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를 처음 만나건 중학교3학년때 만났어요..
그 친구가 저희 학교로 잠간 전학을 왓었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가 제가 좋다는 소리에.. 첨엔 잠깐 연락하다가
사귀게 되었는데.. 그전에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서 그 친구한테는
마음이 안가드라구요..... 그래서 20일도 안되서 헤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친구에게 미안해지드라구요... 그러구.. 나서
그친구는.. 다시 다른학교로 전학가고... 그렇게 연락이 끊인지 4년후...
전.. 2년동안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정말 슬픔에 빠지고 잇던 상태였어여............
우연히 그 친구 싸이를 알아서.... 그동안 미안했던 맘이 있던지라.....
그땐 정말 미안했다고... 가끔씩 네 생각나면.. 정말 미안했엇다고..
쪽지를 남겼어요..... 그러더니 그 친구는 저를 미워한적이 없다고...
오히려 이 시간만을 기다려왓었다고 하드라구요......
4년동안 기다렸다는 소리에 감동먹었어요.. 나를 이렇게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었구나..
했었거든요..... 흠... 그리고 또 이러는거예요...
솔직히 너란 여자애 잊기 시러서.. 내 주위사람들에게...
저를 죽었다고 말했데요.. 그렇게 해서라도.. 저를 기억하고 싶었다면서....
전... 너무... 미안하고.. 그리고.. 그런 남자에게 감동을 먹은지라..
미안하다고.. 정말로 미안하다고.. 그렇게 하면서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통화하기를 일주일후... 그 친구가 서울로 올라오라는거예요....
저는.. 강원도에 살고 잇거든요..... 안된다고.. 이번에 친구를 내려오는데..
그 친구들 만나야 한다고.. 했지만 그 친구 계속 저보구.. 올라오라고 하드라구요..
저도 그 친구가 너무 좋은 나머지... 제 친구들을 제치고...
그 친구를 만나러 서울로 올라갔어요....
그렇게 시작했어요... 저희 사이.... 전.. 솔직히..... 서울......
처음 올라가봤어요.. 갈일도 없었던 뿐더러.. 이 지역을 벗어난적이 없겄거든요..
그 친구를 만나러 간것도 그 친구가.. 저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많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서울 구경도 할겸 그 친구도 너무 보고 싶어서.. 올라갔었요...
그렇게 시작되었어요... 그 친구와 저와의 연애는....
그친구는.. 저한테 항상 좋은 말들만 해주었어요.....
우리 나중에 꼭.. 결혼하자..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우리 꼭...
결혼하자... 나 우리집 벌써 머리속에 다 설계하고 있어....
눈 감아봐... 먼저.. 하얀 2층 집이고.... 깨끗한 정문을 열면...
거실이 보이는데... 우선 일층에는 방이 하나도 없어..
풀하우스의 그런 집처럼말야..... 이런식으로 시작하면서..
저한테 상세하게 집 구조도 말해주구요.....
난 1468일동안 너만 기다려왔어.. 라든지....
우리 가족끼리 외식하러 왔는데 여기에 네가 함께 잇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등등등...
그리고.. 그 친구 어머니까지 만났어요.....
제가 중국 여행을 갓다와서.. 그 친구가 우리 엄마가 밥사준데 가자
그러길래.... 인천공항에서 바로 서울로 갔어여............
먼저 둘이 만나고.... 그 친구 어머니랑 누나가 함께 나오드라구여...
제가 좀... 낯을 잘 가리는 편이라서.... 첨 뵙는 두분앞에 완전히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엇죠..
그냥.. 밥만 먹구 헤어졌어여...... 그리구... 그 친구와 둘이서.. 같이
영화보러 다니고.... .. 항상 그랫듯이.. 제가 서울에 올라가면..
모텔잡아서.. 같이 야식 먹다가 잠자고.. 그랬어여....
더욱이 그날은 그 친구가 훈련소 들어가기 2주 전이엿는데...
그 친구 쓸돈이 없다는거예요.......... 어차피... 저도.. 중국갔다오면서..
돈이 많이 남았길래... 그 친구한데.... 돈두 주구 그랬어여..
서울 올라갈때마다.... 돈 쓴건 오히려 저였구요..... 기본이 20만원정도..........
그렇지 않아도.. 이제 군대도가고.. 그래서.. 거의 2주에 한번씩 올라갔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낌새가 이상하더라구여... 제가 자다가 잠에서 깨었는데...
그 새벽에 누구한테 문자를 보내고 잇드라구요.. 그것도 몰래......
아침에 일어나서... 제 폰에 배터리가 없길래.. 나 엄마한테 문자좀 보내자 그러니까...
