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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몬지~~~~~

뭉게구름 |2005.03.16 12:12
조회 1,463 |추천 0

우린 화이데이날 싸웠습니다

설마 이나이에 사탕 안줘서 싸우진 않고요

그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작년이 결혼 딱 10주년이였습니다. 그 때도 카드 긁고 외박하고

카드 명세서 가져온 사람인데 무슨 화이트 데이에 사탕이 가당기나 하겠습니까.

일욜날 낮잠을 자더군요 / 성격 알기에 안깨우고 저녁 다 돼서 밥하고

있다가 일어나는 기미 보이기에 사실 애덜방에 형광등이 둘다 나갔읍니다.그러길 이틀째

제가 어케 해보렬고 한 삼십분 고생 했읍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안정기가 나갔더군요

그래서 담날 학교 갈려면 책가방도 챙겨야 하고  해서 어렵사리 좀  바꿔 달라 헀읍니다.

것도 형광등 사다 놓구서~

아직도 성질나네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성질 있는데로 부리더군요

어쩝니가 그래도 그 사람이 해줘야 불이 들어오는걸 하도 성질을 부리면서 갈 길래

하지 말라했습니다. 세상에 부모란 사람이 어쩜 그럴수 있는지~~~

애덜 옆에서 눈치보고

아 한숨만 나오네요~. 매사에 이러니

집안일 모하나 하는거 없읍니다.  같이 맞벌이 하면서 본인 절대 모 안합니다/

애덜 남자애만 둘이구.  구정때도 친정에도 안가고 ~ 피곤하고 멀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속에서 화가 치미네요.

오로지 자기만 전부이고 ~ 도대체 그 사람한테 가정과 가족이 무슨 필요가 있는지?

차라리 울 셋이 살테니 나가줬으면 합니다.

안보고 살면 그런데로 산다지만 ~

어떻게 매사에 짜증에 신경질

더이상  버티기가 힘듭니다.

성질은 얼마나 드러운지  사소한 말도 못하고 한마디 하면 열마디로 내 뱉는 사람이니

전 어쩝니까?

큰애가 어제 아침에 그러더군요

이러다 엄마 아빠 이혼하는거 아니냐고?

그 어린것이 그럴정도니~~

글을 쓰다보니 속이 콱 막히는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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