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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남자가 무섭습니다..

한수연 |2005.01.13 16:08
조회 1,771 |추천 0

안녕하세요..

지난번에..이젠..죽을려구여..글 쓴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의 큰 조언이 제게 큰힘이 되었어여..그래서 열심히 살았는데..

또 안좋은 일이 생기네요...

그 사람과 잘 지내고있었는데..

지난주 토요일부터 연락이 안되더라구여...

전화도 안받고...가게전화도 안받고여......

그래서 그날 그의 가게앞에서도 5시간 기달리고...가게근처 커피숍에서도 기다렸는데

끝내는 만나질 못했어여..

 

일욜은 그의 동네가서 기다렸지만..연락은 커녕..역시 못만났구여.

월욜날 그가 다니는 학원앞에서 그를 기다렷지만..

그는 같이 일하는 알바여자와 같이 나오더군여..

저를 보고 그냥 지나가길래..쫓아가서 잠깐 이야기좀 하자고 애원했죠..

이야기를 조금도 못나누엇는데..그여자가 오더니..

가자고..늦는다고..하면서 그를데리고 나갔습니다..

그게 그를 본 마지막 였구여...

그렇게 그날도 그의 가게근처서 기다렸지만...끝내 나오질 안더군여...

 

다음날..전 제친구와 함께 또 찾아갔습니다..

왜그렇게 자꾸 찾아가냐구여...

잉신 4주랍니다...

그의 얼굴이라도 볼려고 친구가 그의가게에 갓다가..

그의 누나한테 모질게 냉대만 당하고 문앞에서 나가라고 소리치고...

캡스 부른다는 둥하면서 난리를 치길래..제친구가 임신했다고 하였더니..

막 웃으면서 뻥이라고 하면서 내일당장 산부인과 가자고 전하라고했더군여..

친구가 그말 어케믿냐고 뭐라도 써달라고했더니 쪽지로..

"낙태비용 꼭 드릴게요.다신 연락하지말고 이곳에 찾아오지도 마세요 "

이렇게 적어놓고 밑에 40만원 하고 싸인햇더군여..

오빠는 그걸 지켜만 보고있엇답니다..

제친구는 씩씩거리면서 돌아왓고..

친구가 오자 저에게 그 사람의 누나로부터 성질내는 전화가왓어여

"내일 당장 2시까지 어디산부인과 앞으로와"

제가 왜여?이랬더니 낙태해야지. 낙태~이러더군여..정말 기가차서..

그 사람이 자기에게 구조요청을 했답니다..제발 저좀 띄어달라고... 징글징글하다고..

그사람은 절 다시는 안볼테니......목소리도 못들려주며.만날수도 없다고 하더군여..

넌 당장 낙태나 하러가자..하면서

거짓말이라고 의심을 끝까지 하구여....

얼마나 울었던지....

목소리라도 한번만 듣게해달라고했지만......철저히 거부당하고..무시당했습니다...

다음날..전 아기를 낳겠다고 문자를 보냇어요..

그랬더니...자기네 투자이민 가서 영영 한국안올거라고..임신한거 거짓말이라고..

너땜에 이민 서둘러야겠다고 하면서..난리를 치더군여.....

전 분명히 낳아기를거라고 마지막 문자를 보내고 이민간다는 문자에는 답을 하지안았구여..

 

오후에 제친구에게 전화가 오더니..친자확인을 하자고..다른아빠일지 어케아냐고..

친자맞으면..애기 낳아도 생활비 보조를 해준다고 하면서 제친구에게 말좀해달라고했다는군여..

ㅋㅋㅋㅋ...

다 어떻게 해서든 아기를 지우게 하려는....

그는 끝까지 전화한번 없고

그의 누나가 무슨 대변인 마냥 모든걸 막고 해결할려고 하고잇습니다...

저..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잘 살라고 노력하는데...이게무슨일인지.......

주위에선 다 잊으라고 합니다..그런 뭐 같은 놈 절대상종하지말라고..

결혼해서도 고생이라고........

맘 접으라고..당부들을 합니다..

하지만..전 이미 상처받는거에 익숙해졌나봅니다...

힘들었을 그가 불쌍하고..미안합니다...한번만이라도 보고싶네요.......

목소리라도....아기는 낳아 키우려구여...

저..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런 연락도 없네요..오늘은..

자초지종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지난 글을 밑에 써놓을께요...

답답해서...너무 힘듭니다..눈물만 나구여...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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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도 글을 올리고했엇는데...

 

그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될줄을 몰랐습니다..

이글..제 마지막글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구여...

언제나..행복하시길..바랄게요..진심으로..

전..3년가까이 사겨온 오빠가 잇습니다..3살차이구여..전 23 그사람은 26

전 직장인이고..그 사람은 올해 11월 말에

압구정동에 빠를 오픈했습니다..

 

원래 제가 메달리고 그랬지만...이토록 심한적은 없엇는데...

빠를 오픈하기 전부터..그 사람이 바빠졋어요...

전..수술 3번한 이후로..불임진단도 받고..자궁에 혹도생기고 여러가지로

정말 힘들엇지만..항상 혼자 해결을 햇엇죠..

그 사람 바뿌다느 ㄴ이유로..그리고 자꾸 그렇게 연락하면 그사람이 떠날가봐요..

휴..그렇게 전 몸은 몸대로..정신은 정신데로..많이 힘든 상태였고..

