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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 Andy Williams

전망♬ |2005.04.29 12:25
조회 762 |추천 0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 Andy Williams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It's the April rose
That only grows in the early Spring
Love is natures way of giving,
A reason to be living,
The golden crown that makes a man, a king

Once on a high and windy hill,
In the morning mist, two lovers kissed
And the world stood still
Then your fingers touched my silent heart
And taught it how to sing
Yes, true love's a many splendored thing

 


사랑이란 근사한 거예요

사랑이란 4월의 장미

이른 봄에 피어나지요

사랑이란 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예요

사랑이란 살아가는 이유예요.

사랑은 금관이지요  평범한 사람을 왕으로 만들거든요

 

바람이 불던 높은 언덕에서

안개가 자욱한 아침에 연인은 입맞춤을 했죠.

세상은 아무렇지 않은 듯 그대로 였지만

당신의 손가락은 나의 조용한 가슴을 건드렸고

노래하는 법을 알려줬어요.

맞아요, 사랑이란 근사한 거예요

 

 

영화 '모정'은 영국과 중국의 혼혈 여의사인 한수인 여사의 자서전

소설 A Many-Splendored Thing을 영화한 작품으로 여배우중

차이나복이 정말 잘 어울렸던 제니퍼 존스와 월리엄 홀덴이 홍콩을

배경으로 가슴아픈 사랑을 다루었던.. 슬픈 사랑영화~

1949년..
영국의 식민지 홍콩에서 중국계 아버지와 영국계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출생한 혼혈 여의사 한 수인..
그녀 역시 국민당 장교였던 남편이 사망하고 언젠가는 중국본토로

돌아가 헌신하리라고 결심하고 있는 아름다운 미망인..
그녀가 초대된 파티에서 특파원인 마크 엘리엇을 만나고..

수인은 계속되는 마크의 초대를 거절하지만..

결국은 몇번의 저녁식사를 하게되고..
그가 아내와의 불행한 결혼으로 오랫동안 별거중임을 알면서도 끌리게 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간 한적한 바닷가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되고..
담배불을 서로 붙여주면서 사랑을 확인한다.

 

홍콩만이 내려다보는 병원 뒤 언덕위 나무 아래서..

두사람의 사랑은 무르익어가고..
마크의 어깨위에 내려앉은 한 마리 나비를 보면서..
(월리엄 홀덴의 어깨위에 사뿐히 내려앉은 나비를 꼭~ 보시라..)
그네들에게 다가온 운명적인 사랑에.. 희망을 가져보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다..

가족에 문제가 생겨 그녀의 도움을 요청하는 중경에 사는 삼촌한테서

온 한 통의 편지로 인해 수인은 갑자기 중국 본가로 가게 되고..
혹시 수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린 마크는..
그녀의 가족이 있는 중경으로 수인을 만나러 가고 극적으로 수인과의

결혼을 허락받는다.

홍콩으로 돌아와서 불안한 마음에 마크는 아내의 이혼동의를 구하러

싱가폴로 가지만 결국은 동의를 구하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둘의 사랑에 변함이 없음을 확신한 수인은..
마카오로 취재차 간 마크를 따라..  허락없이 휴가를 떠나고..
마카오에서 둘만의 꿈같은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것도 잠시.. 6.25전쟁이 발발함으로서..

두사람의 사랑의 추억이 어린 동산에서.. 절절한 이별을 나누고..
마크는 한국전쟁의 전선으로.. 수인은 병원에서 해고가 되어버린다..
친구집으로 옮긴 수인은 마크와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편지를 계속 나누고..
두 사람은 헤어져있음으로 서로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마치 두사람의 사랑의 메신저인것처럼..
전장의 마크의 타이프라이터위에 내려앉는 나비를 보면서..
마크는 수인을 그리워하고..

신문을 통해 알게된 마크의 전사소식과 함께 도착한 마크의 편지에는
" 인간의 가장 큰 비극은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이라오..
  신은 우리에게 관대하셨소.." 라고 적혀 있는데..
마크가 죽었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수인은..
집을 뛰쳐나와 울면서 두 사람의 사랑의 장소인 언덕위 나무 아래로 향하고..

나무아래 보이는 마크의 환영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어보지만 보이는 건..
두 사람의 사랑의 추억이 어린.. 나무 뿐..
마크의 환청이 들리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고..
마치 마크의 영혼이 나타난것처럼.. 한 마리의 나비만 날아들고..

결국은..
그가 죽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수인은..
나무 아래서 오열하고 말고..
두사람의 추억의 장소에는.. 쓸쓸히 남아있는 수인의 모습밖에 보이지 않는다..
마크는 갔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죽음으로도 그들을 갈라놓을수 없었으리라..
두 사람의 사랑의 역사를 알고있는 언덕위의 나무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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