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부터 밤까지.. 푸하 줄창 일했습니다.
올... 알바하는 것이..
오늘 계산해 보니.. 울 랑이 월급과 필적한다는...
저녁 알바 죽어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계속 궁금해주시길...
푸하: 여보 우리 금방 부자되는거 아니에요??
랑 : 히죽히죽
푸하 : 올.. 담달에는.. 빚을 다 청산하고.. 우리도 적금이라는 놈을 하나 입양해야겠어요
랑 : 히죽히죽
푸하 : 어 카드값 남았는데..
랑 : 저 아마 이번달 보너스 나오지 않을까요?
푸하 : 이번달 아니면 담달일텐데..
언제 나오면 어때요... 나오면 적금이랑 같이 살게해야죠....
랑 : 좋은 일이에요.. 그렇죠???
푸하 : 울 랑이.. 기분 좋겠어요..
그런데 어쩌죠.. 잘못하다가는.. 오늘 처럼 울 랑이... 닭이나 시켜주고 말꺼 같아요..
푸하 부지런 해야되는데.... ㅠㅠ
그래도.. 정말 이사오고 나서... 첨으로 시켜먹은 닭...
기대이하 였습니다.
그래도 저녁도 거르고 알바하느라.. 무척 배가 고팠는지...
뼈없는 불닭에.. 울 랑이 밥을 비벼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푸하.... 밥맛없어서.. 하루종일 굶고.. 그리고 오늘은.. 저녁에 시킨 불닭도 사실.. 몇조각 먹고 말았습니다.
다이어트 제대로 하는 모양입니다.
굶는 다이어트...
피부에 치명적이라는 굶는 다이어트...
얼굴의 피부가.. 늘어져 줄줄 흘러내린다는... 치명적 다이어트....
사실 의도 아닙니다.
푸하.... 입맛이 없다는 거죠...
또또또.. 입맛없다면.. 유부녀가 입맛없다면 입덧하시는 줄 아신다면.. 오산이죠~~~~
사실은... 어제부터 고민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랑이랑은 절대 관계없으니.. 울랑이 원망하시지 마시고..
그래서 잠도 안오고.. 밥도 안먹히는 거죠...
제 힘으로 어쩔수 있는 문제는 아닌데...
신경쓰이고.. 신경을 써야하는 입장에 있어서인지..
에휴.. 지금 이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런 ... 생각을 하고 있으니...
얼굴은 울긋불긋... 열꽃이 피고..
에휴...
밑에 글에 어떤분이.. 용광로 이야기를 하셨는데...
요즘은 러브러브 .. 맘 불편하고 심난하고 힘들어서.. 못합니다.
푸하.. 자체 파업입니다.
울 랑이... 그래서인지.. 집에서 아령들고.. 운동하고.. 딴짓해서 힘 다 뺍니다.
솔직히..
우울한 얼굴 랑이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
이런 저런 일 핑계대고.. 전화받고.. 이럼서.. 날밤 깝니다.
저 자신도 이런 고민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데.. 쉽지않죠...
요즘.. 푸하의 친정이 신혼방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
푸념하고 있습니다.
날밤 제대로 까고 있는거죠.
푸하 성격이 뭔가를 적으면서.. 머릿 속을 정리하는지라.. 예전에는 일기도 메모도 열심히 썼는데..
사실 타자수가 빠른지라.. 그리고 글씨 안쓰니까.. 줄어듭디다..
펜을 잡고 있는 손이 어찌나.. 아픈지..
그나마 이렇게 심난한데..신혼방이 있어.. 푸하는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 퍼붓고 싶지만..
넘 민감한 이야기인지라.. 할수도 없고...
푸하 맘에 안정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맘이죠..
그래도 푸하.. 사랑하는 랑이가 있어서..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거 같아요.
울 랑이 감기도 아직 안떨어졌는데...
꼭 안아서.. 토닥토닥하면서.. 재워주고... 자는 동안.. 따뜻하게.. 감싸 주어야 하는데...
신혼의.. 아내가 할 수 있는... 그리고 해야되는.. 내조를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ㅠㅠ
독수공방 울랑이..
홀로 잠든 울랑이...
울랑이 불쌍해서 어쩌죠...
누워서..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바보처럼 밤새는 거 싫어서.. 거실에 나와 앉아 있기는 한데...
ㅠㅠ
울 랑이와 평온한 일상을 영위하다.. 그 머리아파지는 전화 한통화 받음...
몸도 맘도 다 불편해 집니다.
에휴....
간혹은 주변의 불행한 일에 맘 아파지는 푸하라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푸하는 잠 못 이루고 있답니다.
신이 있다면.. 제발 이 일이 잘끝나서.. 푸하 잠좀자게 해주세요... ㅠㅠ
울 랑이 꼭 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