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합니다...아띠....진짜....
저희 5/28일이 사귄지 1년되는 날이랍니다....
신랑과 합의하에 격주까지 맞춰서 안면도 이뿐 팬션 빌려서 널러가기루 했답니다..
아는 언니들이랑...우리만의 시간도 필요하다해서 방은 각자 잡기루 하고....
그런데 울 신랑 점심에 뜬금없는 애기 합니다....
"출장 갈꺼다..."
"23일날 가서 28일날 오는걸루...."
"머라구"
"출장..."
"28일 무슨날인지 알아?"
"28일 새벽에 오는거야.....!!"
"그래..새벽이믄 괘안쿤...."
"새벽에 와서 회사 출근했따가 가믄 되지..."
아띠....아침일찍 가서 안면도 관광하자고 그렇게 말했거늘....
"아침일찍 간다고 했짜나..."
"아침부터 가서 볼꺼 잇어??"
그 담부터 막막하데여...참
남들은 먼저부터 팬션잡고 알아보고 다 맞춰서 간다고 하드만.....
아니 어떻게 된게....
1달전부터 잡아놓은 약속인데......
그렇게 무작위로...아띠..진짜..........
자기가 알아봐서 자기가 팬션 잡아주고 자기가 해주는것두 아니믄.
내가 다 해놨을때..따라오기나 하지...
웬 갑자기 삑사리......?
제대로 된 프로포즈도 없이...제대로 된 그 무엇도 없이..
결혼했지만....
이럴때마다...내 심장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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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좀 추가 사항 적어야겠꾼여....
음..저희 회사에 출장이라 함은...여행의 인솔자로 나가는 거랍니다...
회사에서 가라는것도 있찌만..거의 대부분은 음 자기가 지원하는 거랍니다.
회사에선 출장을 잘 보내려 하지 않구염........
대충 머 이렇타져.....
제가 알기론 그때 인원 모객해서 인솔자로 가는거랍니다....
그때 안가도 다음번에 가도 되는 머 그런거져...
남들이 아는 모 일반 기업의 출장이 아니랍니다....
그러니....제가 화를 내고 있는거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