅니다.

지금 남친과 동거한지 3년이 됐네요...

동거한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정말 저의 절친한 베스트프랜드 여친이 저희집에 놀러왔었어요...

그래서 오빠 친구들과 같이 술도 먹고 고스톱도 치며 새벽까지 놀다가 오빠친구들이 집에 간다고 하여 오빠도 따라가서 자고 온다는 걸 제가 그냥 제친구와 셋이서 같이 자자고 했지요...

그게 저의 잘못된 판단이란걸 그땐 왜 몰랐을까요...

그 여자친구는 얼굴도 정말 예뻤고 주위에 항상 연인들의 남친을 뺏기로 유명했었어요...

제가 매일 그러지 말라고 충고도 하고 그랬지만 저에겐 둘도 없는 친구라 가깝게 지냈지만 소문이 안좋은 친구였어요...

(예전에 아무남자와 잔다는 얘기가 있어서 너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충고하였더니 그걸 또 다른친구한테 말해서 저한테 실망했다고 했답니다. 제가 더 실망했지요 -.-다 친구를 위해서 그런거였는데... )

이제 제가 가운데 자고 양쪽으로 제 남친과 여친이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라디오를 틀어놓고 자서인지 너무 시끄러워 라디오를 끄러 간 5초 사이에 제 여친이 제자리로 와버린거에요... 그때 제가 박자고 제자리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자는 친구를 밀치기가 좀 그래서 화장실 갔다가 문 세게 열고 들어오면 깨겠지? 하며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제자리에 자고있는겁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저는 저 끝에 남는 자리에서 자고 있었지요...

그런데 남친이 자꾸 제 여친쪽으로 다리를 올리며 자는 겁니다.

첨엔 에이 모르니까 그렇겠지... 했는데 아침이 밝았는데 몸은 닿지 않았지만 얼굴을 주먹한개 사이로 얼굴을 맞데고 자고있지 뭡니까... 그 때 둘에게 소리를 쳤어야 하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아무 대처를 못했습니다.

그 일땜에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사랑하기에 용서했지만 아직도 의문이 가서 여러분들앞에 글을 한자 올립니다. 제남친은 나중에 물어보니 제 여친이 옆에있는지 아침에 알았답니다. 그걸 알고서도 계속 그자리에서 잤다는 것이 남친 여친 둘다 이해가 안가며 주먹한개 사이로 남녀가 누워있는데 아무느낌이 없지는 않았을꺼 아니에여...그 기분이 참을수 없이 화가 납니다.

아무일도 아닌데 제가 오버하는 건가요?  그 여친이 황신혜를 닮아 아직도 텔레비젼에 황신혜가 나오면 그 일이 떠올라 제가 시비를 겁니다.-.- 그여친과는 그날 이후로 여친에 대한 실망감과 어떻게 나에게 그럴수 있나 하는 생각에 열락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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