핸드폰을 덥석 집으면서.. "몰랐어?? 나 정액제 다 써서 문자 안돼"
그러는거예요.... 참았죠.... 한번은.. 둘이서.. 영화관 갔다가 잠깐 남는 시간에
앉아 잇었는데... 또 몰래 문자를 보내는거예요... 것두... "나 안보고 싶누?"
이렇게... 그걸 보고 참았죠...... 그러고 강원도로 내려와서...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루 취업해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지라....
그날은 일이 늦게 끝나고.. 그 친구한테 전화 오는것도 못받았는데...
집에 가면서 전화를 하니까 막 화를 내는거예요... 솔직히 화낼만도 했는데....
제가.. 무작정 화를 냈어여......... 그러고 나서 정말 크게 싸웠죠....
아.. 싸운 이야기 까지하면 정말 말이 길어질것 같아.. 이건 말하지 않을께요..
하지만.. 정말 그일은 제가 잘못한거였어요... 근데.. 나중엔.. 그것도 뻥이란걸 알았구여...
그렇게 싸우고.. 제가 너무 미안해서.. 전화를 했지만 그 친구 전화 끝까지 안받드라구요..
음성 남겼어여.... 화 안풀어도 되니까... 전화좀 받으라고..
그 친구 제 음성 듣고 나서.. 너한테 미안함 마음 가져서 전화했는데..
너 그 싸가지 없는 말투는 머냐고... 제가 말하는게 그친구는 맘에 안들었나봐요...
너무 미안했어요.... 그래서 군대가기 일주일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올라갔어여..
그때까지만해도.. 아무 말도 없었는데... 어쩐지.. 그친구.. 제앞에서 안피던
담배를 ... 많이 피더라구여..............................
그렇게 아무말 없이.. 저는 그 친구를 보고왔다는거에 너무 좋아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제가 사는 강원도로 내려왓어여...
그렇게.. 몇일후... 그 친구...훈련소 들어가기전에 전화가 왔죠..
전.. 어떻게..ㅠ 어떻게... 그러면서.. 통화를 했는데..
ㅎㅎ.. 한다는 소리가.. "야 100일씩 연락도 못하는 사람들도 잇는데..
너무 오버하지마.. 나 놀러갔다오는거야.."
그러는거예요.. 상근으로... 훈련받으러 가는 거였거든요... ㅎㅎ
상근이면 그래도.. 볼수는 잇으니가.. 그래 알았어... 잼있게 놀다와..그랬죠....
그때까지만해도.... "딴짓하지말고.. 기다리고 잇어.. 손가락 하나 다치지 말고.."
이렇게 말했었는데.. 얼마나 지났을까요...
열흘후.. 제가 그 친구 누나 싸이홈피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옷가지들을 보내면서 편지 짤막하게 쓴게 있드라구요..
그 언니가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고 내용까지 올렸드라구요.....
내용은.. '저는 훈련 잘받고 잇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누나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누나 부탁이 있어.. 내가 훈련소 주소 보내면 그대 XXX사진 보내줘.. 알앗지?'
대충 이렇게... 근데.. 그 여자 이름이 제 이름하고 똑같거든요.. 성만 틀리고
저는 얘가.. 내 성을 모를리가 없는데 왜그랬을까 했는데... 방명록을 보는 순간...
제 눈동자엔 어느새 눈물이 고여 잇드라구여.. 바로 XXX가 존재하고 있던거예여....
그렇게.. 저한테 해준 말들하며... 했던 행동들이 모두 거짓으로 밖에 안느껴지드라구여...
그 XXX 싸이에 가니까 그 친구가 글 남긴것도 저하고 비슷한 내용이였고...
또.. 한 얘기는.. 저한테 목걸이를 준적이 있었어여.. 그 목걸이를 걸어주면서..
"이 목걸이 내가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거야.. 근데 이젠 네가 더 소중하니가 네가 간직해"
하면서 제 목에 걸어줬었는데.. 그 XXX한테도 목걸이를 선물해줫나봐요..
저한테 했던말 똑같이 했드라구여... 이 목걸이 보면서 늘 내 생각만 하라고....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그때 그 친구 훈련소에서 훈련 받고 잇는지라 연락할 방법도 없었고
그때 그 친구의 친구 연락처를 알고 잇어서 전화를 해서 너 혹시 얘 여자 친구 잇는거 아느냐
물었더니.. 저 말고 누가 있냐고 모른듯이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드라구여....
그래.. 알앗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죠....
더 웃긴건.. 그 친구의 어머니가 전한테 전화가 와서는..
"네가 XXX지? 유치원 선생한다고?? 너 혹시..RRR연락처 아니???"
