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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란...

알수가 없... |2005.03.07 18:32
조회 818 |추천 0

20대 후반 남자임돠....

그동안 몇몇의 여자들을 만나봤구...

제 나름대로...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지...대충 알게되었죠...

누가 소개를 시켜준다해도...

"이런이런 여자였음 좋겠어..." 라고 말하고...

쩝...

 

긍데 말이죠...

어떤 여자가 맘에 들어오더라...이말임다...

허허~ 이게 왠일입니까...

반대예요 반대...상상이 안갔죠...

"내가 그녀석을 좋아해?? "

누굴 좋아하는 감정은 정말 나도 모르게 찾아오더군요...헐헐~

어릴때 부터 알고지내던 아이라...이런 느낌이 올지는 정말 꿈에도 생각못했고...

한마디로...황당~~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요...좋은걸...^^;;;

 

문제는 여기서 부터네요...

좋아한다고...어렵게...어렵게...고백을 했죠...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그녀...

자기도 좋은데...너무 갑작스러워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데요...

몇일후...연락이 왔죠...

안돼겠대요...남자로 생각이 안든다네요...

한동안 속앓이좀 하다가...접었죠...

싫다는데...부담 주기도 싫고...(제 스타일이예요...좋아하는 사람이 싫다는걸 왜 해요...욕심인듯해서)

암튼...그렇게..그렇게...두어달이 흘렀죠...

 

그러다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게 됐죠...

"얼마전에 너무 힘든일이 있었는데...오빠가 생각나더라" 하더군요...

오빠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기대려고 했는데...미안하고 그래서 전화 못했다구...

괜히...그런거 있잖아요...뭔가...실마리가 보이고...기대도 하게되고...

저두 그랬죠...날 생각하고 있었구나...두근거리고...나한테 기대고 싶은걸까...라는 생각도...^^;;

 

그때부터...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첨부터 부담 주기 싫고...아직 그녀석 마음에 확신이 없어서...

사귀자는 말은 아끼고 아끼고...사랑한단 말도...아끼고 아끼고...정말...그 말들이..입까지 올라왔죠...

참았습니다...

저랑 메신저를 해도...항상 하트같은거 계속 보내구요...

잘 놀구...

얼마전엔 집에 데려다 주다가...뽀뽀두...(*^^*)...살짝...안아도 보구...(*^^*)

쩝...부끄럽네...-.-;;

긍데...싫어하는 표정도 아니구...안겨서 저를 살짝 안더군요...말 없이...

머...세상이 내것같았죠...풉~

 

떨리고...암것도 못하겠는 일은...오늘 일어났습니다...

너랑 그녀석...알고있는 동생이 있었는데...

오빠 아직도 언니좋아하냐고 묻더군요...그렇다 했죠...^^;;

언니 남자 친구 있는거 같던데...??

"켁~"

"헉~"

"읍읍읍~"

떨리고...정말...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그녀에게 물어봤죠...남자친구 있냐고...

있대요...-.-;;

왜 말안했냐고 또 물었죠...

말할 기회가 없었대요...-.-;;;

 

나 순진했던건가...^^;;

정말...그동안의 행동들을 내가 완전 혼자 오해하고...

혼자...어버버~~한건가...

지금도 떨리고...막 슬퍼지네요...

순진한건지...바본지...에휴...

 

머...시작한게 아니니...바람핀것두 아니겠지만...

그래두...남자친구가 있음...안그래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확실하게 말해주지 않은 그녀석두 쪼금...아주 쪼금 미워질라 하고...

머...그렇다고 미운건 아니구요~ -.-;;; 쩝...

 

긍데...

원래...이래요?? 여자들은??

30이 다 되어가도...정말 모르겠네요...알수가 없다...ㅜ.ㅜ

악플 하지마시고...좋은 댓글만...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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