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헤어진 여친한테 자꾸 연락이 와요 ㅋㅋㅋㅋ
무슨 의민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저는 그녀에게 마음이 있어요)
처음에 이런 문자가 왔어요.
-xxx (<-마이네임)
나는 모르는 번호라서
-누구셈
이렇게 보내찌요.
근데 답장이 없었어요.;
나는 혹시 나를 사모 하는 여자일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셈
또 이렇게 보냈죠. ㅋㅋ
답장이 왔는데..
정말정말 너무 좋아서.
한동안 문자만 계속처다봤었죠.ㅋ
답장의내용이...
-yyy(<-그녀이름)
이렇게 답장이 왔어요.ㅎ
나는 너무 좋았죠..ㅋㅋ
헤어져도 아직까지 좋아하고있었으니까요.ㅋ
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고.
그렇게 자주 연락하면서
몇일이 지나니까.
지난 아픔을 다 잊게되면서
다시 잘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죠..ㅎ
그래서 나는 전보다 더 잘챙겨주고.
더 잘챙겨주다보니까.
다시 더 좋아지게 되고...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런게 이게 왠일...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어요.ㅠ
뜬금없는문자가..
-내 오빠야랑 사귈수가없다.
이렇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왜??
이러니까..
-zzz(<-내랑헤어진뒤사귄남자친구이름)이 더 좋다.
이러는거에요.ㅠㅠㅠㅠ
나는 초 황당했죠...ㅎ
그러나.
담담하게.
-그래.? ㅋㅋ 그래야지.. 나도 머 니랑 그렇게 잘될 마음 없어따 -_ -;
나도 모르게.ㅜ 이렇게 문자를 보냈죠;;
그날 왜 그랬을까 하면서 밤새도록 벽을 긁었답니다.
(그때 zzz와 헤어진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싸이에 들어가보니.
그 zzz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다시 사귀는거 같았어요;;
나는 그래서.
둘이 행복을 빌어주었지요.ㅠㅠ
그런데 이게 뭡니따.
이제 완전히 다 끝낼생각이었는데.
그녀가 술을 먹고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ㅠ
아직도 내가 좋다면서......
저 그날 진짜 엄청 울었어요....
왜 그러냐면서 내한테..
내가 잘못한거도 없는데.
도대체 사람 마음을 왜 그렇게 만드냐면서..
그런데.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
진짜 혀 다 꼬이고.;;
문자도 완전 못 알아볼정도로.ㅠ;
계속 내가 좋다는 거에요. ㅠ
나는 술김에 그러는줄 알고.
빨리 자라.
이래쬬..;;
그런데!!!
내 자면 머해줄껀데.?
이러는거에요;;;
정말 난감했죠..;;
전화 끊으면 다시하고;
또 끊으면 다시하고.
이 과정을 정말 많이 반복하고 나서야;;
잠이 겨우 들었는가바요.
나는 다음날 그녀가 기억을 못할쭐알고.
문자도 안보내고있었는데.;
먼저 연락이 왔었어요;
그것도.
웃.으.면.서.
아흑~ ㅠ 마음이 너무 아팠죠.ㅠ
근데.. 갑자기;;
남자를소개시켜달라네요..;
그래서 이 얘기는 대충 넘겼는데..
이거 정말 어떻게 하면좋죠;;
그리고 긴 스크롤의 압박을 무시한체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정말 감사해요. ㅠ
아ㅏㅏㅏㅏㅏㅏ 정말 이 여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
근데 아직 좋긴좋아요;.ㅠ
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