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쓰게 되다니.. 정말. 답답하네여..
전 6개월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나에게 잘해줬던 그런 사람이였지...
남들이 부러워할정도의... 커플이었고..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랬답니다.
그 분은.. 33살 저는 26살이구여...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정말 잘해주잖아~
처음에는 작업용인줄 알고 조금은 경계를 했었는데 조금 지나보니 이사람의 진심이 담긴것을 알게 되었고... 저또한 마음을 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만남을 지속해왔는뎅.. 정말 잘지냈었거든여..
술먹고.. 꼬장없는거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정말 자제력이 있다 생각했었는뎅
얼마전.. 술을 먹고... 저를 때렸습니다.... 다음날 기억안난다구.. 미안하다구..하더군여..
제가 많이 그사람을 힘들게 했었나봐여... 맨날 어리광만 부리고.. 저를 합리화 시키기 바빠서... 제 입장에서만생각했던 것 같고... 그러한것들이 쌓여서.. 저를 때린것 같습니다...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정말 그럴사람이 아니란걸.... 저는 알거든여...
아침에 전부 말해달라고 해서.. 말해줬더니. 너무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더라구여.... 자기도 정말 놀랬다면서.... 몇번이고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여..
다른 사람들 같은 경우는.. 그러한 행동을 한후에 매달리고.. 용서해달라구 하잖아여.. 그런데 이사람은.. 자기때문에 내가 너무 큰 상처를 받은거 같아서 .. 정말 미안하다고... 이러면서 .... 떠날준비를 하네여..
그런데 처음엔.. 전 그사람이 너무 무서워서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점점 제자신한테 자신이 없어지네여...
저 어찌 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염....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거겠져? ....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그런말 있잖아여...
이번 한번이 끝이라면... 정말 이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은데.. 만약 반복된다면... 이건 아니겠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