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거 정말 나를 가지고 노는건지;;참;;

히히 |2005.06.11 00:52
조회 1,403 |추천 0

오래전부터 헤어진 여친한테 자꾸 연락이 와요 ㅋㅋㅋㅋ

무슨 의민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저는 그녀에게 마음이 있어요)

 

처음에 이런 문자가 왔어요.

-xxx (<-마이네임)

나는 모르는 번호라서

-누구셈

이렇게 보내찌요.

 

근데 답장이 없었어요.;

 

 

나는 혹시 나를 사모 하는 여자일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셈

또 이렇게 보냈죠. ㅋㅋ

답장이 왔는데..

정말정말 너무 좋아서.

한동안 문자만 계속처다봤었죠.ㅋ

답장의내용이...

-yyy(<-그녀이름)

이렇게 답장이 왔어요.ㅎ

 

나는 너무 좋았죠..ㅋㅋ

헤어져도 아직까지  좋아하고있었으니까요.ㅋ

 

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고.

그렇게 자주 연락하면서

몇일이 지나니까.

지난 아픔을 다 잊게되면서

다시 잘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죠..ㅎ

 

그래서 나는 전보다 더 잘챙겨주고.

더 잘챙겨주다보니까.

다시 더 좋아지게 되고...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런게 이게 왠일...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어요.ㅠ

뜬금없는문자가..

-내 오빠야랑 사귈수가없다.

이렇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왜??

이러니까..

 

-zzz(<-내랑헤어진뒤사귄남자친구이름)이 더 좋다.

이러는거에요.ㅠㅠㅠㅠ

 

나는 초 황당했죠...ㅎ

그러나.

담담하게.

-그래.? ㅋㅋ 그래야지.. 나도 머 니랑 그렇게 잘될 마음 없어따 -_ -;

나도 모르게.ㅜ 이렇게 문자를 보냈죠;;

 

그날 왜 그랬을까 하면서 밤새도록 벽을 긁었답니다.

(그때 zzz와 헤어진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싸이에 들어가보니.

그 zzz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다시 사귀는거 같았어요;;

 

나는 그래서.

둘이 행복을 빌어주었지요.ㅠㅠ

 

그런데 이게 뭡니따.

이제 완전히 다 끝낼생각이었는데.

 

그녀가 술을 먹고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ㅠ

아직도 내가 좋다면서......

 

저 그날 진짜 엄청 울었어요....

왜 그러냐면서 내한테..

내가 잘못한거도 없는데.

도대체 사람 마음을 왜 그렇게 만드냐면서..

 

그런데.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

진짜 혀 다 꼬이고.;;

문자도 완전 못 알아볼정도로.ㅠ;

 

계속 내가 좋다는 거에요. ㅠ

나는 술김에 그러는줄 알고.

빨리 자라.

이래쬬..;;

그런데!!!

내 자면 머해줄껀데.?

이러는거에요;;;

 

정말 난감했죠..;;

전화 끊으면 다시하고;

또 끊으면 다시하고.

 

이 과정을 정말 많이 반복하고 나서야;;

잠이 겨우 들었는가바요.

 

나는 다음날 그녀가 기억을 못할쭐알고.

문자도 안보내고있었는데.;

먼저 연락이 왔었어요;

 

그것도.

웃.으.면.서.

아흑~ ㅠ 마음이 너무 아팠죠.ㅠ

 

근데.. 갑자기;;

남자를소개시켜달라네요..;

 

그래서 이 얘기는 대충 넘겼는데..

 

이거 정말 어떻게 하면좋죠;;

 

그리고 긴 스크롤의 압박을 무시한체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정말 감사해요. ㅠ

 

아ㅏㅏㅏㅏㅏㅏ 정말 이 여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

 

근데 아직 좋긴좋아요;.ㅠ

 

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