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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아주버님..사랑하는신랑이지만...혼인신고하기두렵네요...

ㅜㅜ |2005.01.04 04:36
조회 4,755 |추천 0

저는 지금 24살 예비아기엄마랍니다..

맘을 편히 가져야하는데 전 그렇지 못합니다.. 맘이 넘 고약해서 일까요....

저희오빠랑 동거를 시작한지 4년이 넘었습니다. .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둘이서 보증금50에 월12만원짜리 방에서 시작해 지금은 월세가 좀 많이나가지만 형땜에 19평빌라에 이사했습니다..... 4년 넘게 동거하면서 둘이서 산거 통틀어 1년두 안됩니다... 둘이서 반입식에서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오빠후배랑 같이 살면서 눈치밥먹고 돈은 돈대로 내면서 편하게 생활도 못하고 싸움은 싸움대로하고...(후배가 이사하는 시기에 같이 살자는 야그가 나와서 보증금을 후배가 걸고 월세는 우리가 많이내고.. 욕실과 부엌이 후배방을 통해있는 바람에불편,,,후배여친이 오는날엔 눈칫밥...)그래서 돈을 돈대로 모아보300에월20짜리 방을 얻어서 다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오빠형이 갈때가 없어서 울집에 오게되는 바람에 또악몽이 시직되었지요...(오빠형이랑 오빠랑 오빠여동생이랑 살던집은 할아버지돌아가신 부주금으로 얻은집인데 집주인의 사정으로 경매에 넘어가는 바람에..보증금은형혼자다했음...)저희오빠가 울진사람인데 울진에 친구들이 울산에다있어서..오빠형이랑도 친하고..오빠는나랑살면서잘안만나게됐고 오빠형이랑 친하게 지냈는데..형이 울집에 들어오면서 친구들 매일놀러오다시피하고 다방커피 시켜서 이상한짓하고...집세 내러갈때 주인아주머니에게 싫은소리는 내가다듣고...(방 얻을때 신혼부부라고 했는데 신혼부부집에 매일 험상궂은 남자들이 들락날락하고 다방커피매일3~4번씩시켜먹고...맨날자고가다시피하고...)안되겠다 시퍼 주인아줌마 뭐라고하시니까 집에커피 시켜먹지 말라고 말을 했는데도 내가 없을때 몰래시켜먹고...이사를 하면 친구들도 그렇게 매일같이는 안오겠지 싶어 다른동네로 이사를 했는데...그래도 집엔 친구들으 하염없이데리고와서 엉망으로 해놓더군요..가끔놀러와도되지만매일오다시피하고..그리고 울오빠랑 둘이서 살림사는 보금자리인데 너무들한다싶더군요..누가 집주인인지 모를정도로 우리는 신경도 안쓰더군요,,,이제 오빠형이 들어온지 1년이 넘었습니다...저두 오빠랑 산지4년만에아기도 생겼구요,,,병원에서 임신하기 힘들다고 해서지우지않고낳을꺼라다짐을 했는데...넘힘듭니다..오빠형을 어떻게해야하나요?월급타면 보름이면 하나도 없습니다...돈이생기면 생기는대로..노래방,룸,나이트,사창가...이런곳을 가서 다 쓰곤합니다..말 그대로 여자 엄청 밣힙니다..저희집에선 나갈생각두안하구요,,,벌써 올해로 33살인데 모아논 돈하나두 없구 빛 밖에 없습니다..시골에 땅이 도로가 생긴다고해서 800만원정도가 나왔는데 그겄도 혼자서 말 한마디 없이 다쓰고,,경매로 넘어간 집 보증금도 혼자서 다 써버리고. .저희오빠차 자기이름으로 이전해서 대출내서쓰고는 다갚았다길래 팔아서 다른차 살려고 했는데..형 의료보험료를 안내서 압류당하는 바람에 팔때돈한푼 못받고.. .오빠 여동생은 제사 1년에 9개나되는걸 나한테 떠넘기고는 잠적해버리고...장손은 오빠형인데 제사는 제가지금껏하고 있답니다...여동생 사고치고는 저희 주소랑 전화번호 가르쳐주는 바람에 사고친 돈우리가 다물어주고 뒷 수습했습니다..지금은 파키스탄 남자 만나서 혼인신고하고 아기도낳아서 파키스탄에 살아서 여동생은 이제 한숨놓았는데...오빠형이...저 이렇게 철없는 아주버님이랑같이 살아야합니까?저희집에선 같이 사는지 모릅니다...저 저희집에서 정말 곱게 자란 귀한딸이었는데..저희오빠 저희집에서 사위로 받아들인지 얼마안되었습니다.. 저희부모님 받아들이시고 저 사는거보시러 오셨는데 눈물흘리시고 한숨쉬시고 돌아가셨는데..(형방창고로티안나게위장해놓고..)넘 맘이아파서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3월초에 아기가 태어나면 저희엄마 산후조리 시키시러 올껀데 그때 형을 어찌해야할찌...같이 사는거 아시면 저희오빠 싫은소리 들을텐데 또 속상해 하겠지요..저도 오빠랑오빠형 사이 나빠질까 함부로 하지못합니다..그런데 오빠형 너무철이 없습니다..33살이나 됐는데 해 놓은건 아무것도 없이 여자만 밝히고 오늘은 2월달에 회사 관둘꺼니까 울오빠에게 먹여살리라는 투로그렇게 알아라..하더군요,,,울오빠 지금아기 아빠되는것도 두려워하고 저하나먹여 살리는것도 넘힘들어보이는데...오빠형 너무한다고 생각안하십니까..아기에게 들어가는 돈이 얼마나 많고..집 월세도 비싼데...저희끼리 살면 이렇게 큰집 무리하게 이사도 안했을텐데,,, 정말 심난 합니다...제가 못된 악녀라서 그런가요?오빠형이 너무 밉습니다....아기가 태어나기전에 혼인신고를 해야하는데...두렵습니다...결혼생활이란것 둘이만 사랑하다고 되는거 아닌것같군요,, 주위의 영향도 큽니다...앞으로 혼인신고를해서 태어날 아기와 오빠쪽 식구들에게 잘할수있을지 막막합니다..우울증에 걸려서 하루종일 방에쳐박혀 나가지도 않고 사람들을 만나는게 무서워집니다....내가정말무섭습니다...두려워요...이것저것 십자수 ,홈패션 ,아무생각안나게 하는데 넘 속상하고 매일 오빠 몰래 운답니다...어찌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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