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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본 글; 띄어쓰기 한 글입니다.

망그로브나무 |2005.03.31 05:41
조회 546 |추천 0

저는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런데 오늘 헤어졌어요....

 

그에게 바보같이 과거이야기를 했습니다.

 

 

 

27살이란 나이와 달리 저의 과거는 그전 남자 한명뿐이구요...

 

저는 그런면에서는 고지식한 편이었지만,  거의 억지로 과거가 생겼기에..

 

남자친구는 더 억울하고 속상하답니다..

 

 

 

제가 과거가 차라리 많았으면 더 문제시 안되는데

 

당하다시피한 저의 한 명뿐인 과거가 더 속상하고 억울하고 상상된다고...

 

미리 못만난게 한이 되고 제가 철이 없이 당한게 너무 화가 난다고....

 

 

 

 

자꾸 상상된다는 그는 또 다른 과거를 말해달라고..해서

 

바보같이 전에 좋아하던 친구와의 있었던 일을 말했고 (과거지사)

 

 그 일로 계속 추긍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만나면서

 

집안의 반대와 여러가지 상황들이 우리를 지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헤어지길 여러번....

 

이별 연습을 너무 많이 했나봅니다.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손목에 작은 상처도 났습니다.

 

 

 

그는 자꾸 만나면서 걔랑도 이렇게 놀았냐 하면서 자꾸 힘들게 했습니다....

 

그도 저도  사랑이란거 한게 처음입니다...

 

우리 둘은 너무나 닮고 그런 모습까지 사랑했습니다..

 

 

 

그는 저를 만나고 싶어서 저를 만나는 내내 일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그것 역시 집안의 반대로 이어졌습니다.

 

저도 그 모습을 보고 한달전 일을 관뒀습니다.

 

같이 있고 싶어서 정말 미친 척 같이만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놀러도 많이 다니고....

 

 

 

그런데 과거 이야기 집안이야기 일이야기....

 

특히 자꾸 되묻는 과거이야기로 일은 커졌습니다....

 

생각이 자꾸 난답니다..그

 

런데 너무 사랑합니다...

 

 

 

헤어진거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그이 맘도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정말 심한 말과 폭력적인 행동...뭔가를 부숴버리는.....말과 행동들..

 

나 아파하라고 ,  정 떼려고 한 말인줄도  알기에 더 아픕니다.

 

 

 

그래서 사랑한만큼 표현하고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그 표현들 마저 그 사람한테도 그랬냐면서 오해만 샀습니다..

 

우린 떨어져서 정말 못 사는 사인줄 압니다.

 

 

 

그런데 해결되지 않는 과거이야기....그게 너무 힘듭니다...

 

지금도 너무 보고싶습니다...어쩜 좋을까요...

 

자꾸 과거를 들먹이고 오래 못간단 것도 압니다.

 

그런데 못 잊고 너무나 좋아하는데 어쩜 좋을까요. 정말.....오는 내내 망설였습니다.

 

가서 추스릴까....

 

 

 

그는 다신 보지 말자고 했습니다.

 

죽여버린다는 말까지.....

 

헤어지면서..과거에 그랬듯이 스킨십을 요구했지만 전 거절했습니다...

 

사랑하지만  사랑하기에 미련이 더 생기고 더 같이 있고 싶어짐을 알기에...

 

 그는 모릅니다.  그전 과거 남자보다 못한 취급을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 맘을 모릅니다.전 그럼 갈 수없습니다...

 

 

 

제가 싫은 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랑하는데 자꾸 떠오르는 과거때문에 어떡해 해야할지 정말 악몽까지 꾸고 힘들고 지친다 합니다.

 

그런데 보고싶기는 하고.....그도 모르겠답니다...

 

정말 헤어진걸까요....죽고 싶습니다...

 

정말 사랑하는데 왜이래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 사랑하는거 알면서....

 

돈이 웬수입니다...돈이 넉넉하지 않은 우리 둘....막막한 집안 사정.....

 

보통의 가정이 아닌 힘든 식구들...그것도 한 몫했습니다....

