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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꼴아박은 내 생일

기분꿀꿀 |2005.02.20 20:31
조회 469 |추천 0

오늘이 제 생일이었거든여.

신촌에서 남친이랑 맛나게 밥먹고 나온김에

예전에 구입한 부러진 아가타"머리핀" a/s를 받을겸 해서 들고 나갔더랬죠.

쓰던 악세사리들도 세척받으려고 함께요.

졸업&입학시즌이라 많이 붐비더군요...현대백화점 카드도 없고 단골도 아니지만,

가까워서 한번 들렀더랬죠...아가타 매장에 가니 점원 둘 있더군요

그중 샵매니져 급 정도 되는분이 4명의 고객들에게 둘러싸여 계시더군요.

제가 a/s 받으러 왔다고 그랬져..

20분후에 오면 접수가능하다내요...

전 지금 접수하고 20분기다려야 하는줄 알고 다시 되물었더니...

고개를 위아래로 끄떡이고 눈을 굴리며 20분후에 오면 접수해주겠다네요.

말하는 뽄새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 네에~라고 대답한후

20분후 다시 방문했져. 매대엔 2명정도 고객이 있더군여.

내심 다행이더라구요..이젠 좀 한가하니까 짜증스럽게 대해지 않겠구나 하는생각에...

그 샵매니져 저를 분명 보고서 다른쪽으로 시선돌리더군요.

다른점원보고하란 뜻이겠죠...다른 점원은 친절했습니다. 짬밥도 적은듯 하구요.

접수증 쓰고 부러진 삔값 내구서 나머지 악세사리들 세척요청하고 기다리고 있었구요.

그때 손님들이 또 몰려오더군여...제 세척한 악세서리를 짬밥 적은 점원이 가져와서

면포로 조심히 하나하나 닦아 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3명정도의 고객이 짬밥 적은 점원 앞쪽으로 구경하러 오더군요. 불친절했던 점원이 착한 점원에게 저 손님들 좀 응대해 드리라고 해서 제 악세서리를 닦으며 응대하려 하니까 불친절했던 점원이 면포를 뭉탱이로 돌돌 말더니 손으로 탁탁 쳐서 봉지속에 넣더니 대뜸 하는말.."아직 덜말랐으니까 입구 봉하지 마세욧~" "그리고 자주 착용안하셔도 변색은 된다는거 아셔야 합니닷" 그러더군요..

관리하는 법 한번 정말정말 예의바르고 자상하게(??) 안내하도록 교육 제대로 받으신 분이시더군요,,,내 참~~쳇쳇

제가 도대체 뭘 잘못한건가요??? 왜 이렇게 불친절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거죠??

a/s고객은 돈이 안되고 접수시간도 길어서 이러는건가요?? 그 시간에 다른 구입고객들

응대하면 판매건수가 올라가서 그러는 거겠죠...

굳이 사람들이 비싼 백화점 이용하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사후 관리가 편하고 좋아서 이용하는 것 아닌가요??

내 참~ 여튼 제 생일날 이런 재수없는 일 당해서 졸라 살떨리고 덥습니다. 다른분들 억울하신 글들 볼때 남일 같이 느꼈는데 직접 당해보니 정말 황당하고 억울하더군요..그딴 대우 받을 이유 정말 없는데..

그럼 현대백화점 더이상 이용하지 않음 되는건가요??? 눈앞에 당장 보이는 물품구매고객들만 대우해주겠다는건지....

돌아서 나오는데, 정말 기분 더럽더군요...완전 거렁뱅이 대접 받은것 같고...

여튼 현대백화점측에서 직원분들 고객관리서비스 교육 좀 제대로 시켜야 겠네요.

이런분들이 이미지 실추 대명사 아니겠습니까??

에휴~~이글 쓰고도 기분 않좋네요....오늘 정말 망친 하루입니다.

비싼 밥먹고, 소화도 안되고...우씨~~

여튼 별로 추천할만한 매장은 아닌것 같습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어떻게 대하실지 모르겠지만요...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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