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하고 곧바로 타국으로와서 신혼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열흘정도 쉴수 있게되어서 한국으로 가려고하는데요..
신랑과 의견차이가 쫌..있어서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떤가 너무 듣고싶어서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처음 얘기는 제가 먼처 꺼냈습니다.
그럼.. 우리 반반씩하도록하자.. 그랬더니만 알았다고합니다.. 저는 잠을 될수있는한
친정과 시댁..반반씩하자는 뜻이었는데
조금있다가 얘기하는것이 잠은 너네집에선 하루만자자..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엥? 그런게 어딨냐? 그랬죠..
그랬더니 너네집에서 하루자고..또 언니네집에서 하루자야하잖아!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네집에서 놀긴 놀아도 잠은 시댁으로 가서 자야한다..
그게 니가 욕먹지 않는일이다.. 너네 부모님도 그래야 편할것이다..그러더라구요..
솔직히 맞는말이지요.. 하나뿐인 아들며느리가 몇달만에 한국들어와서
자꾸 친정에서 자고온다는건 저..친정부모님한테까지 서운하실 일이라고 생각하긴합니다..
하지만 저도 한 집안의 막내딸로.. 너무 아쉬운 나이에 시집을 가선지 부모님은 아직까지도 맘을 편히
하시질 못하십니다.. 간만에 한국나가는데 친정 엄니도 아침에 따뜻한 밥차려주고싶고..
친정아버지도 밤에 사우랑 같이 술도한잔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부시시한모습으로 같이 밥도 먹고싶고..그 맘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그러면서 일단은 잘생각해보라고 하고 말은 끝냈는데 그말도 자기 의견대로 하자는 말이나다름없죠..
솔직히 완전 반반씩하자는 의견은 아니었지만.. 친정부모님한테도 섭섭하지않게
어느정도는 해드리고싶습니다..
제 욕심인건가요??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걸까요???
같은 한국땅에서 살면서 서로 오갈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겨우 열흘정도 나가있는건데
명절에 줄곧 시댁에 있다가 마지막날 친정가는 그런 종류의 일도 아니고..
어느정도 반반씩은 해야하는거아닌가요?
그리고 시댁어른들은 항상 집에 계시지만..
저희집은 아버지는 평일엔 일나가시고.. 어머니도 언니 아가 봐주시느라구 평일에 같이 몬가를 한다는건
힘든일이라 주말동안에 친정에 있고싶은건데요..
신랑이랑 다시 얘기해보기전에 혹시나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다른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써봤습니다..
이번이 첨이라서 아마도 이번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도 영향을 받을꺼같은데요..
고참 주부님들.. 물론 저같은 상황을 겪어보신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좀 의견좀 달아주세요..
남편분들 의견도 있음 더욱 좋구요..
양쪽의 의견이 어떤지..한번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