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5살이구여
처음으로 이런곳에 글을 써보네여
너무나도 혼자 끙끙대기엔 답답해서여..
엄마랑 대화가 너무 없어여
제가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른데 알아보는 중이거든여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은데 기분좋을땐 둘이 잘 웃고 얘기도 많이 하고 그래요
근데 엄마 성격이 약간..불같고 잔소리가 좀 많아요
정말 저의 사소한 하나하나 까지 신경쓰고..
어디 아프거나 심기가 불편하면 대우가 달라지져..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군대간 제 남동생을 무척이나 아끼고 생각하고 사랑하신다는거..
저희 둘은 정말 FM대로 살아왔거든여 엄마가 하지말라는건 안하구 사고도 안치고
정말 올바르게 잘 컸어여 공부도 열심히하구..사실 제 동생이 저보다 월등하긴 해여^^;
근데 저두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 제가 맘먹은대로 행동하고싶고 한데 간섭이 넘 심해여
저 혼자서 괜히 느끼는걸지도 모르지만 엄마가 동생한테 대하는 말투나 눈빛은 정말 다정다감하고
전 그게 너무 부럽기만 해여..
동생이 담달에 휴가를 나오는데 솔직히 저도 기분좋은데 엄마는 오죽하겠어여
저두 그맘 다 알긴아는데 아들만 오냐오냐하는것 같아서 이 나이에도 좀 서럽고 주눅들고
질투 이런걸 느끼네여
솔직히 한번두 엄마가 동생한테 톡톡 쏘면서 말하는거 들어본적 없구여
저한텐 뭐...그게 생활이구여
집에 있으니까 답답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여
그래서 요며칠 잠들기전에 늘 눈물이 흘러요
그냥 서럽고...괜히 엄마한테 엄만 내가 그렇게 밉냐, 솔직히 섭섭하다 이렇게 다 말하고 싶지만
분명히 한소리 들을거 뻔하구 전 울다가 할말도 못하구 본전도 못찾을꺼예여..
아빠는 저한테 전혀 그런게 없으세여,,
엄마랑 좋을땐 되게 좋은데 왜 자꾸 절 건드리는 모르겠네여
엄마한테 제가 소중하긴 할까여?별로 잘못한것도 없이 착실하게 잘 컸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는지..
제가 성에 안차는지...
그래서 이런생각도 해여 좀 떨어져서 있으면 나아질까...
에휴,,,적고싶은게 넘 많은데 끝이 없을것 같네여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