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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의 고객무시 만행 및 온라인 판매에 의한 명의도용 사건

권대혁 |2005.03.04 22:52
조회 503 |추천 0

2004년 12월 말경 저는 사기죄라는 명목으로 경찰서에 갔습니다.
누군가 저의 신분증으로 개통한 핸드폰으로 금융사기를 친것입니다.
이제와 오래된 일을 이렇게 올리는것은 1월초 갑작스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정리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가시는 그날 이일을 걱정하시던 그 모습이 눈에 밟혀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오늘 저의 명의로 누군가가 또 다른 사기행각을 버린 사실로
인하여 또 경찰에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갔었습니다.
먼저 명의 도용건은 처음에 형사의 자세한 설명이 없었음에 통신사마다 연락하여 엘지텔레콤이라는 것과 판매처를 확인하여 방문한 결과 두대의 폰이 가입이 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는 선불폰이라서 팩스로 신분증 확인과 가입신청서만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그곳에 서명이라고 되어있는것은 저의 서명이 아니었습니다.신분증사진 또한 확인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신분증을 분실한 적이 없는 저는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판매처 직원말은 이런일이 제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알면서도 고객유치 목적으로 기업의 배를 불리기위해 감행하고 있던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본인확인도 안하고 가입을 시키려면 관련법규는 뭐하러 만들어 놓은 것입니까?
제가 알기로는 개인이 가입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여 확인후 본인 서명을 하고 가입을 할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엘지에 이의를 제기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돌아온 답변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판매허가를 받은 것이기에 개인이 이를 감수하라는 것이며 선불폰이기에 금전적 피해가 없으니 그냥 넘어가라는 말입니다. 수사진행을 위해 해지를 하지말라는 경찰과 아무런 보상규정이 없기에 그냥 감수하라는 엘지텔레콤... 힘없는 개인이 더 이상 무엇을 할수 있겠습니까? 저는 해지도 못하고 지금까지 그냥 시간만 보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경찰서에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사기사건에 또 제 명의가 사용이 된것입니다. 하나도 벅찬데 또 다른 사기사건 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한민국은 힘없고 돈없는 국민이 범죄자라는 오해를 받고도 어느 한곳에서도 보상을 받을수 없이 살아야 하는 곳입니까? 명의도용이 한 두건이 아닌데 보상대책이 없다는 대기업의 말을 듣고 저는 그냥 이렇게 물러나야 하는것입니까? 금전적 피해가 없다구요? 그 일을 걱정하시며 가셨던 저희 아버지의 마음은 어찌하실겁니까? 힘없는 제가 하소연 할곳이라고는 여기뿐입니다.
본인확인을 제대로 하지않은 엘지텔레콤은 가입관련법을 어긴것입니다. 분명 법적조치가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금전적 피해가 없다고 하지만 저의 정신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저라면 어떠실것 같습니까? 한번도 아니고 두달사이 두건의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저는 범죄자 취급을 받아야했습니다.
여러분 혹시라도 휴대폰 개통하실꺼면 SK텔레콤이나 KTF로 가십시요. LG텔레콤 절대 가지 마십시요. 이렇게라도 여러분께 호소를 해야 제가 조금이나마 맘이 풀릴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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