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 헤어진지 10개월된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그전에도 만나구 시펐지만 그사람이 거부해서..
10개월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전 시간이 많이 흘러서 보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더군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져 봤지만..
이렇게 이별하고 힘들어 한적 처음이었어여..
아무튼.. 그 사람을 아주 오랜만에 만나서 나눈 대화가 문제네여..
나와 헤어진 동안 2번의 선을 봤다구 하네여..
그런데 왜 장가 안가냐구 했더니..
그사람이 "너만한 여자 못만나서 못갔다" 이렇게 말하구..
나를 아는 그 사람의 직장 동료들 얘기하면서..
둘이 결혼 안하냐구..물어봤다는둥..
그런식의 얘길 자꾸 꺼내더군여..
계속 그 사람의 얘길 듣는데.. 눈물을 몇번이나 참았는지 몰라여..
좋은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려구 하는지..
그런거 싫어 하는사람이라.. 참으려구 했는데..
결국은 울음을 터뜨렸어여...
근데 의외로 눈물도 닦아주고 위로해주더군여..
그게 저를 더 힘들게 하네여..
그날저녁.. 전 참다 참다 못참고..
그사람에게 전화해서 따지려고 했어여..
잘 참고 있던 제 맘을 왜 그런 말들로 흔들어 놓냐구..
그렇게 묻고 싶었는데... 그래서 그 사람 맘을 알고시펐는데..
그럴 기회 조차 주질 않더군여..
전화도 받지 않고.. 문자도 씹고..
그냥 일방적으루 제가 문자 보냈죠..
내가 어떻게 해야겠냐고.. 그렇게 혼자 있는 그 사람 보면 내가 욕심난다고..
그후에도 대답이 없네여..
이런 그사람 행동.. 제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여??
그 사람도 나땜에 흔들리고 있단건지...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맘이 정리될때까지 기다릴수 있는데..
그 사람 맘이 너무 알고싶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