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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여자친구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AIR... |2005.05.04 19:55
조회 2,883 |추천 0

안녕하세요.. 많은 고민을 하다 이글을 올리네여...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는 사귄지 600일 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난건 제가 저희 동네역 번화가에서 너무 맘에든나머지 가서 연락처받고 서로 맘에들어서

 

사귄 커플이구여..

 

제가 먼저 다가간 케이스라 언제나 잘해주려고 노력 했습니다..

 

100일 째 200일 째 이벤트도 해주고 정말 잘해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지내왔습니다..

 

150여일쯤에는 그녀의 생일이라.. 캠코더로 친구들이 전하는 메세지를 촬영해서

 

마지막엔 제가 마무리하는 영상 같은 것도 해주고.. 장미로 꽃만들어 I♡U라고 적힌

 

판낼도 만들어 주고..

 

여하튼 최소한 남들이 해주는 이벤트는 300일 400일 기념일 마다 해주려고 노력했었구여..

 

잘지내왓습니다.. 근데 그녀에게는 컴플렉스인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맘에 안드는

 

행동이 있어요.. 너무 남이 말하는 자신의 외모에 너무 민감한거 같아요..

 

(다른여자분들도 그러시나요..;;)

 

한.. 120일째 되었을때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지요.. 그왜 그런거 있자나요.. 친구들이

 

여자친구 보고싶다고 해서 여자친구 소개시켜주고 하는 술자리요..

 

거기까지도 잘나왔었구요.. 140여일쯤.. 제대딩베스트(솔로 였어요)한테도 소개시켜주는겸~

 

여친 친구 데리구 나와서 소개팅형식으로 대딩베스트 한테도 소개 시켜주었구요..

 

그렇게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여친에 160여일 지날때부터.. 누구에게 들었는지 아님 자신이 그렇게 생각을 하는건지

 

서서히 자신의 외모가 예전보다 안이뻐지는 것처럼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제가 보기에는 처음 만났을 그대로인데 말이죠.. 예전에는 동네아주머니들도.. 여친에 대해

 

"OO(여친)는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이런말도 많이 하셨고..

 

대학교올라가서 (그녀와 저 3살차이입니다..)

 

여친 고딩때 친구들한테도 번화가에서 우연치 않게 만나면 "오.. 너많이 예뻐졌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여친에게는 약간 자신이 이뻐야한다는 생각이 많았나봐여..

 

그러다가 여친이 학교를 휴학해서 집에 계속있게 되었어요.. 그렇게 특별한 계획은 없구

 

교직과정 이수를 하려는데 1->2학년 올라가면서 바로 하면 벅차서 나름대로 준비를한 후에 한다는

 

여친 생각이었죠.. 그런데 그렇게 여러날을 집에서 보내면서 어느새 아주머니들도

 

그런말씀을 안하시고

 

그동안 통못본(휴학한지 6개월정도 째) 여친의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나중에 만난 술자리에서 여친에게 "너 많이 변했다..

 

약간 안이뻐졌다.." 라는 말들과 주변으로부터 이쁨을 많이 받고 그런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때 이후로 여친이 좋은 말들은 듣지못하고 자꾸 "얼굴이 좀 변했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나봐여..

 

그 여친 고딩친구와의 술자리 후에 저에게 전화를 해서 엄청나게 울더라구여..

 

그런말을 듣는게 서러웠나봐여.. 전최소한 많이 달래주려고 노력했었고 그렇게 말한 고딩친구들이

 

나쁜애들이다~ 뭐 넌 그대로 이쁘고 오빠에게는 이세상최고로 이쁘다.. 이런 말들도 많이하면서

 

위로를 많이 해주었어요.. 근데 그때이후로 여친은 다른사람들과의 접촉이 뜸해졌어요..

 

여친 고딩 베스트들은 거의 지방에서 학교다니는데요.. 가끔씩 고딩친구들이 올라와서

 

보자고해도.. 여러 핑계를 대면서 나가지도 않고 저도 여친에게 제친구들 못본친구들도 있으니

 

같이 만나자~ 소개시켜주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 그러면서 같이 술자리에 불러도..

