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하나 설탕 둘 - (20) 원두커피를 마시는 그녀(그 두번째)
아랑 임더.....
하하 죄송 오늘 필받은 김에 롱~~~런~ 하려고 했는데....
클클 울 사장님 미워~ ㅠㅠ...![]()
자꾸만 들락 날락 있던 필 마저 콱 짓밟으시는 사짱님 미워이....![]()
암튼 지금 부터 20편 다시 올립니다...... 한번 더 제 모자란 글 기다리시는 분들께
감사 하고 지송합니더 ^^**
"왜? 온거예요.."
"뭐가? 너 머리 무척 나쁘구나 너 보고 싶다고."
"그런말 하지 말아요.
당신 나 다신 안 본다고 안 기다린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왜!!! 왜 다시 날 찾는 거냐 구요?"
"........ 그때 그말 아직도 생각하니..... 그런데 너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 다만 지금은 그때완 달라 널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말야..."
준후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 입만 벙긋 거린체 캔커피를 쥔손에 자연스레 힘이 들어 갔다. '뭐가 달라? 그리고 날 사랑한다고? 말도 안돼......' 그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게 몹시 미웠고, 깨름직 했다. 적어도 이런걸 바란건 아니였다.
"너 실망했구나?"
"....... 누 가 뭐래요? 그딴거 없어요."
움켜쥔 캔 뚜껑을 평소보다 힘있을 더줘 따 버렸다. 칙... 소리와 함께 커피향이 스멀 스멀 올라와 그녀를 유혹했다. 비록 학원 김선배가 아침마다 내려놓은 커피보단 못하지만 그 나름대로 그녀의 입맛에 들어 고양이처럼 할짝이며 커피를 음미 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다 못한 준후는 그녀의 손에 들린 막 입으로 들어가려던 커피를 뺏어 버린다.
"아니 다들 왜 그러는 거예요? 왜 마시던 커피를 가져...."
민지는 더이상 대꾸를 할수 없었다. 날렵하게 그의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침입을 했기 때문이다.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도 못하고, 눈만 동그랗게 뜬체 그를 아니 공원의 나무를 바라 보았다. 그녀의 입안을 음미하듯 돌아 다니던 그의 혀가 잠시 주춤하더니 그녀에게 뭐라 한다.
"너도 느껴 봐...... 날."
"흐흡....."
그의 말에 흥분이 된 그녀의 몸이 경직 되기 일보 직전이다. 그러나 그의 말대로 느껴 보고 싶은 마음이 앞섰는지 서서히 눈을 감고, 자신의 혀를 그의 입속으로 넣어 보았다. 감미롭게 감아 드는 그의 혀가 그녀를 반겨 왔다. 준후의 손놀림이 그녀의 허리께를 더듬으며 그녀를 부추겼다. 공원의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는 초봄 이른 오후 여서 그런지 준후는 마음껏 그녀의 입술을 탐했다. 그녀 또한 그를 말리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지 둘은 오래도록 키스를 나누웠다.
"다신 그렇게 커피 마시지마...."
그러곤 이내 다시 키스를 해왔다. 죽을 만큼 오래도록 준후와 키스를 나누고 싶다고 민지는 생각했다.
"그 그럼 어떻게 마시라고, 아침엔 김선배가 그리고 오후엔 당신이 난 정말 커피도 맘데로 못마시나 봐요.."
"설마, 김선배란 사람이 나처럼 한건 아니겠지?"
뺏앗아 간 캔커피를 도로 건내주며 그가 농을 걸었다.
"뭐 뭐예요? 하여튼 생각하는 거 하고는.... 맘데로 생각하라구요."
"하하하 농담이야. 그남자 보기 보다 겁이 많아서 아마 무서워서라도 너한테 그렇게 못할꺼다. 그리고 나 정말 너한테 처음 하는 거야 키스..."
그의 말에 놀라며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떳다. 마치 믿지 못하겠다는 듯 그러다 이내 그녀의 얼굴이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어 버렸다. 아마도 영주를 생각하는 것 같았다.
"왜 그래?"
낯빛이 별로라고 생각한 그가 그녀의 얼굴을 살며시 만져 주었다. 지금 기분은 그의 따뜻한 손길로도 부족한 듯 보였다.
"아 무것도...... 그만 가요."
아직 3월 이라 그런지 해가지기 시작하자 을시년스러워 졌다.
라라라라라라라랄라라...
그녀의 핸드폰이 경쾌하게 울렸다. 준후는 그녀의 핸드폰소리가 맘에 들기 시작했다. 마치 핸드폰 주인을 닮은 것 같은음악이 그를 즐겁게 했다. 그러나 정작 핸드폰 주인은 전화를 받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안 받아? "
"네?!! 네.... "
발신자 표시에 익숙한 전화번호가 보였다. 영주였다. 준후와 같이 있는 지금 그녀의 전화가 민지를 자책하게 만들었다. 준후가 그녀의 번호를 알아 보기전에 언릉 받아야 했다.