 

 

 

돈 많은 사람 그냥 저 좋다고 하면 결혼해서 정붙이고 살고 그럼 된다고 어른들은 그럽니다...

 

얼굴따지지 말고...그러라고.....

 

그게 맞나요...

 

사랑보고 결혼한 사람들은 돈보라고 하고

 

돈보고 결혼한 사람들은 사랑이 중요하다고 하고....

 

 

 

진실은 없나요....

 

전 어쩜 좋을까요.....

 

슬픈거....애타게 걱정되는거...보고싶은거....

 

그는 그럽니다.

 

난 오래 못가서 또 보고싶어 달려올거 안다고...

 

내가 자꾸 기다려주고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더 좋아하게 됐었다고 합니다...

 

전 사랑하니까 제 맘 표현을 한겁니다..

 

저 없으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식구들이 아무도 안챙겨주거든요...챙겨먹는 사람도 아니고....

 

당장 낼 끼니도 걱정이 됩니다.

 

 

제가 확 사라지면 집에선 분명 그 집에 연락을 할겁니다...

 

제가 거기 있는줄알고...

 

그럼 걱정하고 후회하지 않을까요...

 

그도 저 못 잊는 거 아는데 서로 지친 탓입니다....

 

 

 

제가 싫어지게 차라리 바람을 피우던 정말 좋은 사람 좀 만나라고 합니다....

 

그 말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전 이제 사랑을 못합니다.

 

결혼을 해도 저좋다는 사람과 편하게 하고 맘속에 그를 두고 있을겁니다...

 

전 절 잘 알기에...

 

돈많은 사람과 결혼하고 이혼해서 그와 살까 그런 생각할 정도로 사랑합니다....

 

돈만 여유있음 같이 살고 싶어하고 집나오고 싶어하는게 우리 둘이었으니까요....

 

지금은 서로 힘드니까.....

 

 

 

맘같아선 확 사라질까 아님 집앞에서 밤새 기다릴까....

 

아님 정말 아무나 만나봐서 ....

 

근데 그걸 보면 정말 제가 싫어지기만 하고 화가 안날까요....

 

그럼 그게 사랑일까요....

 

 

 

 

그는 이기적입니다...

 

자기가 아프면서 아픈 말을 합니다...

 

험한 말도 자기가 하고 더 아파하는 놈입니다...

 

그걸 알기에 더 가슴아픕니다....

 

그는 너무나 지쳤습니다.....

 

보고싶어 미칠거 같습니다...

 

그는 너무나 이기적입니다...

 

해준것도 없고 돈도 제가 다 썼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곧 저의 생일입니다...

 

해준거 없어도 좋았습니다....아무것도 못 받아도....

 

 

 

 

어떡하죠......바보같이 그를 따라한다고 손목에 조금의 상처를 냈습니다....

 

그는 정말 많이 났었는데 얼마나 아팠을까요.....

 

저땜에...

 

이렇게 사랑한 적 처음이고 누구한테 굽히면서 기다리고...

 

그게 설레인것도 처음입니다...

 

전 정말 둘이 살고 싶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 만나야 하나요

 

그의 마음 정리가 안될까요....

 

 

 

 

정말 화나면 돌변해서 오늘도 막 깨고 막 그랬습니다...

 

그의 마음은 뭘까요...

 

그는 제 외모가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좋아하는게 맘약하고 착하고 이쁘고 날씬한거 자기한테 잘하는거 그게 다였습니다...

 

자랑이 아닙니다...

 

어떻게 좋아하는 점이 외적인 거뿐이지요....

 

그런데 싫은점은

 

사회경험없는거 철없는거 잘울고 몸약한거 전남자와의 과거 이렇게 구체적이었지요....

 

 

 

 

 

정말 사랑한건가요.....

 

저 죽고 싶어요.

 

어쩌죠...눈물만 나요..

 

.정말 다른 사람 만나면 잊혀지나요...

 

첫사랑이나 마찬가진데..성격차이든 정말 힘들어도..

