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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5천해준데여

..-.-;; |2005.05.15 15:43
조회 5,290 |추천 0

아주 고민이 태산입니다

저랑 오빠는 5년 연예했구요

그동안 오빠씀씀이가좀 커서 집이 좀 사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막상 결혼 애기 나오니 시댁에서 5천 밖에 못해준다네요

5천으로 몰하라는건지

전 회사 위치상 강변역쪽에서 살아야하는데..

그동으로는 다세대 전세도 못 얻습니다

글구 절대 대출받아 이자로 생돈 내기도 싫습니다

오빠 대학원 나와 대기업 다니구

동생 아직 붙지는 않았지만 서울대 법대 출신에 사시 공부하고있으니

시부모 모실 걱정 안해도 된다 하지마

그래도 요새 5천으로 무슨 집을 얻으라는건지

제 친구들과 비교했을때 넘 억울합니다

제 친구들 남편들은 다 서울 시내에 아파트 사서 오던데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전 학교도 좋은데 나왔구 직업도 공무윈이고

모 하나 빠지는게 없는데..(제 자만일수도 있지만)

6월에 상견례하자는데 어떡할지 모르겠습니다.

흑흑

완전 뒤통수 맞은 기분이예요

집안 형편 그것밖에 안되면 평소에 절약하는 모습을 보이던가

더 불안한건 이 남자가 돈 무서운줄 모른다는 겁니다

이러다 제가 시동생 고시 공부 뒷바라까지 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더군요

정말.. 5천 애기 듣구 막 소리 지르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동안 정든거 생각하면 그냥 한번 참을가하다가도

구질구질하게 살거 생각하면 끔직하구..

사람 사는게 이렇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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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는..|2005.05.16 13:40
왜 저 여자가 재수없게 느껴질까.. 니가 돈 많으면 니가 보태가라..
베플초보주부|2005.05.16 13:36
참 이글 쓴 님이나 그렇다고 맞장구 쳐주는 리플러들이나 철딱서니 없기는 마찬가지네요....결혼을 본인들이 하지 부모님들이 하는건가요? 자신들은 그럼 부모님을 위해 뭘 해드렸나요? 양심이 있다면 그런 얘기 못할겁니다. 지금까지 잘 키워주신것 만으로도 감사해야지....구질구질 하다느니....눈앞이 캄캄하다는니 그런 얘길 어떻게 합니까??? 저희 신랑과 저 둘다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결혼했구요 참고로 저 저희 시아버님 돈 많아두 예물도 신랑이 해 줬습니다 저역시 울 부모님이 아닌 제가 해줬구요. 울 신랑 총각때 연봉 5000만원 씩 받으면서도 한달용돈 10만원으로 살았습니다. 저 역시 대학때부터 알바하고 졸업후 학원에서 강사하며 모아둔 돈으로 결혼자금 하는데 썼구요....그렇게 알뜰살뜰 모아서 현재 분당에서 38평짜리 아파트 살고 있고 아버님 유산 엄청챙긴 큰 아들대신 저희가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부모님은 빚쟁이가 아닙니다. 부모님께 뭔가를 바라기전에 자신은 부모님을 위해 뭘 해드렸나부터 생각해 보세요....그리고 대학 좋은데 나왓으면 배운 값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다 이런 글 올려 님 부모님 욕먹히지 말구요
베플마천자|2005.05.16 15:07
겨우 5천이 말이 되냐고, 그걸로 뭐하냐고 시댁에 바래기는 한없이 바래기만 하고 그러다 나중에 시부모 모시라고 하면 입에 거품물고 자빠지고..ㅠㅠ돈은 한없이 받고 싶고 시부모는 죽어도 같이 살기 싫고..(작은 아들이 잘 되어 시부모 모실 걱정 안해도 된다고 님이 적어놓았길래 하는 소리립니다..) 그런겁니까?? 참..겁납니다..부모님한테 더 받고 싶거든 가서 님 부모님한테 1억 해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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