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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우리신랑하고 저입니다.
몸이 많이 아파서 머리가 다 빠져버렸는데.
지금은 많이 자랐지요.
제머리 장발이 될때까지 그이상으로...
영원히 사랑한다고.
암이 걸려도 결혼한 당신. 존경한다고
오래오래 늙어가는 기쁨 누리겠다고..
다짐합니다. ^^
-이사진 주변사람들이 꽤 좋아하던데 괜찮나요?
**결혼꼭 한달 앞두고 죽음을 암시하는 병- 암에 걸렸지요.
헤어짐에 대한 공포땜에 많이 울었습니다. 우리애인 그런저를 계속 위안해주고 빠른 수술후에 예정대로 결혼했지요. 그후 수술을 두번더하고 아주 힘든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머리카락이 정말 다빠지던데요. 늘 지켜보는 사람 있어 저의 사랑은 마냥 행복하진 않았지만 아름다웠습니다.
아픔기억보다 많이 웃게 해준 당신을 많이 좋아합니다.
지금은 머리카락 많이 자라나고 있는데 늘 이사진을 보면 그래도 웃음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