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남편과 이혼하고 시포요...
2000년 4월에 전세 삼천만원짜리 집을 얻어 결혼을 했지요..
저의 결혼생활은 다른집처럼 행복하지 못했어요
경제적인 부분이었죠..
남편은 직장이 없고 야간 전문대를 다니더군요..
저랑 차이나서 그런지 남편은 고등학교만 나온게 자격지심이었는지 결혼하면 돈도 많이 드는데 꼭 갈려고 해서 결혼하는 해 대학에 입학을 했죠..
공부도 안하고 매일 밤마다 수업을 듣는지 어쩌는지 술만 먹더라구요. 술값많이 나갈까봐 집에서 먹으라 했더니 같은과 친구며 동생들을 계속 데리고 오더군요..
저는 직장을 다녔는데 정말 그 뒷돈 장난이 아니더군요..
직장을 구한다고 하던 남편은 계속 빈둥대고.. 결국은 어머니께 마이너스 통장을 얻어서 카스타((천오백만원짜리))를 사고 그전에 카드 빚등의 기타등등으로 총 이천 오백만원을 내어 썻어요... 저 번돈요, 생활비며 술값 용돈주고나면 빠듯해서 겨우겨우 살았습니다.. 이런생활이 계속되니 생활비도 안나오고 해서 시댁은 좀 살아서 들어가자고 했죠..
남편은 싫다고 하더니 마이너스 통장에 직장없이 빈둥빈둥 노는게 미안했는지 집에 가면 먹여는 주신다고 돈은 열심히 모아서 다시 나오자는데 합의를 했죠!!
사실 시댁은 농사를 짓고 땅도 많이 소유하신 그런 분들이셨죠!!!
11월에 시댁으로 이사 들어 갔고 남편은 그래도 놀더군요..
학교간다는 핑계만 대고...
12월 첫번째 사고가 터졌습니다..
어머니는 아들보고 차값만 마이너스 하라고 했는데 금액이 이천오백만원인거 보고 당장 돈내놓으라고 정말 집안이 발칵뒤집어 지고 저에게도 화살이 왔죠..
저도 같은 인간이라고.. 그레서 전세돈으로 마이너스 갚았습니다.. 그런데 이자가 무섭더군요.. 그래도 한 삼백이 모자라더군요...
잘못은 했죠...
그래서 누나들 쑤근대고 그때까지는 저에게 직접적으로 아무말 안하시더군요...
이듬해 2월 두번째 사고를 쳤습니다..
시아버님과 동네분의 다툼에 남편이 끼여서 폭행범이 되었고 결찰소 들락날락 손해배상 민사까지 갔습니다..
지금도 재판은 진행중이고요.. 저희가 의 안해줬거든요..
그때 제가 적극적으로 알아보지 않는다고 미운털 박혔습니다.. 저 그때 임신 했구요 임신기간중에 친정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랬었죠...
친정에 자주가고 몸조리도 오래 하고 시댁에선 싫어 할만 하죠...
우리 애기는 딸이고 2001년 11월에 태어 났습니다...
그때까지 남편은 직장다닌다 하더니 알고 보니 자동차영업 판매소에 출근만 하지 실질적으로 돈 못벌었는데 저한테는 매달 백만원 이상의 돈을 주더라구요... 전 병원도 다니고 우리 아기 물건도 사고 출산준비및 양육비로 썼죠..
임신기간중에 친구가 돈이 급한데 카드로 대출좀 받아 달라고 저에게 부탁을 하더군요..
안된다고 여러번 말을 했지만 결국은 천오백만원 해주었죠..
그리고 우리아기 5개월째 되는때에는 어머니께 대출 삼천만원을 내어서,, 보증금으로 법원에 공탁을 건다더군요 우리는 순진하게 믿었어요..
그리고 저는 9월부터 언니가 하는 핸펀대리점에 일을 나갔죠...
아기는 친정에 맡기고요...
이렇게 빌린돈들 어머니 몰래 저는 카드로 대출 내어 줬는데 정말 저는 이렇게 내 인생이 바뀌게 될줄은 몰랐어여...
2002년 11월에 모든 사고는 터졌습니다..
제가 대출해준 돈과 어머니가 해준 돈 삼천만원은 전부 홀라당 남편이 다쓰고 제카드며 남편의 카드도 한도내에 다써서 카드대금도 천만원이 넘더군요...
