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견례했습니다.
조금 어색한듯 인사오가고 말씀들이 뜸했죠
저는 상견례에서 어른들이 말씀하시는게 보통이고 당사자들은 묻는말씀에 대답하거나
조심스레 의견을 말씀드리는 정도고 어른들이 대화를 나누시고 첫인사를 하는장소로 알고있어서
가만히 있었읍니다. 여친이 밥먹으러 왔냐고 눈치를 주더군요.
전 그냥 눈치안채시게 손가락으로 입막는 시늉만했습니다.
이윽고 식사들을 권하시고 장인되실분이 결혼식은 대구(저희는 경주)에서 했으면,,,하고
예식장은 00예식장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전 4남5녀의 막내고 여친은 1남1녀의 장녀입니다.
저는 더 손님초대하기 눈치보인다는 부모님 말씀도있구 여친쪽손님이 많을것같다 생각하고
미리 부친과 상의한바가 있어서 장인되실분 뜻에 저희쪽에서 따르는 분위기였습니다.
결혼식은 6월 언제쯤이 좋지않겠냐고 장인되실분이 말씀하시구 저희부친께서는 좋다고..
정확한 날자는 정해서 연락달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부친이 간소하게 했음하는뜻을 전하셨고 그쪽에서도 동의하셨습니다.
근데 저희 모친이 연세도 있으시고 위로 4명 결혼시키다보니 불필요한 절차가 너무 많았던거 같더라며 다시한번 간소하게,,,간편하게,,,를 강조하셨어요 두세번정도 그렇게 말씀하시는걸 듣고있자니
저도 마음이 별로 않좋더라구요,,,,여친 표정도 장난아니었구
해서,,,제가 그자리에서 어머니께 간소하게란말도 너무지나치시면 듣는쪽에서 않좋으실수 있지않겠냐고 말씀드렸습니다.
여친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저도 조금 상대쪽 어른들 눈치가 보여서요
근데 문제는 어머니가 "큰상",,,,,이라며 말씀을 꺼내셨어요
저는 큰상이 먼지몰라서 듣고있었는데 어머니가큰상은 생략하는게 좋을꺼같다며 말씀을하시고
여친쪽어른들은 서로 뭔가해서 상의하시는 눈치셨습니다.
제 어머니가 다시 이받이음식인듯...설명을하시고 이래저래 불필요한 절차같다고 말씀하시자 그쪽어른들도 간편한게 좋지요 하시며 ..더울때 위생상도 않좋고 하시더군요
그때 제 여친이 근데 어머니 위로형세명은 다 생략하셨어요? 하고 당차게 묻더군요
제어머니가 위로 형세명은 다했는데 그게 불필요한거...라고하시는찰나에
제여친이 근데 전 왜 안해주시는데요?하고 따지듯 묻더군요
제가 당황해서 니한테 번거롭고 불편할까봐 그러시는거 같다고 수습하려는데...
여친이 계속 따지듯이 물으려는말 꺼내자 여친아버지께서 니는 가만히 있어라며 소리치셨어요
결국...어정쩡하게 수습되고 나왔어요 여친차로 여친부모님 모셔드리려니까 극구 사양하시며
우리부모님 멀리서 오셨는데 모셔드리라고 당신들은 가까우니까 택시타고 가시겠다고 제 부모님을
차에 태우고 그렇게 황급히 택시타고 가셨습니다
제 여친은 제부모님이 타고계신 차의 운전석에서 울고있더라구요
제가 상황이 답답하기도 하고 당황하시는 제 부모님 눈치가 보여 여친에게 잠깐 내리라고 했죠
안내려서 내리라고 소리쳤어요 여친도 소리지르더군요
결국 차를 한쪽에대고 내려서 제가 넘 화가나서 내가 부모님 버스로 모시고 갈테니까 니 집에 들어가라고말하고 부모님께 버스로가자고 내리시라구했어요
어머니가 경황이 없어서 식당에 핸드백을 두고 오셨다길레..다시가지러 갔다오는사이 여친은가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제가 다시전화해서 이상황 니가 다시와서 울부모님께 사과하고 수숩하지않으면
돌이키기 힘들꺼라고 했고 여친은 왜 짜증내냐고 소리질렀냐고 따지더니 우리가 걸어가는새 돌아와서 아버지를 슬득하더라구요
결국 다시타구 경주로 모셔드리구 둘은 울산으로 오는사이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여친이 소리지르며 억울하다고 울고 저는 엄마가 실수한것 같다 나중에 엄마랑 이야기 잘해보겠다고 한시간내내 애기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경주로 오는사이 제 모친에게 엄마는 왜 지나치게 간소하게를 강조하시냐구 한마디 했습니다 그러지 마시라구...
근데도 울산오는한시간 내내 나름대루 이렇게 엄마랑 애기할테니 그만하라구 울산도착해선 다시는 애기하지 말라구 했는데 또하더라구요,,,
솔직히 너무너무 열받습니다.
누가 어떻게 얼마나 잘못한것일까요>?
여러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충고 기다리겠습니다.
참고~~여친집/대구 상견례/대구서 제부모님/경주 전울산서혼자살며 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