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 환갑이 지났습니다.
이번 주말에 부모님이 오신다네여.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시거든여.
울 마누라가 묻더군여.할아버지 할머니도 오시냐고...모르겠다고 말했져.
마누라왈...같이 오셔야지 어버이 날인데 부모님만 오시면 되냐고 그러더라구여.
마누라가 제 동생한테 전화해서 그랬데여.여동생은 결혼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오시지 않냐고...동생이 부모님만 오신다고 했나봐여.
마누라왈...어버이 날인데 어떻게 할아버지 할머니 안오시는데 부모님만 오시면 좀 그렇다라고 했데여 그 전에 오시면 될텐데라고 했답니다.
마누라 맘은 그랬데여.환갑 겸해서 오시는건 오시는데 왜하필 어버이 전날에 오시느냐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시는데 다 같은 부모고 자식인데 챙겨들리고 챙겨 받고 싶은게 사람 본 맘인데..라고
그 말 왜엔 아무말 안했다하네여.
근데,담 날 제 동생이 언니가 그랬다고 서운하다고 말했다네여.
저는 그랬져.동생 입장에선 서운할것이다.부모님 오시는데 싫어하는것처럼 들렸다더군여.
마누라는 아니라고하고...할아버지 입장에선 그렇지않겠느냐 서운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하고...
사실 이틀전에 제가 술를 마시고왔는데 마누라가 바가지를 긁더라구여.친정엄마가 허리 수술했는데 병원비도 못데주고 겸사 치료 받으실겸해서 담주가 어버이 날이고...처형집에서 모였는데 남자들끼리 모여 카드하고 놀았다고 싸웠습니다.그 날 제가 그랬어여.
당신이 우리집에 하는건 다 가식이다 맘에 없는짓했다 그랬다고 소리를 쳤습니다.
사실 마누라는 못하는 편은 아닌데 이 말도 제가 술낌에 그 전에도 했는데...상처 받았겠져?
그러다보니 이혼소리를 홧김에하게되고 이렇게 살거면 뭐하로 사느냐 이혼하자라고...
냉전중이고 낼이면 부모님 오시고...
마누라가 그렇게 말한게 서운하게 들리나여? 그렇지 않는데 마누라 혼자 그런가여?
마누라 입장보다 할아버지 입장에서 볼때 말이져?서운 할까여?
부모님 입장에선 생각을 두번째라고 생각했다는 마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