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 복은 지지리도 없나 봅니다.
정말 기가 막힌 사람들만 만나요.![]()
저도 그리 잘난 사람은 아닌지라...
전 남들처럼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너무 가난하지도 않고 너무 부자도 아니고,
너무 무식한 것도 아니고 너무 잘난 것도 아니고,
그외 외모와 키는 상관치 않습니다.
(다들... 저보고 인간의 탈을 쓴 외계인들만 고른다고 하데요...ㅡ.ㅡ;;
)
근데... 저는 한가지 정말 중요한게 보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가정환경이죠.
근데... 그게 가장 큰 용심을 부린건가봐요.![]()
기가막힌 인연... 첫번째.
이남자... 외모는 개콘에 나오는 이장님이구![]()
키는 저보다 작았습니다.
162정도 되나...
근데... 이사람...
완전 하루살이 인생을 살더군요.
오늘 벌어서 오늘 쓰고 땡~~!!
학벌이 짧았던지라...제가 대학 다니는 것도 싫어 했습니다.
그래서... 제폰(그당시 첨 칼라폰 출시되서...비쌌음)과 바꿔줬습니다.
주눅들지말라고.. 근데... 택시에다 놓구 내려서 잃어버렸습니다.
하루살이 인생을 사는 사람이 돈이 어디 있어서... 핸펀을 사겠습니까?
알고보니... 신용 불량이라... 구입도 못하는 처지...
결국은 제카드로 긁었습니다.
요금제도 제게 나오게 했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 까짓껏 내가 벌면 되지 뭐~~
근데... 이 인간... 돈만 떨어지면... 절 때리는 겁니다.
저도 그 당시엔... 학교만 다니고 알바를 하지 않았던지라...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어케 했게요?
카드에서 10만원 찾아서... 5만원 주고~ 5만원 내가 가지고 있다가...
이인간... 놀음으로 날리고 오면... 마저 5만원주고...
그러다... 카드 빚이 300이 넘었습니다.
정말 그 정도 되니 정 떨어지데요.
근데 헤어질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 돈 받으려구요... ㅠ.ㅠ
저혼자 갚을 능력이 안됐거든요.
(당시 이 남자 제 칭구들도 못 만나게해서...
저는 여자칭구들 다 만나면서... 나는 남자친구들 만나지 말랩니다.
지는 곧 군대가니깐... 만나도 되구...
나한테는 저 군대가면... 그때 칭구들 만나랍니다.)
결국 칭구의 도움으로 이 남자와 이별을 끝냈습니다..
칭구의 말은... 너 그돈 받으려고 붙어있어봤자...빚만는다 였거든요.
알바하고 졸업해서 직장구해서.. 조금씩 조금씩 갚아가는데... 1년 걸렸습니다.
다시는 이런 인간 만나지 말아야지 하고...다이어리에...
카드 빚 영수증을 달달이 붙였죠...
그래서 그런지.. 전 놀음하는 사람이 정말 싫습니다.
알고보니...
이 사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답니다.
근데... 이혼한 사유가...
아버지가 놀음을 너무 좋아라해서...
놀음하다 만나여자랑 눈이 마져서... 본처와 이혼하고 그여자랑 살림차리고 딸까지 있답니다.
정말 기가 막히데요...
그래서 놀음을 좋아했던 거구나 싶던데요...
기가막힌 인연... 두번째
이 남자 외모는 귀족 스타일...직업도 약사랍니다.![]()
키도 나만하고... 뚱뚱한 스타일이지만... 제가 빼빼하니깐... 앗싸였는데..
웽? 이남자 아주 엄마 아니면... 죽습니다.
자기한테 시집오면... 자기 엄마한테 잘하랩니다.
자기 엄마가 저 힘들게 키웠다고... (울 엄마도 나 힘들게 키웠거든?)
뭐~~ 좋다 이겁니다.
나를 좋아한다는데... 까짓거 알콩달콩 시엄마하고 살지 뭐~~^^
뭐 놀음도 안하고 성실하니깐... 됐다 싶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이 남자 부모님도 이혼 하셨답니다.
그래.. 뭐~~ 요즘 사회엔 이혼이 흔하니깐..^^ 이혼은 문제 되지 않습닌다.
근데... 정말 기가 막힌 집안이던데요?!
분명히 외아들이고 홀엄마라고 했는데...
갑자기 누나들이 나타납니다.
친누랍니다..배다른 누나들... 허~~걱!![]()
사연은 즉 아버지는 하나인데... 엄마가 셋~
그러니깐... 이 남자의 어머니는 첩인거죠... 그것도 세번째 부인(작은 첩)...
