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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가 요즘 여자??

큐피트 |2005.07.07 00:21
조회 70,486 |추천 0

오늘 게임방에서 어떤 여자분의 전화 대화 내용을 듣고 글을 올립니다.

읽어 보신분들 너무 심한 악플 하지 말아주셔요.

 

얼굴반반녀 : 나 어제 그 남자는 정말 별 볼일 없더라. 집도 별로인거 같고 생긴 것도 별로고 아무튼 착하긴 한데 다른건 봐줄게 없던데?

 

반반녀 친구 : 야!! 그럼 오늘 만난 xxx 그애는 괜찮아?

(이 부분은 반반녀가 무슨 핸펀 소리를 그렇게 크게 해놨는지 옆에서도 들렸기에 적음)

 

얼굴반반녀 : 오늘 그애는 얼굴도 괜찮고 집도 어느정도 살더라 오늘 NFxxx 타고 왔던데 나 여기까지 데려다 주더라 근데 애가 좀 x가지 없던데 그래도 그정돈 이해해줄만 하더라 ㅎㅎㅎ

 

반반녀친구 : 지지배야 착하기만 하면 되겠니? 너 남자 사귈때도 궁상 떨면서 사귈래? 그래도 돈 좀 있는 애랑 사겨서 좋은데 마니 가보고 즐기면서 사귀는거지 그러다가 결혼 생각나면 결혼하는거구 호호호

 

얼굴반반녀 : 아무래도 그렇지? 남자가 그래도 너무 없음 그렇다 호호 x가지 없는건 사겨보면서 나한테만 착한짓 하게 만들지뭐 그럼 내일 그애 다시 만나서 사귀자고 말해야 겟다 그애도 나보고 첫인상이 좋다고 또 만났음 좋겠다더라 호호호

 

반반녀친구 : 이 지지배 운도 지지리 좋지 아무튼 내일 또 연락 하자! 호호호 자라~

 

얼굴반반녀 : 그래 내가 내일 전화할께 호호

 

이상 그 두자분들의 대화 내용 이었어요. 옆에서 게임하던 저를 여자에 대해 한번더 생각을 하게 해주더군요.

솔직히 요즘 드라마도 남자 주인공은 전부 잘난집 아들로 나오잖아요. 그애 비해 여자는 못살아도 잘사는 남자가 데리고 살면 끝입니다.

여자는 그렇지 않죠 잘살고 이쁘고 흠잡을데 없는 여자가 못살지만 얼굴 잘생기고 착한 남자랑 헤피엔딩 된 이야기는 못들어 봤네요. 그런 드라마도 못봤구요.

아무튼 요즘 여자분들 정말 무섭네요. 물론 모든 여자분들이 그렇다고 말하는게 아니지만 저런 여자들이 늘고 있다는 추세로 가니까 점점 여자를 만날때도 조심스러워 지네요. 정말 저렇게 만나서 사랑이 이뤄 질까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을 해본 여자인지 의심스러웠어요. 사랑을 우습게 보는 여자처럼...

어떤책에서 읽었던 글귀가 생각 나네요...

"남자는 헤어지게 되면 이별의 상처를 너무도 크게 받으며 그 헤어진 여자를 두고두고 기억하려한다. 그에 비해 여자는 상처를 받지만 그날 밤에 흘린 눈물로 끝임을 직시하고 현실에 충실해져 그사람에 대한 모든걸 잊으려 애쓴다...."

 

아무튼 각박한 세상에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시는 분들 정말 이쁜 사랑 영원히 간직하며 이어 가시길 빌께요...

 

 

   마트 갈땐 '예쁜' 친구와 함께 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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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5.07.07 15:34
베스트리플은 글쓴이의 의도도 모르고 글을 쓰는게 아닌지... 기왕이면 조건이 좋은것을 찾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단지 그 조건(경제력)이라는것이 사람을 만나는 최우선순위가 되는것에대한 염려와 개탄이 글의 주내용인데 왜들 이러시나... 사람간, 남녀간 정을나누고 사랑을 키워감에있어 그가 가진(혹은 그 부모가 가진)조건이 다른 인간적인부분에 앞서 취급된다는것이 우습지 않나요? 이런생각을 가진 내가 우스운가요? 저 역시 글쓴이와 같은 심정입니다. 인간적인 부분보다 현제 통장의 잔고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쉽게 재단해버리는 이런 세태가 과연 올바르다고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조건에 맺어진 관계가 서로간에 의미있는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저역시 잘먹고 잘살고 싶은 욕구를 가진 보통 사람입니다만, 사람보다 물질이 우선되는 그런 사회분위기는 참 견디기 힘드네요.
베플현실적인데요?|2005.07.07 11:37
저 여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정상이라고 보는데요. 그럼 글쓴님이 소개팅을 했는데. 한 남자는 잘생기고 돈도많고 다 괜찮은데 싸가지가 약간 없는거같고, 또 다른 남자는 전부다 별론데 착하기만 합니다. 누구에게 끌릴것 같나요? 무조건 난 착하기만 하면돼~ 능력도 외모도 아무것도 필요없어!! 하면서 착한남자 만나실 건가요?? 이미 사랑하는 사이라면 그런것들에 연연해서는 안되겠지만, 이제 막 누군가를 만나보려고 하는 시작하는 시점인데, 당연히 조건이 좋은쪽으로 기울수 밖에요. 표현이 좀 뭐할지 모르지만, 양손에 떡을 쥐고 있는데 하나만 먹을수 있다면, 당연히 더 크고 맛있어 보이는걸 선택하는게. 어쩔수 없는 사람의 심리 아닌가요.
베플냉정하게 ...|2005.07.08 02:27
여자가 돈 따지는 것은 남자가 미모영계 밝히는 것과 함께 인류가 생긴 이래로 변치 않은 특성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자는 결혼 = 경제활동의 제약이므로 남자 돈을 볼 수 밖에 없음. 생물학적으로도 남자는 자신에게 훌륭한 2세를 낳아줄 수 있는 미모(=2세에게 물려줄 좋은 유전적 특성)의 가임여성을 찾는데 주력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고 여성은 임신 출산 양육의 기간 동안 스스로를 보호할 힘이 떨어지는 자신과 아기를 보살펴 줄 남성을 찾게 되어 있음. 슬픈 이야기지만 인간성이나 사랑만으로 미모나 경제력의 벽을 뛰어 넘기란 현실의 인간에게 거의 불가능함. 가능 불가능을 논하기에 앞서 인간이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가 2세 탄생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하는 외모나 체취 등 신체적 매력과 앞으로 자신의 2세에게 제공가능한 경제력의 정도나 보호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사회적 지위를 무의식 중에 계산해서 발생하는 것임. 결론은 남녀 간에 서로 치사하다고 욕해봤자 소용없으니 적당히들 따진 후 서로 맞는 사람 있으면 좋겠거니 믿고 살길 바람. (덧붙임:억울하면 출세하란 말이 괜히 생긴 것 아님. 미모 없으면 다이어트+화장+수술 쪽으로 연구해보고 돈 없으면 취직+로또+부동산 쪽으로 공부해볼 것. 포기할 거면 불평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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