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읽어주세요...
만난지 인제 300일이 다 되어가요..
처음에 오빠가 먼저 좋다고 따라다녀서 별루 엿는데.. 나때문에 방황두 많이 하구
그런 모습 보기 안쓰러워서 사겼는데
300일을 거의 종일 붙어 살앗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딴데 떨어져잇을때도 같이 게임 하고..전화 하구...
그렇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저도 점점 마음이끌리더라구요..
착하고 나만 위해주고...
그러다 결혼 말까지 나와서.. 정말 그 사람이랑 결혼 할려고 마음도 먹엇어요
그런데 점점 사람이 좀 그러더라구요
짐까지 여자 한번도 안사겨보구 제가 첨이라는데..
첨엔 너무 잘하길래 바람둥인지 알앗어요..
그런데 이남자 하는게 영.. 맘에 안들엇어요
여자가 원하는거 하나도 모르고..작은 이벤트 그런거 해줄지도 모르고..
룸메이트 의 남친은 해주는것도 많은데..그런거 계속 보니까 비교를 하게되고 자주 싸우게 되더라구요
그때마다 전 맘에두 없는말로( 떠보자는 식으로 )헤어지자고 햇고
이 삼일 연락 안하다가 오빠한테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빌면 다시 또 풀고..
이런걸 여러번 햇어요..
그러니까 오빠두 점점 변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어제 제가 오빠를 불렀는데 오빠가 오기전에 친구랑 같이잇엇는데 어떤 사람이 저랑 친구한테 안좋은 말을 햇어요
근데 무섭고 그래서 말 못하고 잇다가 오빠가 와서 오빠한테 말을햇어요
가서 그놈 패고 그런거 바라고 한게 아니라
걱정해주고 자기일처럼 분개해주고 그런거 잇자나요..그런걸 바라면서 한말인데
별일 아닌것처럼..그냥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제가 기분이 좀 안조아서 오빠한테 별로 말도 안하고..그랫거든요..
그러다 그냥 가자고 그러고 막 왓어요..
근데 제가 잠깐 딴데 간사이에..친구 잇는데서 씨팔 ...이러면서 화를 내더래요..
친구가 말해주길래 오빠한테 왜 화낫냐구 물어보니까 대답을 안해요 이남자가..
속터지게..몇번을 물어봣어요... 그러다 하는말이
자기 오라고 해놓고 말도 안하고 도로 가자구 햇다고...
열받는다는 거에요..
그걸로 쌈을 햇는데 계속 기분을 안풀더라구요
그러다 제가 새벽 3시에 친구 마중을 가야햇거든요
그 전날도 마중 가는데 골목길이 무서워서 남친에게 전화를 햇는데 잠결에 받앗다고..
받는둥 마는둥 하더라구요..글서 저 막 뛰어서 도망왓거든요
그래서 오늘 종일 말햇어요 무섭고 그렇다고.. 그런데 제가 친구 델로간다고 나간다구 햇어요..
그런데 전화두 안해요 이남자가.. 자기 기분안좋다구..
제가 너무 서운해서..집에 돌아와서 전화 햇거든요..
그래떠니 자기 기분 안조은데 멀 바라냐면서 화를 내네요..
저두 화가나서 그거밖에 안되냐구..그런것도 못해주냐구 햇더니..
"너 참 바라는것도 만타" 이러더군요.. 어이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왓어요
그러더니 기분안조아서 조은말 안나오니까 끊자 하더니 탁 끊어버리데요..
제가 넘 많은걸 바란건가요..
화이트 데이에 백원짜리 사탕 하나 안사줘두 서운하게 생각안햇어요
학교 졸업하구 백수라 돈없는거 알고..
쓴 한약 먹는대서 알바해서 사탕 한바구니 사주고 초콜렛도 만들어서 보냇어요..
근데 제가..저번주에..인터넷 공동구매 신발 이뿌다고 3천 2백원 짜리.. 보고잇다가..
사달라고 사달라고 조르니까 알앗따 하더니만..
낮에 께임하고 자니라 은행 갈 시간이 없어서 돈 입급을 안햇대요..
그러더니 제가 서운해서 머라하니까 오히려 승질을 내데요..넌 글케 따지고 들어서 실타구...
이런 사람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사람 너무 당당하게 내가 바라는것도 만타고 그렇게 말하니..
제가 정말로 잘못한건지..이제는 잘 모르겟습니다..
그남자 전화 끊어버린후에 저두 화가나서 전화 다시 햇거든요
한참 신호 가더니 뚜뚜- 하더라구요
끊어버린거 같아서..화나서.. 문자를 햇어요..
니가 그렇게 잘낫냐구.. 너 꼭 너같은 여자 만나서 너두 고생해보라구..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매일 사랑한다구 결혼하자고 하는 사람인데..행동은 왜이런지..
이 남자 아니라고..얼른 헤어져야지..생각하면서도
좋아하고 잇는데..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너무 서운하고..분해서..눈물만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