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오빤 8살 차이입니다..
난 22살..
오빤 30살..
지금은 사귄지 5개월이 넘었구요..
그동안은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왔었는데..
요즘따라 오빠와 갈등이 많아졌습니다..
전 아직 어린 탓에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오빤 나이도 나이이다 보니 결혼을 서두르구요..
하지만 저희 집쪽에선 아직 결혼 생각 없습니다..
아예 얘기 꺼내지도 못햇죠..
하지만 오빠 집에선 결혼을 서두르세요..
올해안으로 결혼하라는데..
전 아직 학생입니다..
졸업두 안한 나이에 결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내년이면 결혼할 수 있을것 같아서 오빠에겐 내년에 하자고 했죠..
그런데 오빠에겐 남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이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는군요..
물론 상대도 있구요..
오빤 먼저 하라고 하지만 집에선 그래도 형이 먼저 장가를 가야 하는게 원칙이다~!
를 주장하기 때문에..
내년이면 오빠 동생은 29..
29나이에 결혼하는거 껄끄러워 하잖아요..
안좋다 해서..
그래서 올해 안으로 하려 하는데 저희가 내년 초에 해도 오빠 동생은 내후년에 해야 합니다..
ㅎ ㅏ.....................
오빠도 집에서 하도 결혼 얘길 많이 해서 힘들어해요..
하지만 저도 올해 안으로 결혼하는건 힘들구요..
근데 정말 중요한건 오빠가 자꾸 절 떠나려 한다는거에요..
그렇게 기다릴 만큼 오빠 나이가 어리지 않다네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절 만나지 말았어야죠..
요새 오빠랑 자주 싸워요..
별것두 아닌것 가지구..
근데 정말 기가 막힌건..
오빠가 일부러 저에게 못되게 군다는거죠..
제가 상처 받을 걸 뻔히 알면서..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울면서 무릎꿇고 사랑한다고 ..
정말 이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만큼 사랑한다고..
그랬던 사람이..
싸우다가도 화나면 그만두자는 소릴 하고..
일부러 알아서 떠나가게끔 하려는 듯이 못되게 굴고..
이렇게 자꾸 변해 가네요..
전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오빨 내 마지막 사랑으로 생각하게 됐는데..
이제 다른 어느 누구도 만날 수 없을 것 같은데..
오빠 없는 저는 존재 할 수 없는데..
전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