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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미얀해..행복해..잘지내..안...............녕...................

ㆀ눈물과바... |2005.05.14 05:01
조회 719 |추천 0

 

<-----Original Message----->
> From: "신 수 진"
> To: "박 정 호"
> Cc:
> Sent: 2005-04-13 05:10
> Subject: 정호바라기가 될수 없었던 ....바라기...

 

당장이라두 너한테 다시 메세지 날려서 좋은쪽으루만 생각해 보자구 말하구 싶지만..하

 

루에도 수십통씩주고 받던 그 쉽던 문자 날리기가 일순간 지금은 왜 이렇게 내 손을 얼

 

게만 만드는걸까..눈앞이 가려져서 손까지도 멀게 만들었나바..머리속에서 자꾸 뭔가를

 

보내야한다구 내 손가락에게 명령 하는데 내눈물이 그걸 너무 거부해..이렇게 힘든거구

 

나..내눈물이 그걸 말해주려 하나바..너 만나면서 점점 힘들어지는건 사실이었어..왜냐

 

면 난두 뉘집 자식이라고 하면 다 알아줄만큼 우리집이 그렇게 잘사는건 아니였으니깐..

 

그래두 그딴거 다 생각안하구 너 만나러 갈때면 화장을 제대로 못할만큼 가슴이 떨렸

 

어..힘든거 이런거 저런거 다 생각안하구 그냥 널 만나러 가기위해 그렇게 행복해 하는

 

내 모습이 그냥..마냥..좋기만 했는데..그래서 다들 사랑이란걸 하나보다..내가 그걸 하

 

고 있다는게 너무 좋기만 했는데..그런 내모습이 네 숨까지 막히게 할정도 인줄은 정

 

말...내가 것까지는 미처 생각을 안해봤어..집착이라구..말도안돼..너 내가 무섭다구..지

 

금 나한테 헤어지자고 이별을 말하는 니 모습이 지금 나는 더 무섭게 느껴져..너 나한테

 

자신이 없다고 말했지..아니..나는 너한테 더 자신이 없었어..내가 너한테 먼저 하고 싶

 

었던 말을 니가 먼저 나한테 한다는게 나는 싫었어..그렇게 네 앞에서 잘나 보이고 싶은

 

여자가 아닐뿐더러 너역시두 나한테 과분한 남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같이 살자고 하

 

는거 내가 왜 선듯 그러자고 하질못했는지 아니? 그래 니가 말하는것처럼 너 나이도 어

 

려..나 니가 그렇게 자신없어 하던거 그거 내가 먼저 언제적부터 내가 너한테 자신없는

 

여자라고 생각하면서 말하고 싶었어도 바보같이 참.. 고약하게도 나 너한테 욕심을 내버

 

린거야..참 못된 여자지 나..잘해줬다고도 생각한적 없는데..너는 몇 번이구 나한테 내가

 

너한테 너무 과분한 여자라구..그런말 내가 너한테서 들을때마다 니가 미운거 보다 널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내가 나 자신한테 화가 나는거야..우리 정말 좋아한거 맞지?? 서

 

로 너무 미워해서 헤어지는거 아니지?? 그건 절때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어..내가 너 너

 

무 힘들게 해서 그랬나바..첨부터 내가 너한테 욕심같은거 내지 말껄 그랬나바..이렇게

 

너 힘들어할꺼였음..우리 이렇게 될거였음..모질게 뒤돌아서서 그냥 너 보러가는게 아니

 

였는데..서울까지 가기전에 나 너랑은 이미 끝난 사이라고 생각했어..거기서 나 그냥 멈

 

춰설껄 그랬나봐..뒤돌아 보는게 아니였는데..오늘 우리 이렇게 된거 너 만우절날 아침

 

에 나한테 장난삼아 하던 거짓말 이였음 좋겠어..너보다 좋은 남자 만나서 좋은 소식있

 

음 연락하라던 말두 거짓말처럼 들리구..우리 이제 끝이야..그렇게 못됐게 말하던 네 그

 

모진말두 새빨간 거짓말 이였음 하구..나한테 빗대어 하던 그 악에찬 니 욕짓거리두 다

 

지금 잠시 눈 감았다 뜨면 니가 오늘 여보~ 만우절이자나~하고 멋적게 웃으면서 하는

 

아주 밉살스러운 거짓말이였음 좋겠어..좋아하는건 집착하는 거와는 달라..내가 바보같

 

기만한 애라서 집착같은 그런 행동을 한건지는 모르겠는데..나는 아니야..너 내가 무섭

 

게 느껴질만큼 집착할 정도루 약아빠진 애로 보였니?? 적어두 난 아니였다구..세상 모든

 

여자들 다 똑같다 했지만..적어두 난 너한테 진심이였어..나랑 오래 갈 자신 없다는 니말

 

이..지금에 와서 왜 내 마지막 여자가 되어 달라는 예전 니가 나한테 했던 그말과 자꾸

 

겹쳐지는거니..결국은 넌 너 자신을 믿지 못하는, 날 좋아한다고 바라봤던 니 눈을 속이

 

면서까지 끝내 오늘...나를..이렇게 안된다고만 하는 나를...내쳐버렸어..니 온몸에서부

 

터 구석들이 나를 내쳐버린 너..였어..나는 아직 그대로일껏만 같은 느낌인데..정성스레

 