"여보세요?"
조심스레 전화를 받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영주는 차갑게 말했다.
"거기 있지 오빠!"
날카롭게 울리는 영주의 목소리가 행여 그에게 들릴까봐 조심스레 고개를 돌리고 전화를 받았다.
"어? 어....... "
그녀에게 사실대로 말하는 민지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하~ 이젠 대놓고 만나 시겠다? 너 그렇게 나쁜년이였어?"
경악할 만큼 그녀에게 소릴 지르는 영주는 이성을 잃은 사람처럼 막말을 해댔다.
"그 런거 아닌거 알잖아... 그 그냥 본거 뿐이야..."
"훗, 웃기고 있네, 너랑 말 하기 싫어 오빠 바꿔 당장!!!!!"
바꿔 주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그가 그녀의 전화기를 뺏어가 버렸다. 말릴 틈도 없이 그가 영주에게 싸늘하게 말을 했다.
"찾지 말랬지!!!! 니가 왜 민지한테 전화를 하는 건데!!!!! "
"오빠 어 어떻게ㅔ 그렇수 있어 우리 보름 후면 결혼할 사람이야. 어 어떻게 흐흐흑...."
설업게 울어 대는 영주의 목소리가 그녀의 핸드폰을 타고 흘러 나왔다.
"훗... 글쎄.. 니생각데로 너희 엄마 생각데로는 되지 않을 거 같다. 아마도."
틱////
그가 일방적으로 영주의 전화를 끊어 버렸다. 그가 멋대로 끊어 버린 전화기를 그는 민지에게 건내 줄 생각도 하지 않은체 그녀의 손을 잡고, 공원을 걸었다.
"그 만 줘요..."
"... 안돼."
"에?"
"안됀다고, 너 이거 말고 내꺼 가지고 다녀..."
그러면서 최신 유행을 하는 휴대폰을 건내 주었다. 그녀의 손에 묵직한 무개감을 전해주며 전화기를 쥐어준 그 PDA 전화기는 그녀의 손에 넘처나도록 컷다. 그의 손이 커서 잘 못랐는데 그녀의 좀작다 싶피한 손이 안보일 정도로 가득 찼다.
"싫어요. 당신껄 왜?"
"나도 싫어 너 다른 사람이랑 통화 하는 거 그리고 영주엄마한테 시달릴거 같아서..."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그도 은근히 걱정이 된 모양이였다.
"괜찮아요. 어차피 식군데......."
그랬다. 한식구끼리 한남자를 사이에 두고 옥신 각신 하는 모습이라니 남들이 보면 아마도 자신을 비난할것 같아 마음이 착찹했다.
"남들 생각하지 말고, 우선 네 생각 그리고 우리 생각만 하자."
가던 길을 멈춰 서며 그가 그녀의 손을 꼭 잡고, 그녀에게 자신의 생각을 알려 주었다. 그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어느새 그녀가 살고 있는 작고 아담한 집까지 오게 되었다. 그가 전주로 내로 간다는 생각에 아쉬운 감정이 점차 늘어 났다. 준후도 같은 생각인지 그녀의 손을 잡고 놓아 주질 않았다. 오히려 더 아쉬운듯 그녀를 지긋이 바라만 보았다.
"그 그만 가요. 나도 들어 갈께요."
"아직 대답 하지 않았다. 너."
갑작스런 말에 돌아 서려던 그녀가 그를 처다 보았다.
"뭘요?"
"내가 너 사랑한다고 말할때 뭐 생각한거냐? "
"그 그거야... 흠.. 암튼 나보고 어떻하라고....."
"니 생각을 말해줘야지......"
사실 민지가 말을 하지 않아도 준후는 벌써 그녀의 마음을 알수 있었다. 전주에서 그녀가 그를 원망하지도 않고, 마음을 보여 주며 붙잡을 때 그때 그마음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입에서 자기를 사랑한다는 적어도 좋아 한다는 말정도는 듣고 싶었다. 자꾸만 뜸을 들이는 그녀를 그가 초초하게 바라 보았다.
"조 좋아해 요....... 한다구요.."
개미 많안 목소리로 자신없게 말을 하는 그녀 그런 그녀를 그가 뚜러 져라 바라 보고 있다.
"왜. 요? "
"다시 말해줘......"
"아이씨 좋아 한다구요. 나도....... "
그녀의 말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의 따뜻한 입술이 그녀의 다음말을 삼켜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지는 그에게 마지막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다. 결코 자신과 결혼 할수 없다 해도 그가 그녀에게 오늘이 마지막이라 해도 꼭 해주고 싶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건지 알아 이상에는....
"으음...... 해요. 사랑한다구요....."
결국해 버렸다. 그에게 말해 버렸다. 사랑한다고, 평생에 한번이라고 생각하며 말을 해서 그런지 그녀의 눈물샘이 또 다시 자극되어 바보처럼 울어 버렸다.
.
.
.
.
.
.
행복 만땅 해버 굿 타임~
리플은 필수 추천은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