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남친... 공부하는 학생이고
남친 위치상... 밤마다 술자리 갖는거 이해해요...선배들이랑 후배들이랑...
-다른 여자들 쳐다볼 사람은 절대 아니구요....
어제도 1차는 선후배들과.... 2차는 집앞에서 아버지 혼자 술 드시구 계셔서
잠깐 같이 마셔야겠다더라구요..........
오늘 만나기로 되어있었거든요...영화보고 놀자구....
근데....... 금방 일어나선....피곤하다 진짜...이런 문자보내구.....
전화상으로도.... 피곤하다...이러구...
속상해서.... 그럼 저녁에 만나자...너 피곤하니깐 여섯시쯤에 만나...실컷 자다가 와..
이랬어요ㅠ....
맨날 약속있을때마다 어쩔 수 없이 주말이라..자긴 쉬고싶겠죠..
근데 여친도 만나야하니......부담감 피로감 백배 클거예요...이해는 충분히 합니다만...
진짜 요즘은 속상하네요...
이 달 말부터 둘다 해외로 나가서 한두달간 얼굴도 못볼텐데.....
그래서 더 보고싶은데..........
만나더라도 피곤하단 그 말 꼐속 연발할거구....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그 피곤하단말..........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버스타면 맨날 졸기만하구................
내가 간접적으로 티내는데도.....모르나봐요..............
피곤하다할때마다...그럼 쉬지...왜왔어...
이렇게 측은하게 말 던져주면 그래도 나 만나고싶었다면서 웃습니다...
미워할수도 없는 노릇....
그렇다고 계속 참고있으니....괜시리 짜증.....
죽겠어요 정말로.......
남자분들....암만 피곤해도.....여친만나면 좀 회복되고....
그런거 아닌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