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제가 게임을 좀 많이 해요 ..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친해 지게 되거든요?
그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기간이 길수록 말도 자연스럽게 오래 나누게 되고 .. 마음이 잘 맞으면
언니 동생.. 또는 오빠나 여러 사람들은 사귀게 되요 가끔 고민 상담도 하고 같이 게임 플레이도 즐기면서요
아는 사람들 통해서 이야기 하기 시작한 오빠가 생겼어요
물론 한두달간 이야기도 나누고 아는 언니들도 끼여서 같이 게임 플레이 하고 그랬죠
가상 현실과 현실의 성격은 물론 차이가 많이 나요 온라인 상에서야 귀엽고 활발한 이미지를
내지만 실제로는 내성적이거든요
그때 알게된 오빠가 그런 제 모습이 좋았나봐요 나중엔 둘이만 다니게 되니까 서로 사귄다는
생각 까지 했나봐요
그사람의 모든 생활 패턴이 저에게 맞춰져서 제말이면 모든지 따르는거예요
좋아하니까 그랬겠죠.. 하지만 저는 끝까지 가상 현실에서 만들어 진것과 현실은 다르다고 생각
하거든요
제가 장난스래 "오빠 바람 피면 죽어~~~!" 이런 말을 자주 했었는데 그게 역시 원인 이었나 봅니다.
처음엔 그 오빠가 그러는게 장난 인줄 알았는데 그게 .. 몇주뒤 그 사람의 후배를 보고는 장난이 아니다 라고 느꼈어요..
저 몰래 대화 하는거 보니까
"형 벌써 주무십니까?"
"응.. 미루가 일찍 자랫어.. 일찍 자서 내일 일찍 일어나서 미루 또 만나야지"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그사람 성격상 장난 스레 그런말 할 사람도 아니고 그 후배도 계속
우리 둘만 있게 만들어 주는 분위기를 계속 조성하는거예요
전 이제 20살이고 그분은 28살로 .. 저보다 8살이나 많아요. 절대로 장난 치는 걸로는 안보이구요
그분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땜에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다른분들한테는 그런 이야기 잘 하면서 유독 저한테는 집에서 선보란다 뭐. 이런이야기 절대로 안하더라구요
다른 여자들은 모르겟지만 ..
전 인터넷은 인터넷일 뿐이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분과 대화를 나눈 목적이 번개 라던가 .. 즉석만남.. 뭐.. 연인으로 사귀기 위해 대화를 나눈것도
아니구요. RPG온라인 게임에서 단순히 만난 사이예요
그 오빠는 제가 서울로 올라가면 여자친구랑 꼭 가고 싶었던 놀이공원에 데려갈 생각인가봐요
그런거 보면 진짜인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남자는.. 인터넷 상으로도 사랑.. 연인의 감정을 느끼나요...?