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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KTX 두시간...슬프다..ㅠㅠ

연리지 |2005.07.09 05:18
조회 1,209 |추천 0

우린 KTX를 타고도 두시간을 가야 만날수 있는 연인 사이입니다...

대전 하고 부산이죠...

지금까지 일년 조금 안되게 만났구요... 지금은 너무나도 사랑한답니다.

그런데 요즘 제 여자친구가 조금 변해서요...

그렇게 까지 변한건 없지만 내가 말하는건 짜증만 내네요...

내 왈~ 왜케 늦게 들어가냐... 늦게 까지 뭐하냐... 일찍 좀 들어가라...

다른 남자하고 그렇게 늦게까지 있냐... 등등... 이런것들이죠...

새벽 다섯시는 이제 기본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내가 뭐라고 말 하면 오히려 더 짜증내구...

어떻게 해야 할질 모르겠네요...

내가 말하는건 자기한테 잔소리로 밖에 들리질 않나봐요.

가까운곳에 있으면 어떻게라도 하겠는데 이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답답하기만 하구요...

보름정도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보름정도 일~월요일 , 수~금요일 이렇게는 나와 있느냐고 그러진 않았지만

그날을 제외한 나머지 보름정도 계속 늦게 까지 다니네요...

내가 올라온 월요일 금요일 마저도 늦게들어갔네요...

요즘 많이 암울 하답니다.

나도 노는걸 좋아해서 많이 놀았는데 이제 여자친구 때문에 노는것도 안하고

열심히 살아볼라하는데 생각데로 안됩니다...

얼마있음 자격증 시험인데 난 여자친구가 새벽까지 안들어오고 하면 걱정되서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근데 나보곤 그냥 시험 공부 하랍니다...

공부좀 하게 그렇게 신경 안쓰게 좀 해달라고 부탁했는데...ㅠㅠ

지금도 다섯시 십분이 넘었는데 내가 올라온 오늘도 또 밖에서 이러고 있네요.

가까운곳에 있어주질 못해 모든걸 이해 하려고 하지만

자꾸 힘이 드네요...

난 내일 또 출근 해야 하는데 이렇게 날 세고 출근 해야 겠네요...

몇일전에도 하도 연락이 안되서 일하다 말고 조퇴하고 월차내고 부산에 갔다왔는데

그렇게 굳게 다짐하고선 올라오는 그날 또 이렇게 해버리네요...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이해하려 애쓰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물론 지금 이글을 쓰는 지금도 걱정이 앞서지만 그리고

헤어지려고 쓰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 방법으로 여자 친구에게

이 맘을 전해주고 여자친구가 맘으로 받아들여 느낄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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