그나마도 이남자 어머니와 게속 쭉~ 산거두 아니고...
이혼하고 새로 결혼하셨다구...
(마누라가 합이.. 넷)
그래도 이사람은 성실하니깐...^^
제 주위 어른들과 심히 이야기를 나눴죠^^
다들 말리십니다.
홀어머니가 그것도 본처도 아니구... 재혼도 안하고 아들하나만 보고 살았을 때는...
옛날 한석봉 어머니 시대도 아니고... 즉 아들이 남편인 셈이라나요.
제가 그집으로 시집가서... 혹 자기 아들과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분명히
우리아들은 약사구 잘났는데... 너 우리 아들한테 왜케 못되게 굴어? 하면서 힘들꺼라나요?
이 남자역시... 자기의 숨기고 싶은 비밀을 내가 알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어디서 이야기하고 떠들진 않을까 싶어... 의처증이 심할꺼라고..(자가의식) 만나지 말라고 그러데요.
어른들 말씀이니... 다 듣고 본 이야길꺼라 싶어서... 헤어졌습니다.![]()
기가막힌 인연... 세번째.
정말 놀음이라면.. 정말 싫구... 복잡한 가정두 싫었습니다.
근데... 이남자는 놀음도 안하고... 가정도 아주 행복해 보이구^^(말로만 들었지만)
키는 작구 뚱뚱하지만..^^ 그래두... 열이 많은 사람이(난로~^^)라 참 좋데용^^
근데... 아남자... 잘난 거 없는데... 잘난척 너무 합니다.
(주위사람들이 너무 싫어했어요)나이먹고 능력없어 엄마한테 용돈 타쓴다는 이 남자...ㅡ.ㅡ;;
한번은... 나중에 결혼하면 저보고 돈 많이 벌어오래요.
말이라도... 좋게 하지...
그러면서... 자기는 여자한테 정말 잘한데요...(혼자만의 착각)근데.. 여자들이 자기 배신하면... 바로 헤어지고 다신 안본데나 어쩐데나... 맨날 그소리입니다.
그리고 한번은 수수께끼를 내던데요?![]()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돈을 더 많이 버는데... 어머니가 학비도 다 내주고,,,
(파출부인줄 알았습니다.)근데...주부랍니다.집안에서 돈을 많이 번데요...(피부미용사?)
근데... 불법이랍니다...도저히 생각이 안나데요...그러다 얼핏 혹?! 도박하시나?! 설마...
한번은 술자리가 있었는데... 난 사기,도박하는 사람이 잴 싫어...(사실 의도를 떠본거 였음)
피는 못 속인다고 어쩌구 저쩌구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있는데... 이 남자 옆사람한테 귀속말로 속닥속닥하더니... 옆사람과 함께 얼굴이 굳어집니다.
아하~~ 도박 맞구나 싶어서...괜히 이유없이 막 화내고... 집에 와 버렸습니다.
담날 옆에 남자분한테 전화해서... 솔직히 말하라고 했더니... 죽어도 말 안 합니다.
그래서 어! 아니!로만 대답하라고 협박과 함께 물어봤습니다.
어!랍니다..
내가 미쳐... 그래.... 도박하는 것 쯤이야...
나도 인터넷 맞고 하니깐...^^ 재미로 하시는 거겠지...?^^ 그럴꺼야...
근데... 알고보니... 세상에...
그냥 놀음이 아니라... 하우스를 운영하신답니다...
이쯤되니.. 정말... 평범한 남자 만나는 것도 복이라는 생각이 들데요... ㅠ.ㅠ![]()
이사람들... 다 내가 자기들과 왜?! 헤어졌는지 모릅니다.
왜냐? 제가 다른 남자가 생겨서 맘 변한거라두 둘러댔으니깐요..
솔직히 말하면..ㅡ.ㅡ;;
어떻게 될까요?
상처 받겠죠?
그럼 다른 여자분들 만날 땐... 그 사실을 속일꺼구...
여자분은 속아서 혹 결혼할까 싶어서... 그렇게 말했어요..
어케 만나도... 꼭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정말 특이한 케이스들만 만나는지...
정말 희얀해요.
제 칭구는 그런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주위에서 찾아보기도 힘들텐데...
정말 신기하다던데요?!
참 지지리 남자 복 없죠?![]()
이글 읽으시는 분들...
평범한 사람 만나서... 정말 정말 행복하게 사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