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좀 들어보시구, 조언좀 부탁할게요,
저에게는, 이제 겨우 100일 쫌 넘는 저보다 한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전 남자친구로 인해, 한참 힘들었을때,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죠,
서로 첫눈에 호감을 갖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가 작은 이벤트로 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사귀기전부터 사소한 거에 챙겨주고, 위해주는 모습에 고마웠고,
아픈 이별을 겪고 나서 이 사람 때문에 한동안 다시 웃을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사귀자 마자, 저에게 기습키스를 하고,
약간 변태적인,,, (가슴등 만져보고싶다고-_-a만져도 되냐고 묻는;;;;)행동은 있었지만,
싫다는 내 의사에, 아쉬워하면서 그냥 넘어갔기때문에 저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한번의 성관계도 있었습니다, (그런쪽에서 저는 그다지 보수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얼마 지나 1박 2일로 가까운 여행을 간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전날 잠을 너무 못자서, 피곤하다는 말에, 남자친구가, 눈 좀 붙히고,
밖으로 나가자고 그러더라구요,
잠깐 눈 붙히는 동안, 깨보니, 옆에 이남자, 옷이며 팬티며 다 벗고 누워있드라구요,
그때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집에서도 잠옷입고 자는 사람이;;;)
저랑 헤어지면 죽을꺼라는둥, 머 이딴소리 자꾸 해대고,,,,
서로 의견이 맞지 않고, 자존심세고, 욱하는 성격 때문에, 몇번 싸운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부터죠,
이사람, 저랑 싸울때는, 정말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해댑니다,
아니, 아주 정떨어지게, 말을 비꽈요;
그래놓곤, 나중에 미안하다고, 울고, 집까지 찾아오고, 꽃다발 들고와선 사과를 하죠,
그렇게 저는 또 받아줍니다,, 그래도 미운 정이라도 들었는지;;;;
몇번 그런일이 있고,
같이 술자리를 하는데, 또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가려하면, 힘으로 잡아놓고, 자기 여자친구한테, "걸레"라는 둥,,,,,,
남자한테 첨으로 뺨까지 맞았습니다,,,,,
심한말을 해대고,,, 제가 집으로 그냥 가버리면,
먼저 택시타고, 저희 집앞에 가서 무릎꿇고 빌고, 저희 가족한테 연락 다해서,
지가 잘못한건 생각안하고, 저랑 술먹고 헤어졌는데 아직 집에 안왔냐면서,
저희 가족 걱정시키게 하구요,,
또 사과하길래 그냥 넘어갔습니다,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얼마전이죠,
정말 이남자 저한테 노력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난날 잊고
잘해줄려고두 했구요,,
남자친구가, 술 사고, 모텔 가서 먹자고 합니다, 싫다고 했더니 삐지더군요,,,
이왕 다시 좋게 지내기로 했으니깐, 절대 관계는 안맺는다고, 약속을 하고, 가서 술 먹었습니다,
그리고, 잘려고 하는데, 자꾸 건드리대요 ~
싫다니깐, 애무만 하는 것도 안되냐면서, 또 힘으로,,,,,,,,,,,,,
결국엔, 그냥 집에 간다고 하니깐, 갑자기, 막 때리더군요,
집에 간다했다고, 그냥 그 이유로, 뺨을 사정없이 맞았습니다,
한참을 맞고 잠깐 미쳤었다고 이러면서 또 울면서 사과를 합니다,
오른쪽 눈 멍들고, 눈 혈관터져서 빨갛고, 오른쪽 귀까지 멍이 들었습니다,
그사람, 저에게, 자기 새아빠가, 자기 엄마 때릴때 얘기를 하면서 새아빠 욕 무지 해놓고,
제가 이랬습니다,
"새아빠가 엄마때리는거 봐왔으면서 결국 너도 니 새아빠랑 다를게 없구나"
"네 애정 표현은 이런거냐? " (저한테 애정표현 잘안한다고, 많이 뭐라했거든요)
"남자가 약한 여자 아껴주고 지켜주라고 힘이 쎈거지 여자때리라고 힘이 쎈거냐?"
