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과저는 7년전 같은 직장에서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땐 이미 그사람이 결혼 3개월 째여서
좋아해도 좋아한다는 말을 할수가 없었어요
얼굴만 보고있어도 넘 힘들어서 전 그 직장을 그만두고
타지역으로 갔지요 그후로는 연락만 하고 만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어느날인가 그사람이 제 직장을 알고 찾아왔더군요
전 반가웠지만 내색안하고 매몰차게 졸동려보냈어요
이유인즉 그사람도 절 보는 순간부터 좋아했다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말을 못했다고 그래서 제 송별회때 말을 하려했는데 제가 없었다고
하더군요(그때 제가 일부로 자리를 일찍 일어났었거든요)
그후로 몇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사람이 다시 찾아왔어요
두번째 찾아 왔을땐 저도 계속 맘속에 그사람을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받아주었죠
그 사람은 같이 살고 있는 사람하고 이혼할거라고 나때문이 아니라
이혼하기로 합의 본 상태에서 날 찾아온거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넘 힘들었어요
애들은 오빠가 키우는 조건으로 매달 돈을 주기로 했고
매달 한번 애들을 만나게 해주기로 했다더군요
첨에 그런가보다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좋지가 않아요
매달 애들엄마한테 데려다 주고 애들엄마얼굴 마주치고
안부 묻고 전 그런거 싫다했어요
하지만 어쩔수 없지 않느냐 왜 날 믿지 못하냐는 식으로만 얘기하고
제가 신경쓸까봐 애들이나 애들엄마얘기만 나오면 제가 과민해지니
이제 아예말도 안해요
전 날짜가 되면 어디서 몇시에 마나나기로했다는 말을 미리 말해주길 바랬어요
그게 차라리 속이 편하고 그래서요
하지만 오빤 그러질 못하고 신경쓰지 말라는 말만해요
자기 상황만 생각하고 제가 어떤 생각으로 지내는지 이해하려 하지 않아요
오빤 밖에선 일 집에선 애들....
낮에 전화하면 바쁘다하고
집에 들어가면 연락도 없고
전화하면 애들 밥챙겨주고 공부 알켜주고 재운다그러고 (오빠는 현재부모님과같이살고있어요)
그게 하루 일과라 제가 어떤 생각으로 사는지 몰라요
이해 하고 싶지도 않나봐요
말을하면 화만내요
힘들고 지치니까 건들지 말라고
이해도 못하냐고
나도 여자고 사랑 받고 아낌 받고 싶다하면 욕심이라해요
상황봐가면서 말하라고요
투정부리지말고 심통부리지말고 욕심버리고 있으라고요
같이 살면 잘해주고 너만 보고 살거라고해요
전 제가 욕심이라 생각하지 않았어요
사랑 받길원하는게 욕심인지 몰랐어요
한때는 이게 애들 때문이라 생각한적도 있어요
애들때문에 내가 사랑 받지 못하고 애들 때문에 항상 오빠가 묶여있고
나하네 신경도 안써준다고..
그래서 많이 다퉜죠 지금도 하루가 멀다하고 다퉈요
애들 매달 엄마만나고 그때마다신경 날카로워지고
애들 밖에 모르고....
그래서 한때는 다시 재결합해서 잘 살으라하고 헤어진적도 있어요
애들은 친엄마가 필요하고 오빤 안정된가정이 필요하니까..
그리고 매달 그리 보면 새로운 정도 느낄거 같고
연락도 가끔하고 그래서 살으라했었죠
저도 잘못이 있지만 전 오빠가 제 생각도 조금은 해줄거라 생각하고 이해 할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나봐요 그냥 이혼한다해도 애들때문에 살수도 있었을지 모르니
그냥 놔둘걸하고 지금은 후회가 되여
제가 택한거라 후회하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 사람한테 바라는건 모든게 욕심이었나봐요
단지 사랑은 욕심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현실이 무섭고 미래가 두려워요..
같이 살아도 이렇게 살면 어쩌나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