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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아야했던.....가지 말아야 했던

...... |2005.02.25 15:52
조회 1,181 |추천 0

처음엔 아는언니 소개로 msn을 먼저 시작했어요.

영업직에 있는 사람이라서 쉽게 친해지더군요.  저또한 직업이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업무라서

어렵지않게 시작했어요...

대화로, 전화로 그렇게 한, 두달쯤 지나서 드디서 얼굴을 보았죠

나름대로 저한테 기대를 많이 했는지 첫만남에 많이 이벤트를 준비했고 그정성이 고마웠는지 좋은 첫인상을 받고 헤어졌죠. 후후..제가 이상형이라더군요

고맙죠.. 근데 제가 인상이 좀 차갑거든요..그리고 제가 넘 맘에 드는게 지나쳤는지 어려워서

표현을 잘 못하고. 꼭 술 먹고 주정하듯이 고백을 하길래 싫은 표현을 했더니 그게 거절인줄 알고

처음 이별을 했습니다.

그후 1년뒤에 저희 엄마가 많이 아프셨어요.

정신이 없었죠. 홍삼을 다려서 약으로 보냈더군요...소개해준 언니한테 들었다고.

위로한다고, 그게 고마워서 밥 한끼 산다는 명목으로 우린 다시 만났죠.

넘 고마웠어요...

많이 힘들었거든요..심적으로...

근데 한달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거예요... 일주일 만에 문자가 오길,

개인적인 힘든일이 있어서 당분간 연락 못한다고... 나중에 연락한다고 ....

추석연휴 시작 전날 연락이 왔더군요

술에 취해서...대충 내용은 그랬어요. 저 소개 받을때 다른 여자를 소개 받았다고...

근데 이사람은 집이 저랑 완전히 극과 극인데 그여자는 옆동네 사람인가봐요..자주 봤겠죠

제가 넘 좋아서 그여자가 눈에 안들었는데,  저랑 그렇게 된후에 정을 줬데요..

잠도 잤구요...근데 저랑 다시 1년 만에 만났을때쯤 성격차이로 헤어졌는데 다시 연락이 오고

집으로 찾아 왔다더군요..

근데 그 관계가 단순히 연애 정도가 아니고 양쪽 집안에 결혼한다고 인사까지 했더군요..근데 그 여자분이 다시 시작하자고 찾아 왔데요...

갈등을 한거죠.. 나한테 넘 미안해서..근데 그 여자분이 애도 낳기도 힘들정도로 치명적이 병을 가지고 있더군요.

자기가 아픈것 때문에 외면 당했다고 생각할까봐 그게 미안해서...저한테도 미안하고 해서 고민하고 있었데요..

연락 안되는 동안 추석이라고 인사 오가고..저 힘들어서 전화해 음성 남긴적이 있는데.

기가막혀서 그여자 생일 파티 해주고 있었데요...

제가 넘 좋은데..그게 지나쳐 어려움이 있고, 전화 받아서 말하기 미안하니까 피했데요..

비겁한거죠..

추석연휴 끝나고 회사로 전화하고 잡으러 갔죠...

추운데서 떨면서 무쟈게 해댔죠...

근데...걍 좋은 친구로는 남을수 있는 착한 심성은 있기에...

충고한다고..그여자 선택하고 힘들일에 대해서 얘기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는데..

이사람은 그게 아니었나봐요.... 절 선택하더군요..잠시나마 흔들린거 이해해달라고...

잘지냈어요...

이쁜연애를 했죠..남 가슴에 상처를 주고..

근데..저한테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왠지 그여자분한테 잘해주던거 나한테 똑깥이 하는것 같고..

우유부단하고. 친구 좋아하고, 술좋아하고, 자꾸 관계 갖기 요구 하더군요.

싫었어요....

그리고 좀 힘든일만 생기면 전화 안받고 잠적하더군요...

전 갈수록 힘든일 천지고 의지처는 없고... 워낙 닥달하는 스타일 아닌데...의심이 의심을 낳고..

계속 닥달을 하고..

아시죠..이러다 보면 지치는거...

문제는 같은 문제를 놓고 항상 전 무조건 두번째라는 거죠..

선약이 우선이라고...저 못보러 온다고도 했다가.

저하고 선약해놓곤 또 딴핑계대고 다른델 가요...

 

저 무시 당하는거 같습니다..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더 힘들더군요..많이 좋아하나 봅니다..

그사람 걍 우습게 넘기더군요..

말은 자기가 미안하다..잘못했다 하면서...저보고 예민하대요...

누가 잘못한건지..

어떻게 하는게 편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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