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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언니는 남자없이 못사나보네요 ㅡㅡ;;

어찌해야할... |2005.01.29 13:10
조회 1,035 |추천 0

저는 32살 아직 노처녀입니다
우리 큰언니 지금 39입니다 현재 이혼녀이구요
대전에 살다 작년에 이혼하고 서울로 와서 큰언니랑 조카 둘이랑 저랑 같이 살고 있어요
근데 정말 이제는 큰언니와 같이 살고 싶지가 않네요
동생이라면 정말 패서라도 말듣게 하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고
누워 침뱉기지만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작년에 형부가 바람펴서 이혼했습니다
자긴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면서 정말 무식할 정도로
형부와 그여자한테 욕퍼부으면서 결국 이혼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와 같이 살고 있구요
아직 조카(11.12살)들이 어려서 많이 보살핌이 필요하지만
큰언니가 벌어야 먹고 살고 있기에
직장을 다니고 있죠

 

근데 언젠가부터 컴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이혼하고 얼마안되서부터였던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사무실에서도 하는것 같고

집에서는 저녁에도 주말에도 컴앞에 앉아 메신저로

낮선 남자들과 이야기하고 전번주고받고 무슨 동호회에 들어갔는지
벙개니 정모니 수시로 나가더라구요

 

한번은 옆에서 봣습니다
정말 자겁거는 남자분들 많더군요
그걸 다 받아주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우리 언니지만 정말 한심해보였습니다
겉으로 온세상 상처 혼자 다 떠안고 사는여자처럼 이야기를 하는가하면
본인스스로 여리다 눈물이 많다 우리애들밖에 없다 등등
정말 못봐줄정도로 이야기를 주고 받더군요
우리 큰언니요 정말 욕도 잘하고 말로는 애들밖에 없다고 잘합니다
그런데 애들을 끔찍히 생각한다면 저렇게 하겠어요 ㅡㅡ;;

보다 못해 한마디했더니 막 뭐라 하더군요

 

언젠가는 한번 재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동호회에 회원인데 메일만 주고받았다나
그메일을 보여주는데 내용이 정말 자겁거는 남자분들 하는말 그자체더군요
야한말들도 서슴없이 적어서 보낸 메일들
그런메일을 보고 우리 큰언니 좋아 죽더라구요
이남자는 아니라고 말해도 소용이없더군요
그래서 제가그남자한테 메일을 보내 자겁을 걸어봣습니다
바로 답오더군요 완전히 자겁성 멘트 ㅡㅡ;;
그래서 그메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남자랑 끝내더군요

 

모임나가서 술마시면 한시두시도 좋고
시간나면 메신저에 빠져있고
제가봐도 상대방이 연민에 정이 느껴질정도로 우리언니가 말을하더군요
정말 이중인격자같아서 정말 싫어요

근데 지금또 기분이 업되어있네요
만나는 남자가 있다네요
것도 유부남 ㅡㅡ;;
메신저에서 만났답니다
유부남인거 알면서 그남자가 좋답니다
사랑하는 맘이 생겼답니다
아무리 말려도 안들리나봐요

 

형부가 바람펴서 모든 아픔 다겪고 이혼했으면..
조카들 위해서라도 정말 떳떳하게
조카들이랑 열심히 살아줬으면 좋겠는데
말로는 조카들 끔찍히 여긴다지만
조카들이 엄마가 저렇게 하고 다닌걸 알면 어쩌나 정말 걱정도 되네요

저도 정말 이런 큰언니가 싫어서 저혼자 나가 살려고 생각중이네요
우리 큰언니 정말 왜 저럴까요
정말 답답한데 큰언니가 왜 불쌍하게 느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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