닦아주던 내손두, 니 입술이 닿던 내 입술두, 네 그 긴팔루 감싸주던 내 허리두, 사랑한

 

다 말하던 네 메세지 기억하고 있는 내 핸드폰두 다 그대로인데.. 내 시선만 돌리면 왜

 

이렇게 아프게 니 흔적만 나한테 잔뜩 묻혀 놓고 너 혼자만 뒤돌아 갈려는건데..나는 그

 

자리 그대로 있는데..헤어지잔 니말에 악에 받쳐서 모질게 내뱉듯 던진 내말들..진심이

 

아니였어..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따로 있었는데..바보같이 나 오늘 너한테 병신쪼다같

 

이 너 아푸게 했을 말들만 해버린거야..그런 못된 말 빼고 다 하고 싶었는데..자꾸 뭔가

 

가 내목에서 빠져나오질 않구 그렇다구 내려가지도 않구 자꾸자꾸 눈물만 내보내는거

 

야..미얀해..내 마음은 그게 아니였다구..!!구질해지지 말자는 니말에 아..정말.. 얘가 나

 

한테서 마음이 떠난거구나..더이상은 전화기를 못 붙들고 있겠더라..내마음이 이렇게 아

 

파서 흐르던 눈물 조차도 너한테는 우습구 구질구질해 보일찌도 모른다는 생각에..어느

 

노랫말처럼 꽃두, 사랑두, 시들면 추한거라더니..오늘 내가 그랬을지도 모르겠다..그치

 

만 헤어져두 어느 누구든지 추한 모습 그런걸 바라는 사람은 없을테니까..나 오늘 이런

 

내 모습 구질했다고까진 생각하지마..구질한거 보다 평생 듣지 말았음 했던 니 말에 내

 

온 몸이 거부반응 일으킨거 뿐이니까..헤어지잔 말에 시퍼렇게 선날에 단번에 짤르듯

 

"응"이라고 대답 할만큼 너란 남자..가볍게 만나구 사랑한거 아니였으니까..그렇다구 너

 

한테 부담줄려구 결혼까지 생각한 것도 아니였지만..너와의 결혼이란거 행복한 상상으

 

로만 끝냈어..내가 너한테 부담스런 존재가 되는것두 싫었기 때문에..너처럼 나 착하질

 

못해서 나보다 좋은 여자 만나서 우리 만났던 시간보다 더 행복하라구 까진 말 못하겠

 

다..설령 그말 한다해두 내진심이 아닐꺼야..죽도록 너 행복하지 않았음 좋겠어..오늘 나

 

이렇게 아푸게 한 만큼만 너 아파하라고 빌고 싶어.. 그런데..그것두 내 진심은 아니야..

 

니 곁에서 못나게 굴었던 내 모습만 얼른 지워버리구..우리 정말 행복했던 기억만은 지

 

우지마..부탁이야..나 평생 지우지 말구 살아..정말 사랑하는 좋은여자가 니 옆자리 와

 

앉게 되더라두 내 이름만은 지우지 말구 살아..너무 행복해두, 너무 아파두, 너무 힘들어

 

져두, 다른 사람 너무 사랑하게 되더라두..나만은 평생 지우지 말구 살아..다른 사람과의

 

좋은 소식이 있더라두 너한테 말해줄 자신 없어..그런 날까지두 너 생각하면서 눈물 흘

 

리고 싶지 않으니까..아직은 네 문짜보구 너무 심하게 아파하는 나라서..내가 먼저 연락

 

하는 일은 없을것 같아..그러니깐 정호야.........제발...... 아푸지 말구......밥잘 챙겨 먹

 

구.....몸 생각해서 담배도 좀 줄이구......주말마다 가는 내가 없어지게 되서 너 힘들게

 

야근하구 회사의자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일두 이젠 없을테까 새벽 늦게까지 야근하는일

 

두 안해두 되겠지..나 만나는 동안 너 너무 힘들게 해서 미얀해....내 생각만 너무 했었나

 

봐...나 내 생각만 하는 그런 이기적인 사람 아니라고 큰소리 쳐대면서 너한테만은 알게

 

모르게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였나봐..그런 사람...이제 니 곁에 자리 비워줄테니...이제

 

힘들어 하지도 말구.. 아파하지도 말구..화내지도 말구..잘 지내야 해....담부턴 아파두

 

하루 종일 누워만 있지말구 밥이라두 챙겨 먹어..그러기 전에 제발.................아푸..

 

지 ....말.구...나 이제 그만 쓸께....저 혼자 또 눈이 막막 아플려구 그러나 보다.....또 앞

 

이 안 보일려구 그러네...언제쯤 그만 아파할까 이 눈이...........사랑해..라고 말하던 호

 

야 말이 알고보면 부질없는 환상에 걸어놓는 주문이였음을 깨닫는 그날이 되겠지....아

 

마도...난 정말 지금 이순간이 꿈을 꾸는 것만 같으니까...이런 몹쓸 꿈이라면 얼른 깨고

 

싶어..너랑 같이 보냈던 이뿐 기억들이 내겐 더 많으니까..........정말...정말.....잘 지내

 

야해... 나두 잘지내 볼께........
.
.
.

사...랑해....  .미얀..해...   행...복.해.....   잘...지...내...    안....ㄴㅕ....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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