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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게 사람을 깔고뭉게야만 니속이 시원하디?

열바더 |2005.03.19 20:22
조회 563 |추천 0

안녕하세요 톡톡 글만 즐겨보다가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하두 답답하기도하구요 여러분들의 의견이라도 듣고싶구요

그래서 세상돌아가는이치좀 이해도 해보고싶구요...

 

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수능공부를 하고있는 한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 하는곳에서 정말 문제가 생겨서..

미칠것만같습니다!!!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곳은 요즘 흔히 인터넷에서 구경하고 볼수있는

인터넷쇼핑몰입니다

가정집 사람들이 사무실을 차려서 하고있는곳인데

집근처에 사무실이 따로마련되어있어서

거기서 근무를 하고있지요

그런데 저보다 한살많은 언니가 있습니다.저보다 일을한지 많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됐다고 하더군요 한..5개월정도??

맡은업무는 그언니는 주로 가만히 앉아서 쇼핑몰관리

저는 배송위주..-_-;;;전 맨첨에 포토샵작업자를 구한다고 하길레

간건데...주로 배송업무를 할거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고민도 많이하고 갈까말까..했었고 내친구들은 그거 엄청힘들어 차라리

딴거해라고 말렸지만..그래도 다른데구하기 귀찮구..가깝기두해서

일을 시작했지요 돈두필요하니까..그런데 맨처음일하는 날부터 주문이 폭주하는바람에

전부다 거기일하는사람들 작업그만두고 배송일에 매달려야 하는날이었어요

저는 그날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어리둥절 하고있었는데..-_-

그언니가 " 배송하는거 짜증나 내가왜이런거 해야되는데"이러면서

약간 좀 신경질내면서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먼가를 해야될거 같아서

이것저것 무러보면서 좀 했거든요 그런데 좀 성질을 내면서

"이거는 이렇게 해야되거든요?"

"저기요!먼저 이거부터 포장하구요 그담에 저거정리하는거에요"

이러면서 땍땍 되더라구요-_-;;;정말 민망해서

"네.."대답만하고 시키는 대로 우선했죠 머..

머 바쁘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얼른 일을 빨리익혀야겠다 생각하고 나름대로

열씸히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답니다~

집근처가 가정집이니까 주인아주머니께서 할머니분과 같이 밥을해주시거든요

그런데 그언니-_-갑자기 오버를 막 하는거에여

반찬이랑 국이랑 이것저것 식탁에다가 옮겨야해서 그언니가 반찬이랑 밥이것저것

옮기길레 쟁반들구 언니 저도 도울께요 이랬더니 아니 이건내가 할게

하고 슝 가버리는겁니다-_-그래서 봤는데 뜨거운 뚝배기만 쏘옥빼놓고

가벼운 반찬그릇만 들고 가버리더군여

그래서..머 저거 뚝배기 행주도 없는데...그냥 손으로 들어서-ㅅ-;;쟁반에다가

옮겨서 들고갔습니다  손 다 뎄습니다..-ㅅ-;그리고 다같이 식사를 하는데..

그언니가...

"어머니~이거 너무 맛있네요 이것좀 드셔보세요"이러면서 너무 오버를 하시더군여...

그러고는 봄 나물이 있었는데 나한테 말도안시키던 언니가..

"너도 이거먹어봐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나바~먹어봐 맛있어"이러더군여..

순간 당황했습져

처음온 제 입장에선..머 오래일하셨으니까 친하니끼..그러겠다 싶었는데

왠지..그게 가식이다 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멀까염...

 

우선일을 편하게하려면 저언니와 친해져야겠다 싶은마음에

언니 이름이 머에여?이렇게 물었습니다..

씹더군여-_-;;;

일하는내내 말한마디 못했습니다..입에거미줄친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모델하시는 분이 오셨습니다

그언니..아주 반갑게 그모델언니랑 인사하고 대화도 아주 너저리너저리

늘어놓더군여 제가 낄대화가 없었습니다-_-;;;

그러다 용기내서 말한마디 했는데...그 모델언니만 조금 상대해주고

그언니 웃지도않고 쳐다보지도않고 일만하더군요-0-;;;

정말 속으로 한대 쳐주고싶었지만....일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관두기 머해서 참고 또참았답니다...

 

바로 엊그제였습니다 사모님께서는 그언니가 머 싹싹하고 잘하니까

맘에드셔하십니다 그런반면에 저는 좀 주눅들어서 일하고있져 머

어제 끝날무렵이었지요 그언니 또 갖은아양이란 아양은 다떨더군여

저희는 5시정도에 퇴근합니다~

5시가 되서 퇴근해도 좋다고하길레 좋아서 갈려구했는데..

그언니.."전 이거 마져해두고 가겠습니다"

이러더군여-_-;;;그래서 나는 오두가두 못하고 맨첨인데..나도 찍히긴 싫어서..

저도..머..좀만있다가 가겠습니다~하고 괜시리 그언니 하는거

좀쳐다보고 그러다 집에왔지요..허허

 

에혀.....

정말 지칩니다..해야될지 말아야될지 정말 고민되구요

그언니만 아니면 다좋은데...사장님사모님,할머니,다른직원분들  다좋으시거든요...

그런데 흠이라면 그언니때문에..정말 골 터집니다..

제성격이 또 처음보는사람들과 지내는건 좀 서툴거든요

그런데 맨첨부터 그렇게 윽박지르고..하니까...더 주눅들어서

말도재대로 못하겠는거 있져 말해도 반응이없어요~-_-;;;

 

어제는..약간 불량인 소품가방이 있었습니다

토드백같은거..^^

사장님께서는 이거가져가라면서 그언니 주더라구요

저뻔히 있는데..-_-뻔히보고있는데 말이죠~헐...

차라리 없는데서 주던가...

그거받고 엄청 기분이 좋았던지 저랑 집에갈때

갑자기 제 팔짱을 끼더군여

그러면서 그때서야 이름이 먼지 무러보는둥..자기이름은 머라는둥...

마구마구 떠들더군여-_-;;;

그러면서 마지막 압권인말...

"그래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서 너무좋아~"

이러는거..이런씹...

 

속으로 진짜 토하는줄 알았답니다...

그래도 머 이젠 좀 친해진거겠지?

싶어서 이젠 좀 일하게 괜찮겠다라고 한시름 놓았습니다

 

오늘...

아침...

그언니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인사를 했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다른사람들하고 인사를 하고 자기컴터 딱켜서 자기할일하더군여..

 

오ㅐ 또 저래...ㅠ_ㅠ

정말 일하기 고달픕니다..이일해야되여?말아야되여?

저는 아르바이트 많이해봤다고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해봤다고 할순없지만..저런사람 처음봤습니다

 

저는 그래도 여기말고 다른데서 일할때 새로운사람들어오면

정말 차근차근 잘알려주고 도와줍니다

정말입니다...그래서 지금까지 일을 관두었어도 그분들과 친해져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거든요,....

제가 그걸 알기때문에...맨첨에 들어왔을때 어떻게 해야하고,어찌해야할지 몰랐던

그맘을 알기땜에..

 

근데 어떻게...저럴수가 있을까요?

제가 머 특별히 잘못한거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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