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혼자 추는 춤

달이 |2005.06.14 11:44
조회 613 |추천 0

 

혼자서 추는 춤

 

저 멀리 나를 삼킬 듯 현란한 도시의 불꽃

낮선 도시의 밤은 야릇한 흥분과 함께 외톨이가 되고

 

이름모를 불안과 적막에 싸여

나를 달래주는 붉은 포도주 한 잔

 

마주 칠 사람도 없고

과감한 표정 연기의 명수

 

나에게 심취하여

취한 척 고달픈 척 음악에 맞춰

 

쓸쓸함의 먼지를 털고

찬란한 불빛 속으로 빨려 들어가리

 

이 밤 이렇게

혼자 영혼을 달래며

 

거울 앞에 서서.....큐...

외로운 표정...괴로운 표정

 

행복한 표정...놀라는 표정

심각한 표정...푼수같은 표정

 

내 마음을 자유자재로 표출

무아지경에 몰입하는 거야

 

긴 밤을 짧게

외로움을 달래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