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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하면..두번다시 볼수없을까요?(내 과거를 아는여자..)

제가 나쁜... |2005.05.13 18:15
조회 426 |추천 0

전 그녀와 동갑입니다. 처음 만난건 한 ,? 두달정도? 그정도 됐구요.

처음엔 친구놈이 저도 아는 여자동창을 만나는데 저랑 그친구놈이랑 또다른친구 이렇게

셋이서 갔습니다 상대편도 세명이서 나오더군요. 그중한명은 옛날에 딱한번 보고

정말 3년만에 만난거였습니다.

그 여인네는 옛날 제 여자친구 처음만날때 따라 나왔었구요.

그런데 그중한명이 이상하게 눈이 갔습니다. 술자리를 가서도 계속 눈이갔구요,

그렇게 처음만나고 좀 시간이 지나서 두번째 모였을때도 눈이 계속 가더군요, 그냥 기분이

이상해서 바로 자리를 쫑내고 나왔죠.

그러다가 이런저런해서 연락하고 지내다가 제가 시험기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어찌어찌 문자를 주고받다가. 제가 농담삼아 내가 시험잘치면

니가 한턱쏴주고 못치면 내가 한턱쏴주마!! 라고 했던 농담이 덜컥 진짠줄 알았나 봅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한턱쐈죠.. 밥 대신 영화로..(문근영양이 무척 보고싶었습니다 ^^)

그렇게 영화를 같이 보고 연락을 주고 받다가..

바로 하루뒤에 옛날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복잡하게.. 그 여인네라 칭하는 그

여인네도 함께..

물론 그자리가 불편해서 금방 나와버렸죠. 한시간만인가? 그러면서 여인네한테 전해주라고 한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다시는 안보는쪽으로 하자는 그말을....전달 해주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담날 연락이 왔던걸 과감히 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터져버렸습니다. 그녀는 그 여인네와 친구입니다.. 그 여인네가.. 제가 옛날

여자친구때문에 무척 힘들어하는줄알고 온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녔습니다.-_-

그런데 그렇게 한시간만에 박차고 나오면서 저는 새벽에 그녀와 문자를 주고 받았었습니다.

(한시만에 술을 무척 빨리 먹었었습니다..기분이 안좋아서..)몸에 술기운을 용기삼아..

농담식으로 얘기했었죠. 니 내 좋아하나? 라는 답문이 참..'지랄. 그럼 니는 왜 내한테 잘해주는데?'

라는데.. 갑자기 띠잉 했죠.. 왜 잘해주지? 그래서 잘모르겠다라고 하니 답문이-->나도 니를 딱히

좋아하는건 아닌데..왜 그러는지 잘모르겠다..

찌잉 하더군요..좋아했었는줄 알았는데 서로 그냥 호감비스무리한 정도 일뿐이라니..

거기다 여인네가 그렇게 소문을 내자 그녀는 그날밤 내가 옛여친때문에 힘들어해서 자기한테

문자를 보낸걸로 오해하고 썽을 내던 상황이구요..그렇게 썽내면서 연락을 접더군요 그날밤..

그런식으로 1주일을 연락안하다가 1주일 지나서 제가 괜히 좋아한다고 그래서 성났나 싶어..

먼저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전화할 용기는 잘 안나더군요..^^;;)그게 새벽2시였는데

하필 술을 먹던 타임이라 바로 전화가 날라오더군요..정말 깜딱 놀랬습니다..

전화하다보니 참 꼬이고 꼬인걸 알았습니다..진짜 입에서 우라x ㅆ!!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그 여인네의 싼입덕에 엄청나게 일이 꼬이고 있다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일단 오해를 푸는게

급했죠.진짜 변명하기에 바빳습니다. 실지 진정 내맘은 이게 아닌데도 그게 사람사이가 어렵다고

변명하는걸로 밖에 안보였겠죠...아무튼 그렇게 오해를 풀고 술을 먹었다길래 해장국 하나를 사줬죠.

그러고 그날 저녁인가? 다음날 저녁인가? 집에 일도 안좋고 우울해서 남의 건물옥상에서 혼자

깡소주를 마시는 청승을떨었습니다. 비도 오더군요..-_-참고로 비맞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그렇게 비맞다가 문자를 보냈습니다.보고싶다고..완전히 좋아한다고 대놓고 말한게 됐습니다..

여자들은 그런걸 싫어한다는데..아주 돌맞아 죽을 짓을 했습니다..-_-

또 그런식으로 걱정만 시키다 다음날 해장국 사준다길래 입장바뀌어서..해장국 얻어먹는데 그자리에

자기 친구랑 만나기랑 했다면서 친구한명이 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해장국만 먹고 헤어지고 오는데

내 친구랑 있어서 어색했지 라면서 챙겨주더군요,..별로 어색할건 없었습니다만..ㅋ

여기까지입니다. 참 두서없네 -_-''

그녀는 연락을 잘 하는스타일이 아닙니다. 저두 그렇구요.. 그런데 마음이 이상합니다..

그녀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관심이나 가져줄까요? 그래서 정말 마음먹고 떳떳이 고백하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그 여인네도 중간에 있어서 계속 걸리적 거리구요..ㅡ.ㅡ

제 과거를 아는 여자... 절 받아줄까요,.,.? 아니면 이대로 그냥 지내야 할까요..너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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