그 친구의 누나 있다고 했었죠?? 그 친구 누나의 친구 연락처를 저한테 물어보시려고
전화가 왓드라구요.... 그렇게 물어오는 순간.. 아... 얘가 나와 이름이 같으니까
동일인물로 설명을 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죄송한데여.. 저는 강원도 살구여.. 저는 일반 직장에 다니구 있어여..
알고보니.. AA<그친구> XXX라는 여자친구 따로 있는것 같은데...."
그러니까..."그랫니? 나는 동일인물인줄 알앗다... 미안하다.."
하시면서 전화를 끊으시더라구요... 너무 슬펐구.. 너무 분햇어여.....
전 솔직히.. 그 친구 다시 만나기전까지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정말.... 매일같이 울고.. 그랬는데.. 그 친구 만나서 그친구가 저한테
작은 감동 하나하나 안겨주어서.. 옛 남자친구 생각 안나게 해주고... 그 친구가 너무 좋았었는데..
그렇게 배신을 당할줄은.......................... 정말..... 몇일밤은 밤새 울고 난리도 아니엿어여...
그리구.. 일주일후.. 그 친구한테 편지가 왓드라구여... 사랑한다면서...
그리고 답장 보낼때.. 우편봉투랑 우표 각각 10장씩 보내주구 우리 둘이 찍은 사진
다 보내줘.. 네가 다시 서울 올라오면 다 돌려줄게... 이렇게 편지도 왓드라구여..
마지막에 정말로 사랑한다 이렇게 써놓고.. 너무 뻔뻔하다 싶어..
찢어 버리려고 했는데.. 그 친구는 제가 아직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잖아요...
그래서 어디까지 가나.. 보려고... 평소 하던 것 처럼 제가 답장을 썻었죠...
나야 잘 하구 잇다고.. 너 훈련 잘받구와 그땐 내가 너 꼬옥 안아줄게...
나두 너 사랑해.. 등등등.. 그리고 이런 편지도 썼어여..
나 꿈을 꿧는데... 네가 다른 여자 친구랑 나타나서는 그 여자가 네 여자친구라고
하더라구.. 난 아니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목소리도 안나오고 몸도 안움직이면서
가위에 눌렸어.. 나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흑..... 그래도 난 우리 AA믿으니까...
기다리구 잇을게... 이렇게 보냈지만...
전 그 기다림 견디다 못해.. 그냥 그친구 싸이에 쪽지를 남겻어여..
'나 솔직히 알고 잇어.. 나 말고 다른 여자있는거
바람이란거 질색하던 네가 그런모습 보이니까 정말 실망했고.. 분하고..
내 편지 내용은 네가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했는데...
나 더이상은 못 견디겟아 잘 지내.. 미안하면 미안해해
미안해하지 말란 소리는 못하겟다..'
그리고.. 그친구 2주정도 있다가 그 쪽지 읽은게 확이 되엇더라구여...
그 친구 싸이는 방명록이며.. 사진첩이며 다 닫혀잇는 상태라
그 친구 누나 싸이 찾아가니까 복귀했다고 일기를 써놨드라구여...
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 그 친구한테 연락 한번도 없엇습니다..
아니 제가 폰번호를 바꿔서 그런진 몰라도.. 아무튼 자기가 연락을 꼭해야겟다면
저한테 쪽지나 방명록에 글을 남겼겟죠.. 하지만 오히려.. 지금의
여자친구하고.. 너밖에 없다.. 너만 사랑한다.. 우리 아픈 사랑하지 말자
이렇게.. 지내고 잇드라구여... 벌서.... 2주 지났습니다.... ㅎㅎㅎ
그 친구 그렇게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잇는데 저는 .. 그친구와 통화하면서
콜렉트콜로 통화한 요금이 합해서 80만원이 넘게 나와서...
어린 전 집에서 난리나구여..... 그리고..아무래도.. 지금 제 뱃속이 이상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여?????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잇는게... 만약 제가 생각하고 잇는.... 임신이란게 맞다면
제가 한번은 연락을 하려고 하는데... 겁이나네요...
하.... 그 친구 생각하면 할수록 다 계획적이엿다는 생각이...
왜 그랫는지 물어보고 싶지만 겁도 나고.. 그전에 사귀던 남자친구한테도
엄청 매달린 저라서... 더이상 그런 구차한 사랑 하기시러 이렇게
연락도 안해보고 잇는 저랍니다....하지만 그 친구 계속 생각나네요..
정말.. 구차하죠???? 저에게 따끔한 한마디 해주실분 어디 없나요?
어디 이런 저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실분.. 어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