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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자유로워 질까....

j14a |2005.06.13 23:33
조회 2,171 |추천 0

이젠 헤어나야 하는데...

왜 이리 힘든지....

벌써 1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왜 자꾸 연결돼고 서로 맘 상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와 바람나 결국 이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살림을 차리고  그 여자의 모든 빚부분도 감당하면서 살아가는걸 아는 나도 이젠 포기하자 아이만 잘 키우자 하면서도 아이를 보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나이트에서 만난 이혼녀 그것도 신랑이 바람나서 아이들 두고 몸만 나왔다는 그 여자 불쌍하다고 결국 나와 아이에게 똑 같은 상처만 주고 가네요...

때로는 악에 받쳐 둘을 간통으로 넣을까 하다가고 결국은 더 더러운 꼴 안보려고 이러고 있는데....

왜 난 바보같이 이러고 있는지....

아마 이 사람 바람 나기전의 생활이 그리웠나 봅니다...

참 잘했는데......

아이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곤 생각도 못햇는데....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그렇게 가버린 이사람이 때로는 죽이고 싶을 만큼 너무나 밉습니다.

사람 마음 다스리는것이 제일 어렵다고 지금의 내 마음이 그러네요...

머리속으로는  떠남 사람 잡지 말자...그래 아이와 더더욱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자.. 하면서도 밤이 되면 왜 이리 허전하고 맘 한군데가 비어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아이 아빠데...

하지만 이렇게 상처주는 사람인데...

정말로 밤이 싫으네요...

항상 아침이면 좋겠네요...

그 둘은 서로 좋아서 즐겁게 지내는데 왜 나만 바보같이 이러는지 ....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흐르면 좀 잊혀지겠죠...

점말로 그러길 바라네요...

아이의 자는 모습이 이쁘면서도 왜 이리 애처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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