부모님과 저는 어디에 썼냐니 모른다고 합니다.. 카드내역 보니 모텔도 있구요,, 하루에 단란주점을 두세군데 이삼백은 기본이더군요.. 연애때 커피값도 아깝다고 카페에 한번 안데려 가더니 고급 식당에 식사도 하구요.. 이사람 결혼 선물도 결혼 기념일도 안챙겨 줬습니다...
정말 너무 하더군요
그런데 부모님은 제보고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정이 좀 가난하거든요... 그리고 친정에 다 퍼다 줬다고요.. 지금도 남편은 정상적으로 직장
다녔고 월급도 꼬박 꼬박 가져다 줬다고 생각합니다..
저 이때까지 월급봉투 한번 못받아 봤구요.. 흥청망청 쓴적도 없는데.. 너무나 억울했죠..
그래서 친정으로 짐싸서 나왔습니다...
남편은 미안하다더군요...
용서 했죠..
누나들 욕 다 들어도 참았습니다..
모든걸 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제가 밉고 아직도 아들이 다썼다고 안 민습니다..
그것때문에 부모님과 싸우고요 남편은 제편 들어준다고 집안의 기물을 다 부수고 휘발유 들고와서 뿌리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전세 오백만원짜리 집을 얻어서 나왔습니다...
남편은 제편이 될줄 알았는데... 그러고 집을 나온뒤 저희 정말 많이 싸우고 육탄전까지 같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었고, 남편은 그때에도 돈부분은 정신을 안차리더군요 여전히 돈을 어디다가 썼는지 안밝힙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왔고 저희는 별거에 들어 갔습니다...
6개월별거후 남편 잘못했다구 열심히 산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저도 불쌍히더라구요 혼자서 살고 집에도 안가고 나를 기다려주는게...
그래서 재결합을 했습니다...2003년 9월에....
그런데 재결합후 1년을 살았는데 이건 살아있는 지옥이 었습니다..
부모와 멀어진것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도움 못 받는것 모든것이 저에게 오더군요 처음에 술먹고 와서 주정인줄 알았는데 멀쩡한 정신으로도 절때리고 욕하더군요.. 그래도 저 아이보고 참고 열심히 직장 다니고 돈 벌어서 생활비 대고...
친정에선 이혼안해는 제가 밉다고 연락도 안합니다...
그런데 더이상은 못참겠더라구요
때리고 욕하는건 참겠는데 아기에게만은 그런모습 보이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말 독하게 마음 먹고 이혼을 결심하고 작년 11월에 시댁으로 애기 맡기고 이혼 하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이혼 할때는 절대로 애기는 나에게 못주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애기랑 살고 싶고 보내고 싶지만 재결합 후 남편이 제 명의로 이천만원의 돈을 빚지게 하고 다른사람의 돈도 이리저리 사기비슷한걸루 천만원 친구들에게 빌린돈 총 오백만원정도...
저 빚만 갚아주면 아기와 저는 어찌어찌 살아 보겠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아기와 헤어진걸루 아픈 가슴을 친정식구들이 잘 감싸주고요 돈은 열심히 일해서 갚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전 남편에게서 연락 한번 없더니 아기좀 맡아달라고 위자료준다구요..
매달 양육비 사오십만원정도 준다구요...
이사람 5년을 말로만 살은 사람이라 서류로 적으라니 안한답니다..
그래서 내돈만 갚아달라고 하니 그돈있으면 왜 저에게 부탁하냐고 합니다...
그러면 우선 이혼 서류 도장 찍자고 하니 인간도 아니라고 욕하구요...
어제 이혼해준다는 사람 깜깜 무소식입니다...
그리고 시부모 전화하셔서 난리입니다..아기 안데리고 간다구요... 안 그려면 보육원에 맡긴다고 합니다..
저도 데리고 오고 싶지만 이혼안하고 아기를 데리고 오면 남편 저에게 또 비빌까봐 싫습니다...
그리고 빚만이라도 없다면 정말 데리고 오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빨리 이혼할수 있을까여?
그리고 정말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아기를 데리고 와야 하나요?
친정집은 아기 데리고 오면 나가라고 합니다..
이해야 되죠!!! 엄마 고생하는 딸 보기 싫어서 모진 소리 하신다는것도...
그래도 엄마가 원망??? 스럽고 저처럼 제아기도 사랑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