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무례한 남자 유키***의 길스진입니다. 다음편 쓰기 전에 넋두리 남깁니다.

길스진 |2005.04.03 01:45
조회 1,532 |추천 0

안녕하세요!  <<무례한 남자 유키>>의 길스-진입니다.

또다시 오랜만에 깊은 잠수를 타고 나타나서리... 죄송하단 말씀을 남기네요.

1~2주 동안 재밌었던 일도 있었지만...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조금은... 아니 조금보다 많은 울적함이 느껴지네요.

네... 실은 몇 시간 전에 맥주 다섯 잔과 타이타닉으로 마신 소주 한 잔으로 울적한 기분을 풀어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네요.

 

예... 맞아요... 지금 길스-진이 여기서 쓸데없이 넋두리를 합니다.

그렇다고 술이 취해서도 아니고요...  전 맥주 한 박스를 마셔도, 기껏 소주 한 잔이 추가되어도 취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제 조상대대로 술을 좋아하는... 음주가무를 즐기는 집안의 자손이라서 그런지... 쩝...

 

결혼한지 5개월이 다 되어가거덩요.  연예는 동거를 포함해서 5년을 했고요.  헐...

하지만 상대에 대해서 이만큼이나 안다고 여겨도, 그리고 상대가 나에 대해서 이만큼 안다고 여겨주기를 바래도 하고싶은 얘기와 듣고싶은 얘기는 한정이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제 소설을 읽어주시는 많은 낭자님들 중에 결혼하신 분 또는 연예를 오래하신 분들은 공감하시지 싶네요.

 

전 욕심이 많다고 하면 많고 적다고 생각하면 적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신앙생활도 하고 있고요(참고로 전, 카톨릭신자이고 주일학교교사를 하고있지요.)

가정생활과 신앙생활 그리고 전업작가(즉, 제 직업이겠죠?)생활을 공유하기가 참 힘들다고 여겨지네요.  예전에도 이렇게 많은 고민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여러의견도 듣기도 하고 했지만... 그때는 결혼이란... 가정이란 존재는 없어서 지금의 제 생활과는 많이 달랐거덩요.

그런데 지금은 많은 갈림길에 서있다고 생각되요.  누구의 말은 단순하게 생각할 때는 생각이 너무 많고, 생각을 많이 해야할 때는 생각이 너무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제가... 그렇다네요.   물론 인정했죠.  어느 부분에 있어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하니까요.

하지만 현실과는 너무 다르다는 거죠.  이부분을 생각하면 다른 한부분에 피해를 갈까봐 조심스러워지고... 또다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면 반대로 다른 부분에 피해나 오해를 살까봐 두려워지거덩요.

 

어쩌면 이런 쓰잘데기 없는 고민때문에 그런지... 요즘 글 쓰기가 사실 두렵네요.

신선하면서도 창조적인 글을 써서 우리 낭자님들한테 즐거움이나 행복을 주고싶었거든요.

아!  그렇다고 저, 길스-진이 <<무례한 남자 유키>>를 중단하겠다는 거 아닙니다.

다만... 제가 이런 고민거리를 안고있다는 것만... 넋두리하고싶었을 뿐이네요.

헐... 어색하게 표준어스타일로 글 쓰려니 힘드네요.  이궁!

좀... 봐 주이소!  쪼가 이런 갈등에 있으니께... 뭐... 아래쪽에다가 리플 달아서리... 용기를 주시도 되고, 나가 이해하기 쉽그로 무슨 얘기를 해주시도 되니께...

조금은... 여유있게 나, 이 사람!  기다려주이소! 

잠시나마 넋두리를 했고요, 제 안부를 남기고자 했습니더.  그래도 낭자님들이 있으닝께 절반은 위로와 용기를 받은기네예?  그치예?  ^o^

 

오늘도 머리 숙여 감사합니더.   저를 위해 부족한 제 소설을 읽어주시는 낭자님, 저를 기억해주시는 낭자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더.  행복하시라꼬요.  늘...

 

주말 잘~~~~~~~~~~~~~~~~~~보내시소!!!

답장(리플)기다리꾸마요!!!!!!!!!!!!!!!!!!!!!!!!!!!!!!!!!!!

 

*************************************************************************** gils-jin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