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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식당 피해..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박유미 |2005.06.10 17:39
조회 52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5월 22일에 결혼식을 한 신부입니다
결혼식을 하고나서  음식 때문에 정말 너무 속이 상합니다

식장에서 예약한 메뉴는 부페였구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밥도 못 먹었습니다.

제가 예식하는 동안 먼저 올라가서 식사를 하셨던 분들도

음식이 없어서 식사를 못하셨답니다

맛도 아주 형편 없었다는데

 

사건의 발단은

결혼 일주일전 예식장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는 원래 예식메뉴를 한정식 2만원짜리를 시식 해본후 결정하였는데

한정식 메뉴가 없어졌으니 부페를 할인해 주겠다고 이용하라더군요~

원가격 25000 할인가격 22000

 

결혼 1주일전 한참 바쁘고 신경쓸게 많은지라…

예식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식사메뉴 변경을 다른 말 없이 시식도 해보지 않고

오케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 같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전 예식에서 예상외로 음식이 많이 나가서 저의

하객들음식을 대신 제공 해 주었다는 얘기도 들리고

 

뒤늦게사태를 수습하다가 듣게 된 얘기기는 하지만

저희쪽 하객들은 밥도 먹지 못한채

식권만 들고 배회하게 되는 불상사가 초래 되었습니다

부페 준비대는 모두 텅 빈채로 시간만 흘러가고

예식하는 도중에서부터 제가 폐백을 마치고 온 순간에도 부페준비대는 비어있었습니다

찌꺼기만..있었더랬죠~

저는 우리 손님이 다 먹어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은 사람은 없고 하객들 지나가는 입에서

음식형편없다 먹지도 못했다 소리는 계속 듣게 되었습니다

 

식권을 받아든 사람들은 계속 밀려 들어오고

먹지도 못하고 다시 나가버리고

이게 말이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식당 밖에서는 음식없다고

입장을 막아주는 사람은 있지도 않고 예식장에선 무조건 식권만 받아 챙긴거죠

저는 그날 지불한 음식값이 너무도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형편없는 음식...
어디 변두리 부페만도 못하고 아예 먹어볼수조차 없는 텅빈 그릇을 두고 밥값을 냈으니 말입니다
결혼식은..음식이 제일중요하단걸 알고 계실겁니다

그래도 이전 결혼식 하객분들은 음식이나 먹고 혼주들이 돈을 지불했겠지만....
먹지도 못했는데 그리고 원하는 메뉴를 이용하지 못하고 일주일전에 변경 통보받고
이런 불상사가 생겨서 화가납니다.

 

만약 갈비탕을 그대로 이용했으면

갈비탕 사발에 물을 담아 대접하든 소금만 양념을 해서 대접을 하든 일단

하객 한분 한분께..음식을 대접한 것이 되니 이런기분은 들지 않았을 겁니다

 

주례를 바주신 저의 교수님 까지도 식사를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계산할 때
양측 합해서 10여명 정도의 급액을 공제 해 주었습니다

그날  못 드신분 은 몇백명 입니다.

제가 더욱 불쾌한것은....
결혼식 닐주일전에 전화를 해서

일반적으로 부페 메뉴를 권하여놓고
저희는 분명 갈비탕 메뉴가 마음에 들어서 그곳을 선택한것인데
일방적으로 메뉴가 없어졌다고 메뉴병경이라는 상황에
결혼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전화주셔서
동의아닌 동의를 얻어 가셨습니다

그래도 잘해주시리라 믿고
메뉴를 변경하였으나...
너무나 어이가없고 억울합니다

저희가 신혼여행을 떠나느라 신경 못쓰신사이에..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들께...
마음좋게~10명을 할인해 주셨더라구요

계약도 일방적으로 한정식에서 뷔페로 바꾸더니

결혼 당일엔 , 그런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발생을해서 평생 한번뿐인 결혼식 망한 기분입니다 마치 사기당한 기분까지 드는건 왤까요

저희보다도 부모님 얼굴에 먹칠한 기분입니다

 

더 기가 막힌건…. 하루전날인 21일에 예식을 한 분들은 갈비탕 한정식 메뉴로

예식을 하셨더라구요

 

그러니 예식장측이 저에게 전화해서 갈비탕이 없어졌단 말은 거짓말이 되는거죠

정말 너무 하단 생각이 듭니다

 

예식장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보상을 받았으면 한다..먹지 않은 음식값을 지불한건 부당하다….

 

상부에 보고하였다는데 일단 계산된 돈이기에 돌려줄 수가 없고

너무 죄송하지만…

그날 식사 못하신분들은 다시 그곳으로 와서 식사를 제공받게 해드리고 싶다는군요~

 

그러면서 그일로 조리장도 해고하고 새로사람들였다더군요

그건 바로 그날 잘못을 인정하다는건데... 음식을 제공하지 못한걸....

왜 돈을 돌려주지 못한다는건지.... 잘못은 인정하지만 돈은 줄수 없다... 미안하면 다다...

 

어이가 없습니다

부산..대전 인천 등… 지방에서 버스 대절하여 오신 분들이 그 형편없는 식사하러 다시 그곳에 어찌온답니까?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

 

저는 바보처럼 이대로 넘어가고싶지는 않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 죄송하단 인사하시고 다시 식사 대접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십니다

60평생에서 딸시집 보내는 첫 잔치였는데….

저두 회사에 출근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어보면…황당할 따름입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결혼하시는 분들 정말..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같은 불상사가 없기를…..

 

긴글 읽어부셔 감사합니다
제7조(부대서비스·물품에 대한 손해배상)
사업자는 이용자가 계약에서 정한 부대서비스 또는 부대물품을 사업자의 고의·과실로 이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당해 부대서비스 또는 부대물품의 이용요금의 배액을 손해배상액으로 이용자에게 지급합니다.

식당이용은 부대시설에 포함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4조 (사업자의 의무)
① 사업자는 이용자가 예식을 진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예식장 및 부대시설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계약에서 정한 부대서비스 및 부대물품을 사전에 성실하게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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