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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음주 그리고 늦은귀가...

모르겠슴 |2005.01.26 01:36
조회 5,608 |추천 0

결혼5년차 아직아이없고요..

제나이 38 아내35세

둘이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 맛벌이 합니다.

아내는 술을 무척좋아하죠...어쩌면 술보다 술자리를 더좋아하는듯싶네요...

결혼후 지금까지 아내의 술문제 때문에 아직까지도 자주 싸웁니다.정말 지긋지긋해요..

아내는 참 술먹는 이유도 많아요..

오늘은 솔로인 a친구가 새직장 얻은기념이라고 둘이 술한잔 먹고놀다들어왔습니다.밤11시반..

지난주는 유부녀이자 애없고 맛벌이한다는 B친구하고 술먹고 12시귀가

그전주에도 B친구하고 술먹고11시반 ...

그전날엔 회사회식이라서 12시 ...

그전전날은 친구들 신년모임이라고 12시..

여기까지는 올해1월

그전달12월에는 에도 망년회다 모다해서 횟수며 귀가시간이며 이달보다 더했지요...

그전달에도 횟수는 적지만 어쨌든 평균 주1회이상인듯합니다.

술먹고 늦게 올때면 대체로 필름끊길정도로 많이 마시지는 않습니다.

물론 필름 끊겨 올때도 가끔은 있지만요..

하지만 술냄새 풀풀 풍기고 들어오는 아내가 정말 싫더군요...

다른 부부하고 비교해보면 이건 정반대의 부부인것 같아요..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올때면 10시,11시가넘으면서 부터

제가슴속 머리속은 갑갑해지고 짜증나고 열불나고 별의별 상상이 다됩니다..

진짜 친구들하고 마시고 놀다오는건지...아님 다른 놈팽이라도 있는건지..

자기 술마시고 있을때는 제가 전화해서 일찍오라고 하면 무척 싫어합니다.

그것때문에 더더욱 부부싸움을하죠....

"아무리 애가없는 부부사이라지만 그래도 가정주부인데 일찍일찍 들어오고 적당히 놀고 마시고

해야지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하면 제가 이해 못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저보다 더 화를냅니다..

물론 결혼전 연애할때도 이런건 알았지만 결혼하면 안그러겠지.. 나아지겠지.. 생각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는 남자입니다.

회사동료하고,친구하고 술마시기도 하고 늦게들어올때 있죠...

하지만 거의매주 이러지는 않죠,,한달에 한번정도 어쩌다  2번정도..게다가 저는 직업상 야근이 많고 건강의 문제도 있고해서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문제로 얼마나 싸웠는데...

이제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이해 못하는 제가문제인가요????

이해 않되게 사는 아내가 문제인가요???

정말 이혼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것 감사하고요..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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