 

나오지 않고.. 제고딩 친구들에게 그냥 다른일 있다고 못나간다고 말하라고 하더라구여..

 

그런일이 몇번있었어요.. 전 여자친구있는 고딩친구들 여친들 다데리고 나오는데 다른 솔로 고딩

 

친구들이 "니 여친 보구 싶다~ 다른 애들 친구들은 봤는데 네 여친만만 못봤다"이렇게 많이

 

얘기하고 저도 여친 보여주고 싶고 그래서 여친보고 나오라고하면 평계대라고하는거에요..

 

못나간다고.. 전 그렇게 여러날을 보내면서.. 남의 커플들은 다하는 기본적인 것들을

 

저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여친에게 불만이 아주 많았어요.. 그리고 여친과 데이트할때면..

 

번화가에서는 거의 못만났구여.. (사귀는 600일동안 번화가 나가서 데이트 한거 손으로 꼽습니다)

 

거의 차에서 만났어요.. (그대신 좋다고하는 데이트코스는 많이 갔어요)

 

그래서 여친과 대판으로 싸웠죠.. 이게 모냐고.. 진짜 같이 서로 사랑을 하면

 

제 대인관계도 생각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막 머라했죠..

 

여친은 여친나름대로.. 이렇게 말합니다.. 둘이 사랑을 하는데 친구들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그렇게 말했죠.. 그렇게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음.. 전최소한 남의 커플들이 하는데로 하고싶어요..

 

제가 학교에 있으면 여친이 와서 같이 공부하고 이런거요.. 근데 여친에게 저희학교에좀 놀러오라고

 

하면서 대학교 친구들에게도 소개시켜주고 싶다고(대학교 친구들도 여친을 사진을 통해서만 보구

 

실제론 한번도 못봤어요.. 그래서 맨날 보여 달라고 닥달이죠 ;;) 해도 저희 학교에 오지도 않구여..

 

저희 과에 친구덜 여친들 놀러와서 같이공부하는거 보면서 부러워만 했구여..

 

정말 불만이 많았어요.. 그런데 600일인 오늘.. 번화가 아웃백가자고 약속 다해놨는데..

 

번화가 가기싫다는 투로 얘기하는거에요.. 어머니랑 아버지도 그 번화가에 계시고..

 

(아직 어머니 아버지는 못뵈었어요 저희어머니 아버지도 여친을 못봤구여;;)

 

나가기 그렇다더 군요.. 저는 감정이 폭발했죠.. 오빤 최소한 네가 원하는거 해주고 싶은거

 

해주려고 노력했다.. 근데 넌 맨날 오빠가 바라는거는 너자신만 생각하면서 나오기 싫다는 거냐..

 

정말 너무하는거 아니냐.. 이런 기념일날 최소한 모자도 안쓰고 이쁘게 화장해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야하는거 아니냐..(여친이 어디 나갈때면 매일 모자 깊숙히 눌러쓰고 나가여)

 

라고 막싸웠죠.. 근데 오늘 모자를 또쓰고 나온다는 것도 아니고.. 안나간다는 투로 말하는 겁니다..

 

차도 어머니꼐서 쓰셔서 없구여.. 정말 이런 여친 어떻게 이해해야하죠.. ㅡ,.ㅡ;;

 

다른떈 정말좋은데 이렇게 번화가에 가자고.. 해도 싫어하고 제친구들 보자해도 절대 싫어하고..

 

하는 여친을 어떻게 이해해야하죠.. ㅡㅡ;; (제고딩 베스트도 여친 실제로 못봤어요..

 

위에서 쓴 고딩 친구모임에 고딩 베스트가 못나왔는데.. 따로 보자해도.. 여친이 싫다더군요..)

 

자신의 외모 변한게 그렇게 저보다 중요한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ㅡㅡ;

 

상담 부탁드려요 .. 어떻게 해야하는지.. 으흐.. 괴롭습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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