 

정말 안될거라 생각하고 헤어지고도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는 커플도 많다고 합니다...

 

그럴까요...

 

 

 

 

그는 지금 얼마나 힘들까요....

 

저를 사랑한다는 그의 말만 자꾸 되뇌입니다...

 

그의동네에서 내려 한참 머물러있다가 시비까지 걸려서 그의 집까진 못가고 무서워서 역까지만 다시 타고 와서 내렸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무슨 일 있는건 아니겠지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결혼하고 싶은....두번 다시 올수 없는 사랑입니다...

 

그의 힘든맘 잘압니다.

 

그가 아닌 다른사람 만나보라고 합니다...

 

전 사랑이 아닙니다 그럼....그건....무의미합니다....사랑합니다...

 

누구앞에 목숨운운하면서 아깝지도 두렵지도 않은거 처음입니다.

 

 

 

 

도망가고 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전 그가 아님 안되는데....

 

제 맘을 알고 있습니다...그도...

 

 

 

 

그런데 너무 힘들다 합니다...

 

저또한 제가 사랑하지 않았던 철없던 시절의 과거 남자 애기에 너무 지칩니다....

 

전 정말 철없을때였거든요..

 

남자에겐 처음이 중요하다지요....

 

그런데 그도 다른 사람 만날건데 그는 행복할까요...

 

왜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하나요....사랑하는데...극복법은 없나요....

 

 

 

 

손목이 아니라 더 큰 상철 낼걸그랫씁니다...

 

바보같죠....어쩌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절...

 

제가 가는게 정말 싫어서 죽인단 말까지 한건가요....

 

그는 지금 가슴아파하고 있을거에요...그게 너무 아픕니다...

 

 

 

 

그는 강한 척 너무나 여린 사람입니다..

 

주위에서 너무나 지치게 했습니다...

 

제가 치료해주고 싶습니다...

 

어른들도 놀랐을텐데 어쩌죠....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아프다 못해 시리고 애립니다...

 

눈물만 납니다....죽고 싶습니다...

 

 

 

 

이러다 일 저지를까 무서운 접니다...

 

제가 이렇게 못 지내고 이런 모습 보이는것도 싫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자신이 안되는걸 어쩌죠...우린 안될까요....제발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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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띄어쓰기 수정하면서..

 

하나하나 글자 빼놓지 않고 읽었습니다.

 

 

 

 

 

읽으면서...글쓰신 분의 감정이 다 느껴지면서...

 

마치 내가 글을 쓰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했어요...

 

지금은 끈덕이는 감정의 풀장에서 허우적대면서 힘들어하고 계신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우선 글쓰신 분은 나이가 어리시군요.

 

저 또한 그때 그러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었고,

 

큰 기쁨인 사랑이 좌절로 변하여 큰 슬픔으로 다가오는 것을 처음 겪었습니다.

 

 

 

 

 

 

 

 

 

 

그동안 가정에서의 어려움으로

 

남자친구와의 교제로

 

 

감정이 극과 극을 오갔기 때문에..

 

감정이 쉴 수 있도록

 

우선은, 남은 감정 모두 분출하시고..

 

자신을 쉬게 해주세요..

 

 

 

많은 얘기 해주고 싶지만..;

 

 

 

결론은..

 

그 분 정리하시구..

 

시간 지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맘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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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분에 관해서..>

 

 

 

남자친구분도 그동안 큰 아픔을 겪으셨군요.

 

남자는 원래 여자의 과거에 대해서는 민감한 편입니다.

 

 

서로 힘든 사람에게 기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민감도가 지나친데..아마 다른 환경(가정이나...진로등등) 의 영향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남자친구분도 지금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지쳐있는 상황이고,

 

여자분 역시 그렇습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소경이 소경을 어찌 인도하는가.

 

 

서로 힘든 사람입니다.

 

서로 상처주었습니다.

 

서로 의지가 못되었습니다.

 

 

 

당분간..

 

자신을 위하고, 자신 먼저 사랑해보세요 ...

 

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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