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밀고 당기기??

답답~ |2005.03.09 16:22
조회 777 |추천 0

전 동갑내기 남친이랑 사귄지 인제 150일이 되어갑니다.

 

그 친구와 전 초등학교 동창이고, 제가 2년동안 그를 짝사랑했습니다.

 

그러다...

 

24살이 되어서 다시 만났는데 첫눈에 둘이 호감을 느껴...우리 사랑을 이어갔습니다.

 

그 친구 성격...정말 남자답고, 터프하고, 예전에 사귄 사람보다 훨씬 멋쪄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한 성격을 하거든요...

 

우린 2~3일에 한번꼴로 싸웁니다.

 

싸움의 원인은 항상 남친입니다.

 

첨에 사귄지 얼마 되지 않을때는 정말 연락도 잘하고 제가 봐도 그는 저한테 푹 ~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다...이젠 제가 푹 빠졌습니다.

 

여즘 그는 회사 일이 바쁘다며 연락도 뜸해졌습니다.

 

전 무지 섭섭하죠...

 

하지만 그건 이해합니다.

 

근데 얼마전 주말에 기차를 타고 부산에 가는데...이야기를 하던 중 저한테 직절적이게 말하며 짜증을 냈습니다.

 

전 너무 당황했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가 저에게...

" 니 자꾸 그런식인거 짜증난다..."

 

이말에 전 충격을 받았거든요...

 

글구 제가 우니깐 잘못 했다고 빌더군요..

 

그리고..

 

나서 어제 또...

 

피곤한 몸을 이끌고..잠깐 그를 볼 생각에 집 근처로 갔습니다.

 

제 남친은 야간 근무로 제가 퇴근하는 시간에 출근을 해서...잠깐 5분이라도 볼 생각에 갔죠..

 

그러다 친구한테 저나가 걸려왔습니다.

 

그 친구가 괜찮은 여행지 있으면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옆에서 거들었죠...

 

어디어디 좋다고..거기가서...팬션에서 자면 좋다고...

 

그니깐...갑자기 통화중에 저한테..

" 가만히 쩜 있어라..."

 

이러면서 큰소리로 짜증을 냈습니다.

 

전 또 놀랬습니다.

 

그니깐 제 남친이..친구한테 나중에 저나하자며 끊고..

" 또 삐졌냐고..."

 

그래서 전 넘 섭해 그길로 곧장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택시안에서 핸폰을 꺼습니다.

 

글구...어제 밤 늦게 폰을 켰는데...문자 단 한통도 없었습니다.

 

너무 맘이 아프고 섭해...전 문자를 4통이나 보냈습니다.

 

내한테 가끔 짜증내는거 나 이해 못하고 화난다고...니 짜증 받아줄 만큼 난 아직 맘이 무뎌지지 않았다고...글구...내가 한 말 약속을 지키지 못하겠다고...미안하다고..내 성격 받아줄 사람 분명 있을거라고...

 

글구...헤어지자식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근데...지금까지...그는 묵묵무답입니다.

 

오늘 그가 쉬는날이라 만나기로 했는데도 말입니다.

 

전 그렇게 말한게 후회가 되기도 하고...아무런 연락이 없으니..더 맘이 아픕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연락 안한적은 없었거든요~

 

저 어떻하죠??

 

그에게서.......

 

내가 왠지.........

 

이제는 싫증나고....

 

흔히 말하기로......

 

지겨워진거 같습니다.

 

저 너무 슬픕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