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꼭 아니지만..너무 힘들어서여..24살의 초보맘입니다..
속도위반으로 04년 5월에 결혼해 지금 5개월 다 되어가는 아들 잇습니다...
연애는 1년정도 햇어여..연애할땐 죽어도 못 헤어지겟다고..울고불며
무릎꿇던 사람이...결혼하니깐..변햇어여..
결혼하니깐 제가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니깐 당당하겟져..
전 24 남편은 32..나이차가 만타고 해서..남들은
남편이 이해를 마니 해주는구나..그럽니다..
그리 안친한사람한테는 이해마니해준다고 말합니다...
하지만..이해는 커녕...
다투기만 하면 큰소리에 욕에..(시*)입에 달고 삽니다...
큰소리 좀 치지마라고 하면 저보고..큰소리 안나오게 만들어라고 합니다...
싸우면 무조건 큰소리쳐야되나여?
안그래도 우리 아가 마니 놀래는데 며칠전에는 아가도 놀래서 마니 울었어여...
싸우다가도 전 아가 달래고....
나이가 있다보니깐 전혀 질 생각은 안하고..이길 생각만 해여...
울아빠엄마도 큰소리치는거 알지만...
그냥...이해하고 살아라고 그럽니다...참고...
제 칭구들도 아직은 어린나이라하면 어리지만...칭구들도
애를 보고 참으라고 합니다...물론 참아아져...
근데 참고...살기엔 너무 큰소리를 마니 들어서 이젠 싸울까봐 무서워서....
이젠 할말만 합니다...
괜히 말 잘못했다간..싸우기 시러서여....
결혼 8개월이면 신혼인데...임신을 해서
신혼도 없이 살았어여...
5~6개월부터 같이 살았는데...밥을 차려도...빨래를 해도..청소를 해도...
도와주는거 없이...집에 드러오면 밥먹고..티비보고..컴터하다가 잡니다...
같이 빨래 널고...그러면 될껀데...정말 힘들엇어여...
애 낳고 그럼 잘하겠지 햇는데..역시나....참.....
임신햇을땐 다툰적 한번도 없었어여...아니..딱 1번..
술먹고 4시 30분에 들어와서...잠깐 말다툼한거....늦어서 미안하다고 햇어여...
애 낳고 나니깐 사흘이 멀다하고 싸워여...
물론 애 때문에 싸우는건 아니져...
장사 문제 때문에 싸우는건데...
돈도엄으면서 bar를 한다고 해서...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bar자체가 저는 시른데...남편은 bar에 미처서...
시른이유는 저녁에 나가따가 아침에 들어오고...
직원도 다들 여자라서 그 자체가 시러여...
친정에서도 술을 조아하는 사람이 엄서서 술장사는 당근 시러하거든여...
결국엔 하기로 햇나봐여..동업으로...모르는사람과....
가족끼리도 동업하면 안되는데 모르는 사람과 어쨰 동업을...정말..
그냥 전 아무말도 안했어여..하든 말든..신경 안쓰기로...
신경쓰면 정말 저..우울증 걸릴것 가타서여...
요즘 아가랑 집에만 있어서..잡생각이 다 드는데...
요즘 정말 답답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