하지만..그 사람 생각만으로..열심히 살았습니다...

오픈하던날...그날도 역시.....아는척도 별로안하고..차갑게 대하는 그에게

서운함도 느꼇지만........그가 잘되길 바랫구여..

그렇게..시간이 흐르고..전 혹에서 피가나고 쓰러지고 난리가 났었지만..

그는 제연락은 커녕..걱정도 안해주더라구여..

하지만..다들 내가 미친거라해도..그 사람을 사랑하는데..그냥 붙들고 잇을수 밖에 없더라구여..

그렇게 하루이틀이 가고....

 

우연히 그사람 가게의 알바생이 그를 조아한다는걸 알게됏어요..

싸이로여...그 사람은 자길 믿어달라.잘한다고 했는데..그 약속한 바로다음날 이엿쬬..

정말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온몸이 벌벌떨리더라구여... 그에게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자긴 떳떳하다고.그여자가 자기좋아한거라고... 자기가 룸에서 자고잇는데

들어오더니 키스할려고했다고..전번 알려줄테니 전화해보라고  더 난리를 치더군여..

너 스토커냐..똘아이냐..싸이코냐...정신병원가바라..하면서...푸훗..

 

수 많은 모진 냉대와...인간같지도 않게 대하는 그인걸 알지만..

사람 맘이 뜻대로 되질 않더라구여...떠나야하는거 알면서도..안되는거....

그는 여전히..전 신경도 안쓰고..그 알바생은 짤른다고 하면서 짤르지도 않고..

병원 한번 같이 가주지 않고..

그렇게 자기 일에만 메달려서.......살고잇습니다..

그 알바생역시..아직 싸이에다가..그를 사랑하느니 어쩌느니 써놓구여..

저랑 전화로 통화해서 알았다고 자기가 그만 조아하면 되는거 아니냐고하더니..

어처구니가 없어요...

저만 바보된건 예전부터의 일이지만...정말 이번에는.....충격이 커요..정말...

전...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픈 엄마와 동생 이렇게 셋이지내요..

제가 벌어서 그돈으로 살죠......그런데....제 목숨만큼 소중한 엄마와 동생을

뒤로한채 죽을 결심을 했답니다........

1주일전쯤..손목을 끈었어요....

큰 커터칼로 잘랐는데........피만 질질 나고....죽지도 않더라구여....

친구들에게 욕 퍼듣고...지혈하고...흉터만 선명하고.....

그에게 전화를 해서.....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다음날 보자고했어여..

다음날 그를 만낫는데

그는 대뜸 제 손목을 보자고하더니........콧방귀 뀌면서

겨우 고것해놓고 죽는다고 난리쳤냐고......그 난리를 쳣냐고 하면서..비웃더라구여...

.........

이제와 생각해 보면 웃음만 나요.....ㅋㅋ

그리고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에..자기가 친구들하고 오라해서..

전 집이 분당입니다...친구들까지 동원해서 5명이서 그 가게를 찾아갓죠..

첨 갔을때보단 챙겨주더라구여...술도 마시고그러다가..

그 알바생에게 제가 말한다고..내가 여자친구니깐...이러면서 말 잘한다고햇더니

그 사람이 말하라고해서..제친구와 같이가서 이야기를햇더니..

 

그 알바생 왈..술이 취해서..

자기도 황당하다고..오빠가 자길좋아한다고햇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완전히 바보되고..

그이야길 그사람에게 했더니.......거기서 막 소리지르면서

니가 몬데따지냐고..니가 내 마누라냐고 나너 하나도 안조아한다고 모르냐고

내가 누굴 만나던.조아하던 신경끄라고

쳐 맞기전에 가라고.....소리를 버럭 지르더라구여...

민망해서..제친구들도잇는데..민망하고 어이가 없어서........진정하라고.내가 다미안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얼마나 울었는지......

그리고 일욜날 제가 무작정 그의 동네로 찾아가서..

그를 만낫어요......나오지 않겟다는 그를..마지막이라 하고 만나서..

밥먹고..노래방가서.......잘 살라고...정말 미안햇다고...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나중에라도 나미워하지말라구..........

그리구..돈 많이벌면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 도와주라고...고마웠다고.......

그렇게 말하고....

전........손목을 또 그었답니다.......화자실에서..

먼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챗는지..제 손목보고 그사람 절 때리더군여..

귀가 멍해질정도로 맞았어요...

저보고..잘살라고.....너 조아하는 사람 만나라고.......

지금까지 저나해도..연락한번 없네요....

저 정말 죽을려구여.............이젠.....저보고...왠만해서 손목그으면 안죽는다고

옥상가서 떨어지라고..그리고 내앞에서 죽지말고 나 안보는데서 죽으라고

그러더라구여..

그렬러구여...

그 사람도 너무하고.......그 알바생도 너무하고.......

님들이 저 욕하실것 알아요ㅣ..........저도 자살하는 사람 이해를 못햇으니깐..

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리면 좋겟어요.........그것도 안되자나요..

평생 이기억 그대로...살텐데..이렇게 살아서 뭐해요.....

너무 힘드네요.............

평온해지고 싶어요..........

여러분들.............곁에잇는 사람에게 잘해주세요....

정말.......

저의 죽음으로..제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의 죄가 사하여지길 바랍니다...

그럼........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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