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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내가 악마로 변신했다...![]()
소심A형의 전형적인 스타일인 나로써는 당연한 일이라 생각된다...![]()
그녀 때문에 참고 또 참고 (2번은 아는형님이 옆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이렇게
좋게 지내자는 그녀의 말을 끝으로 다시 시작한 며칠전...![]()
그녀의 집으로 초대를 받은 나는 부랴부랴 준비를 했다...![]()
조카 2명과 저녁을 먹고 노래방까지...![]()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맥주를 더 사와 맥주까지...
정말 행복했다...
어짜피 조카 2명이 있으니깐 난 거기서 자기로 했다...
새벽 4시...
난데없이 그녀의 핸드폰이 굉장한 진동을 하며 몸부림을 쳤다...
난 핸드폰을 집어들어 발신번호를 보았다...
011-2XX-XXXX 바로 그녀의 전 애인 전화번호...![]()
난 전화 왔다고 그녀에게 집어던진 후 자는 척 했다...
전화를 받고 새벽 4시에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나간 그녀...![]()
난 너무 화가 나서...옷을 다 입고 역까지 갔다고 다시 되돌아왔다...
내가 이대로 돌아가면 다신 복수를 할 수 없다고 느꼈다...![]()
40분 만에 돌아온 그녀는 어디갔다왔냐는 질문에 운동갔다왔노라고...![]()
난 참을 수 없는 모멸감,자괴감,엄청나게 무시당한 그 기분에 분노에 휩싸이고 말았다...![]()
계속 추궁을 하자 그제서야 말하더이다...멀리서 왔는데 그냥 보낼 수 없노라고...![]()
난 집으로 돌아와서 한참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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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에 땅이 굳는다더니만...내 감정이 어느 새 메말라 버린 듯 싶었다...
난 순간 내 자신은 이미 죽었다는 것을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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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큰 상처가 나으ㅣ 심장을 도려내고 또 도려내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심장을 주섬주섬 붙여보았더니 이번에는 모멸감이 화가 났는지 내 기분과 정신세계를
마구마구 분해하고 있었다...난 온 힘을 다해 주섬주섬 붙였더니...
모든 감정이 폭발하여 내 온 몸을 조각조각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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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 이상 참지 않으리라...
내가 치사하고 더럽게 떠나는 것 같지만...난 그녀에게 기회를 많이 주었다...
나름대로 많이 참기도 참았다...
ㅇㅣ젠 그녀에게 기회란 없다...
오직 내가 당한만큼 똑같이 멸시당하고 개무시당하고 자기가 보는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오는 걸 봐야 한다...![]()
그래야 내가 왜 당신을 괴롭히는 지 알게 된다...
비참하다...이렇게 복수하겠다고 하는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꼴 보기 싫다...
개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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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라도 안 하면 난 정말
비참함과 모멸감에 약 털어먹고 자살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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