" 정말 개만도 못한놈이 여자한테 폭력쓰는거다" 등등,
아무말도 못하고, 이 남자, 미안하다고, 그래도 헤어지기는 싫다고, 난리부르스를 쳤습니다,
정말 미련하게, 딱 마지막 기회라고, 하면서 용서했습니다,
단, 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또 이런 안좋은 일 생기면 정이고 뭐고,
좋아했었던 감정마저, 없애고, 평생 증오하고 살꺼라면서,,,,
그날이후,
지금은 이 남자 저에게 많이 노력하고 맞추고, 큰소리 한번 안치고,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제가 싫네요, 그래서 노력하는 이사람 놔두고 헤어지고 싶은데,
솔직히 무서워서 말못하겠습니다, -_ㅠ
지금은 정말 아무렇지 않게 남들 커플처럼 잘 지내고 있는데요,
저는 그만 헤어지고 싶어요,, 갑자기 헤어지자 하면 아마 나 죽이고 자기죽을껄요 ,?
첨엔 그렇게 자상하더니,, 그 인연 빨리 끊었어야했는데,
앞으로 더 큰 일 생기기전에, 지금이라도 끊고 싶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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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리플 잘읽었습니다, ^^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위에 글 내용처럼 몇가지 사건만 빼곤, 이 사람 정말 잘해줘요,
사귄지 60일쯤 까지는, 주위에서, 이 사람이랑 왜사귀냐는둥, 머가 좋냐라는 둥,
머 이런 질문 할때마다,
저는, " 착하고, 정말 날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 라고 대답할정도였으니깐요,,
시간이 지날때마다, 제가 쫌 더 편해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부터 저에게 함부로 하더라구요,
사소한 다툼을해도, 큰소리 한번 잘 안치던 사람이, 말까지 비꼬면서, 정까지 뚝떨어지게;;
홧김이라고 그러는데, 아무리 홧김이라도, 자기 여자친구한테 할말이 따로 있죠,
그리곤 평소에는 정말 저에게 헌신적이에요,
요즘엔, 저 때린거에 대해, 죄책감이라도 좀 덜 들게, 옆에서 잘해주고 싶다면서,
헤어지자는 저를 울면서까지 잡드라구요,
그리곤, 처음처럼 그렇게 잘해줘요, 맛있는거,
자기보다 저 먼저 챙기구요, 도시락도 직접싸서 주고 돈도 별루 없으면서도, 돈 쫌이라도 생기면,
저에게 선물도 주구요, 매일 공주 모시듯 저에게 잘해주는데,
그래도, 위에 말한것처럼, 그런일들이 있고나니깐, 다시 믿긴 힘들어요 ~
평소엔 그 사건들말고는 잘해줬기때문에, 자기가 잠깐 미쳤었다는 말 듣구,,
그냥 한번 더 넘어간거구요,,,,
저희 아직 어려요, 저는21 살, 남친은 22 살인데, 저때문에, 군대까지 연기 하구,
올해 가을에나, 갈것 같아요,
뉴스에, 김일병 총 사건 -_-;; 난리면서,
여자친구한테 갑자기 연락이 끊겨서 탈영했다는 머 그런 내용두 뉴스에 한번 나온적이 있어서,
몇일전에 남자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는 이해한다고, 탈영한 사람 이해한다면서,,,,,,,,
예전엔 저랑 헤어지면 죽을꺼라고, 그런소리 자주 해대더니,
이젠 여자친구때문에 탈영한 사람 이해한다는 이 사람 말을 들으니깐,, 무섭드라구요,,, -_ㅠ
저위에 사건은, 다 6월달에 갑자기 생긴 -_-;;;;;;;;
사람이 변해도 이렇게 갑자기 변하고 또 갑자기 변할수있는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