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무지 반대했던 결혼..부모님의 축복받으면서 결혼하신분 없으세요??

정말.. |2005.05.10 05:23
조회 6,447 |추천 0

알고지낸지는 15년 정도됐구요..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된건 2년정도됐습니다..

알고지낸지 너무 오래된 사이기때문에..

오빠도 저를.."이사람이면 평생을 같이 살수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저도 "이사람이면 평생을 함께 살수있겠다"라는 생각을 갖게됐습니다..

서로 굉장한 믿음을 가지고 결혼을 전제하에 만나고있는데..

저희 엄마가 아주아주 심한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네가 고생 안할만큼 능력이되는 놈이면 반대안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엄마가 문제네요..

그냥 무조껀 싫으시답니다..

대학 안나온것도 싫고..얼굴이 기집애처럼 이쁘장한것도 싫으시답니다..

틀림없이 바람필꺼라며..

무조껀 싫으니 이것도..저것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싫다고 하시나봐요..

딸이 사랑한다는데..

그냥 객관적으로 단 한번이라도 봐주실순 없는걸까요??

정말 아무 사심없이 객관적으로 봐주신다면 100점짜리 사위감일텐데요..

비젼도 있고..정신도 똑바르고..책임감도 강하고..그렇거든요..

남자가 비젼있고..정신똑바르고 책임감도 강하면 그만 아닌가요??

무엇보다도 저를 끔찍히 아낍니다..그것이 결혼할 조껀에 일순위 아니겠습니까?? 

엄마의 무조껀이라는 마음이 너무 커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나봅니다..

제가보기엔 대학문제가 가장 큰것 같아요..

대학은 무조껀 나와야하고..대학도 좋은데 나와야 사업을 하더라도 인맥이 좋을것이고..

전문지식없이 무슨 사업을하냐고 무조껀 반대라하십니다..

오빠가 밴쳐를하는데요..

정말 성공한 밴쳐사업가예요..

엄마가 눈으로 봤으면서도 부정하십니다..

저렇게 성공한건 다 운이고..

전문지식없이 한 사업이니..지금 가지고있는 재산.. 금방 날릴꺼라구요..

요즘세상에..실력없이 어디 성공할수 있습니까??

운이라니요..

제 살 깍아가며..힘들게 노력해서 일군 성공인데..

운이였다고 무시한다면 얼마나 화가나겠습니까..

꼭 우리사위는 어디어디 학교나왔다..

내사위 주변은 이렇다..

이런게 꼭 필요합니까??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대학못가면 죽어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엄청엄청 스트래스를 받으며 중 고등학교를 마쳤지요..

그 덕에 이름대면 알만한 학교를 졸업하긴 했지만..사는데 그렇게 도움되는건 없더라구요..

그냥 부모만족이고..내만족이지요..

꼭 그렇게 내세울만한 뭔가가 있어야하는건지..

저희 엄마는 돈 다필요없으시답니다..

명예하나만 있으면 무조껀 해결난다는 주위지요..

명예만있음 돈은 그냥따라온다..그런 말도안되는 생각..

한번은 오빠한테 전화해서 엄청난 폭언을 하셨더라구요..

감히 니놈이 우리딸을 넘보느냐고..

그 말 외에도..말할수없을만큼 막말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사랑하는 사람의 어머니기 때문에 참긴 참았다는데..

한참동안 몸을 떨었다고 하는말에..미안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오빠가 이젠 괜찮다고 하는데..무척 자존심상하고 화도 많이 났었나봐요..

마음에 상처로 남았을껍니다..

이런일이 있으면 평생 못잊는다고 하던데..

그 일이 결혼생활에 문제가 되진 않을까요??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야할지 막막합니다..

반대했던 결혼..부모님의 축복받으면서 결혼하신분 없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